하겐다즈 처음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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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2024.09.14 12:43
8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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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쿠폰이 생겨서 하겐다즈

마카다미아넛 맛을 먹어봤는데요.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어딘가 익숙한 맛이었어요.

어릴 때 우유, 밤, 꿀을 섞어

얼려 먹은 그 맛과 조금 비슷했네요.

지금 우유 사러 갑니다. ㅋㅋ

댓글 25 / 1 페이지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1.♡.77.139)
작성일 09.14 12:46
마카다미아넛도 맛있고 피스타치오도 맛있고 ㅎㅎ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09.14 15:17
@nkocuw9sk님에게 답글 다음에는 피스타치오! ㅎㅎ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9.14 12:48
아~ 그 시호님이 좋아한다는 그 아슈크림이군요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09.14 15:18
@아름다워용님에게 답글 유명해서 먹어보고 싶기는 했는데 마침 편의점에 있더라고요.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12.♡.40.44)
작성일 09.14 12:49
사실 하겐다즈는 바닐라 녹차 초코.. 말고는 그다지.. 라고 생각합니다. 울나라에선 이상하게 비싸서 괘씸하더라구요. 일본은 반값인데..

Bad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9.14 12:54
@colashaker님에게 답글 헐~진짜요?
물가 더 비싼 일본이 정작 울 나라보다 싸다니! ㅡㅡ+

공부할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공부할까 (119.♡.59.106)
작성일 09.14 13:00
@colashaker님에게 답글 예전에는 모르겠는데 방사능 오염 문제 때문인지 요새는 미국이나 프랑스 공장 생산 제품을 수입하더군요.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규링 (106.♡.10.149)
작성일 09.14 13:21
@colashaker님에게 답글 그 싼 하겐다즈가 특정 기간때 되면 또 세일해서 팔리죠. 일본 하겐다즈는 참 신기합니다.

블루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러브 (125.♡.247.167)
작성일 09.14 14:28
@colashaker님에게 답글 제 주변은 파인트 사이즈는 아예 없고 전부 컵사이즈만 있는데 혹시 어느 지역에 살고 계신가요? 반값은 본 적이 없어서...
그나마 제일 싼 곳이 287엔정도고 다른 곳은 보통 330엔 정도 합니다.

colashak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8)
작성일 09.14 21:39
@블루러브님에게 답글 힌국선 미니컵이 5500원 이거든요.

블루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러브 (125.♡.247.167)
작성일 09.14 23:22
@colashaker님에게 답글 아...일본 편의점은 351엔정도하니까 미니컵 편의점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더 비싸네요.
파인트는 일본에서는 파는 매장이 없어서 아마존에서 사면 4개에 3900엔인데 파인트 기준으로 온라인으로 사는 경우에는 한국이 더 저렴하긴하네요.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09.14 15:18
@colashaker님에게 답글 그런가요? 왜 ㅠㅠ

두잎클로버님의 댓글

작성자 두잎클로버 (39.♡.24.36)
작성일 09.14 13:51
하겐다즈 정말 맛있지요
딸기가 참 맘에 들어요~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09.14 15:19
@두잎클로버님에게 답글 다음에는 딸기!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7.78)
작성일 09.14 16:21
이번에 가격 상승 전에는 할인 가격이 200엔 이하라서 꽤 가성비 좋은 먹거리였죠. 지금은 마트에서 300엔 전후, 할인하면 200엔 초입 정도에 작은 컵 팔죠. 아이스크림 많이 올랐는데(대부분 30% 이상) 하겐은 그에 비해 많이 올리지 않은 것 같아요.
할인을 많이 하는 게 유통기한을 신경 쓰는 유통 덕분인 것 같아요. 과자류조차 유통기한 1년 전후로 남는 건 땡처리해서 파는 마트들 많거든요. 아이스크림도 꾸준히 할인해서 재고 처리하더라고요. 아이스크림 신선도 같은 것도 느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오래된 아이스크림들 걸리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일본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요.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09.14 17:59
@선율님에게 답글 일본은 싸군요. 우리나라는 비싼 ㅠㅠ

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선율 (217.♡.129.51)
작성일 09.15 05:55
@봄내음님에게 답글 헙, 한국 이야기였군요. 일본 이야기인 줄 알고 이상한 덧글 달았네요. 한국도 저렴해졌으면 좋겠네요.

