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동네에서 보물 같은 장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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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onie4 106.♡.137.138
작성일 2024.09.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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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시에 10년을 한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정도 많이 들고 특히 맛집들이 많아서 좋은 동네였습니다.


직장도 걸어서 30분 이내라서 괜찮았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이사를 가자 하네요.


가자면 가야죠...


새로운 동네가 아직은 많이 어색해서 산책을 많이 다닙니다.


근데 오늘 정말 보물 같은 장소를 찾았습니다~


특히 사장님의 안 꾸민 인테리어와 음악 선곡이 넘 맘에 드네요~


걸어서 5분이면 대구에서 제일 시끌벅적한 장소인데 여긴 완전 딴 세상입니다~


집에가기 싫네요...

댓글 5 / 1 페이지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5.♡.74.84)
작성일 09.14 20:21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이상하게 아무리 좋은곳에 가도, 집에 있어도 , 제방에서 있어도
집에 가서 제방에서 쳐박혀있고 싶다는 생각을 달고 삽니다.
집돌이100%라서 그런가봅니다.
그래서 후니님 같은 분들이 부러울ㄸㅐ가 있어요 ㅠㅠ

hoonie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onie4 (106.♡.137.138)
작성일 09.14 20:26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다들 성향이 있으니까요~제 와이프도 이사 왔지만 집 밖에는 잘 안나와요...그래서 이렇게 좋은곳에 혼자 왔지만...^^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218.♡.217.151)
작성일 09.14 20:25
보기만해도 아지트같은 느낌이 뙇! 들어요!

hoonie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oonie4 (106.♡.137.138)
작성일 09.14 20:28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진짜 동네 아지트 느낌이에요^^그래서 그런지 단골 아저씨 혼자 카운트 앞 좌석 자리잡고 앉아서 사장님이랑 노가리중이더라구요.ㅋ

몽몽이님의 댓글

작성자 몽몽이 (219.♡.77.248)
작성일 09.14 20:29
주인장님이 손님을 보는듯 마는듯 절묘하게 외면해주고 있네요. 이런 가게 좋아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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