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정말 예수 안믿으면 지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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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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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을 걷고 있는데, 길가에서 초등학생 쯤 되는 아이를 무등 태운 젊은 아이 아빠가 보이더군요.
그 곁을 천천히 지나쳐 가려는데, 아빠가 바로 앞에 보이는 교회 십자가를 손으로 가리키더니 .
아빠. 정말 예수 안믿으면 지옥가?
아빠가 잠시 생각하는듯 하더니, 이러더군요.
응.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하는 사람이 아마 지옥에 갈꺼야.
왜?
악마들이 예수님을 팔아서 돈을 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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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28
/ 1 페이지
이모양님의 댓글
'무등아빠서' 라는 복음서를 내셔야겠어요.
어쩜, 이리도 아픈 상처를 잘 어루만지실까요?
'오병이어' 까지 개정판을 내어 주시리라 믿싸옵니다.
어쩜, 이리도 아픈 상처를 잘 어루만지실까요?
'오병이어' 까지 개정판을 내어 주시리라 믿싸옵니다.
오로라님의 댓글의 댓글
뭐라도쫌님의 댓글
기독교인 입장에서 정답이 아니라 느끼겠지만
이런 질문에 정답의 추구가 신앙일 뿐, 정답을 평생 알수나 있을까 싶습니다.
'믿음'을 정의하는 것도 너무 어려울 뿐더러 그걸 살아야 구원 받는 다는 건데
더군다나 이런 삶의 구원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건 신의 주권인데...
이걸 불신지옥 이라는 네자로 정의해서 신념화 하고 구원으로 겁박하는 건
그 자체가 신성모독에 가깝죠.
그러니 '아마도 그들이 지옥갈거야' 라는 말이 기독교 입장에서도 더 맞을 것 같네요.
기독교에 예수님이 정의한 '이웃 사랑, 하나님 사랑' 이라는 좋은 포지티브 캠페인이 있는데
왜 계속 이런 네거티브 캠페인을 해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 질문에 정답의 추구가 신앙일 뿐, 정답을 평생 알수나 있을까 싶습니다.
'믿음'을 정의하는 것도 너무 어려울 뿐더러 그걸 살아야 구원 받는 다는 건데
더군다나 이런 삶의 구원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건 신의 주권인데...
이걸 불신지옥 이라는 네자로 정의해서 신념화 하고 구원으로 겁박하는 건
그 자체가 신성모독에 가깝죠.
그러니 '아마도 그들이 지옥갈거야' 라는 말이 기독교 입장에서도 더 맞을 것 같네요.
기독교에 예수님이 정의한 '이웃 사랑, 하나님 사랑' 이라는 좋은 포지티브 캠페인이 있는데
왜 계속 이런 네거티브 캠페인을 해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리바바님의 댓글
모든 교회가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많은 교회가 지옥 마케팅을 하죠. 얼마전 베트남 달랏의 한 사원 지하실에서 지옥 전시물? 들을 보고 교회 지옥 마케팅도 결국 이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단순한 공포 마케팅이 기독교의 가치와 무슨 상관일까 싶어요.
이자하님의 댓글
기독교 세계관을 강요하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어떤 종교가 정답일 수도 없는데
유일신 하느님 세계를 강요하죠
어떤 종교가 정답일 수도 없는데
유일신 하느님 세계를 강요하죠
MiraLee님의 댓글
저는 프로 눈팅러 이긴 하지만 댓글을 달게 되네요.
기독교의 믿음의 영역인 예수불신 지옥이란 교리를 건드리심은 지양해야 할것 같습니다.기독교도의 교리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모두 지옥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믿음의 영역인 예수불신 지옥이란 교리를 건드리심은 지양해야 할것 같습니다.기독교도의 교리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 모두 지옥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빨간휴지파란휴지님의 댓글의 댓글
@MiraLee님에게 답글
저 시장쪽에서 일할 때, 전국에 시장 돌면서, 3달에 한번씩 오는 불신지옥 예수천국 영감님... 올 때마다 저주를 퍼붓고 갑니다. 반말과 쌍욕으로 주일날 장사하지 말고, 교회나가라고요. 안가면 전부 싹 지옥 간다면서 모욕적인 저주를 하고, 동네에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장사 방해하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시비 걸고 싸우고 사라집니다. ㄷㄷㄷ
훈남연구원님의 댓글의 댓글
@MiraLee님에게 답글
불신지옥이 교리면 거기는 사이비에요.
교회를 옮기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부활이 지옥과 관계있다는 얘기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는데, 지옥 가는것을 결정하는 주최는 절대 목회자를 비롯한 인간일 수 없습니다.
교회를 옮기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 부활이 지옥과 관계있다는 얘기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는데, 지옥 가는것을 결정하는 주최는 절대 목회자를 비롯한 인간일 수 없습니다.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MiraLee님에게 답글
그 믿음을 그들 내부에만 가지고 있는한 아무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런 X같은 믿음을 남들에게 "협박"을 해가며 강요하려 드는 것부터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적 교리가 아닌 관점에서 보면 그런 소리는 허접한 고대 환타지 소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나무와숲님의 댓글
예수님 2천년 전에 오셨을 적에 지금 목사, 전도사쯤 되는 사람들에게 독사의 새끼들아 하셨으니 지금은 악마의 새끼들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 겁니다. 멀쩡한 사람 찾기 힘들어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