블루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러브 (125.♡.247.167)
작성일 09.15 02:29
@선율님에게 답글 과자류는 상미기간이 최대1년이라 1년 전후는 아닐겁니다. 1~2개월 전후인 게 보통 땡처리로 나오지 않나요? 쿠키나 초콜릿 류만 최대1년이고 다른 건 더 짧을거예요. 저도 일본 제과제빵 학교에서 배웠던 부분이라 재고 관리는 업체별 지점별 다르기도 하고, 의외로 음식 관련 사건사고가 꽤 있고 여름에는 특히 과일이나 계란같은 거 지점에 따라서 잘 상하거나 관리가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선율 (217.♡.129.51)
작성일 09.15 06:07
@블루러브님에게 답글 최대가 1년인가요? 과자류 9-10개월 남은 걸 할인해서 팔길래 대량으로 구입한 적이 많아요. 일례로 할인하길래 몇 달 안 남았을 줄 알고 샀는데 10개월 이상 남아서 지금도 쌓여 있어요. 지금도 옆에 있는데 Tohato ソルティ 소금 쿠키요. 이걸 제가 올 초, 아마 2월인가 3월 추울 때 샀는데 유통기한이 2025년 1월인가 그래서 그대로 비상 식량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의 1년이라고 적은 거예요.
세부적으로 기억이 안 나는데 공산품 같은 것도 1년 이상 남은 거 할인해서 팔아요. 재고 처리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기간 긴박한 건 아예 그런 이유로 저렴하다고 스티커 다 붙여놓고 그게 아니면 기한이 꽤 넉넉하게 남아 있어서 이걸 왜 할인 처리하는지 의아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 마트에서 그렇게 팔아서 적었는데 과자류 유통기한이 최대 1년이라는 건 처음 듣는 정보네요. 이게 법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빵 적어주셔서 소비자로서 느낌을 적어보자면 빵 종류도 한국이랑 질적으로 차이가 없지만 재고 관리가 엄청 잘 되기 때문에 더 맛있다고 느끼거든요. 유통기한도 짧고 제가 다니는 마트에서는 유통기한 이틀 전부터 점진적으로 할인합니다. 애초에 유통기한도 짧게 나오는데다가 바로 처리하니까 상태가 더 좋다고 느껴요.

말씀하신 과일이나 계란은 냉장을 해도 상하는 음식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한국보다 더 습한 환경이니까요. 마트 위주로 구입하다보니 기본적으로 상한 과일이나 달걀 같은 걸 사본 적이 없어서요. 음식점에서는 꽤 신경 쓴다는 느낌을 받긴 하네요. 거긴 아예 직접적으로 법적 문제가 되니까요.(전 여름에는 날것을 아예 안 먹습니다.) 뉴스에서 간혹 보는 민간에서 발생하는 길거리 음식 문제는 마트가 아닌 거라서 논외로 생각합니다.

블루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러브 (125.♡.247.167)
작성일 09.16 21:56
@선율님에게 답글 네 법적으로 정해져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일본이 제과나 빵 종류도 많고, 훨씬 쌉니다. 생각보다 인건비도 너무 낮아서 월급만 보면 완전 블랙기업이 많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도 비슷하긴 합니다. 아마 과자류나 공산품은 재고가 많이 남았거나 안 팔리는 경우 싸게 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편의점이나 마트 등은 물류 시스템이 잘 되어있어서 재고 관리가 잘 되는 곳도 많은데 저같은 경우는 집 주변 마트나 드럭 일레븐 같은 곳에서 구입하면 품질은 좀 그럴 때가 꽤 있습니다.  특히 채소나 사과 같은 경우엔 교환 받은 경험이 많습니다.

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선율 (217.♡.131.19)
작성일 09.17 01:54
@블루러브님에게 답글 법적으로 정해져 있군요. 음식으로 난리가 난 경우가 많아서 법적으로 정해놓을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십 년 이상 일본에 살면서 교환이나 반품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여러 번 교환 받으셨다니 점포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 같네요. 역시 본인 경험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위험하다는 걸 덕분에 깨닫고 갑니다. 정말 감사해요.

여름이 끝나가지만 아직 무더위가 싹 다 가시질 않은 것 같으니 음식도 잘 가리면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하루 빨리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가을이 오면 좋겠네요. 평안한 밤 보내시길~

블루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러브 (125.♡.247.167)
작성일 09.17 02:45
@선율님에게 답글 저는 후쿠오카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 도쿄 혹은 그 근처나 오사카 등에 살고 계신다면 후쿠오카보다는 주변 환경이나 인프라가 훨씬 더 좋으실 듯 합니다 ㅠㅠ 후쿠오카는 한국으로 치면 부산이나 대구정도라고 하는데 거의 맞는 거 같습니다 ㅠㅠ

선율님께서도 무더운 여름 노고 많으셨습니다 ㅠㅠ  더위가고 나면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보내세요! ^^ 저도 곧 일본 온지 15년이 됩니다 월급좀 팍팍 올랐음 좋겠어요 ㅠㅠ

선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선율 (217.♡.130.206)
작성일 09.18 15:37
@선율님에게 답글 와우 비슷한 시기에 일본 오셨나 봐요! 저도 16년차 정도 됩니다. 그러면 시간적으로는 비슷할 텐데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한 거네요. 너무 신기해서 답글을 더 달려고 하는데 이게 한계인 건지 블루러브 님께는 안 달려서 이쪽으로 달아봅니다.
예상하신대로 전 도쿄 쪽에서 서식 중입니다. 말씀하신 게 전부 맞아서 혜안에 놀라고 가네요.
일본은 월급이 짠 느낌이죠. 월급 생각하면 한국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colashaker님의 댓글

작성자 colashaker (121.♡.232.8)
작성일 09.14 21:46
한국 하겐다즈가 좀 꼴보기 싫은 이유가..
두달에 한번씩 2+1또는 50퍼 할인같은 행사를 하고, 행사가 없는달애는 기준 가격을 10퍼센트정도를 올리는짓을 번갈아가며 꾸준히 하면서 계속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어요. 7-8천원정도하던 파인츠가 이젠 15500원이래요.. 어이없음.. 그래도 집사람이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만 먹어서.. 저는 속이 쓰려요

봄내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봄내음 (125.♡.192.240)
작성일 09.14 22:40
@colashaker님에게 답글 폭리를 취하나 보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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