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Climate Crisis)가 정말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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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더우시죠.
그동안 살면서 추석 명절동안 마주해온 기온중에 이처럼 '뜨거웠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건 정말 심각한데 싶어서 좀 찾아보니... 전세계가 난리네요.
바로 9월 13일자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지난 9월 녹아내린 극지방 빙하가 거대 쓰나미와 지진을 불러왔다는 내용이더군요 (출처1).
아주 오래전 빙하기 이후 극지방에 축적되어있던 빙하들이 산업혁명 이후로 녹아내리는 속도가 빨라졌고, 최근들어서는 그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해수면 상승이 동반되고, 온도 유의차가 적어지면서 해류의 이동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앞으로는 더욱 기후위기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인간들의 편의성이 증대될수록 기후위기는 더욱 빠르게 다가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날 인간 활동이 촉발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화산 사건에 필적하는 것이며 암석 풍화작용 피드백의 한계치를 훨씬 초과합니다. 인류가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인류 이전의 이산화탄소 수준으로 복원하려는 수천년 간의 자연적인 복원 과정이 시작될 것입니다 (출처2)."
-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지구/광물과학과 학장 'Lee Kump'
사계절이 뚜렷해서 더욱 아름다웠던 대한민국이었는데... 친환경정책은 고사하고 기후위기를 부풀리는 환경정책만 쏟아내던 결과가 오늘의 추석명절 이상 기온을 야기한게 아니었을까 되돌아보게 되는 하루입니다.
아무쪼록 다뫙회원님들 모두 추석 명절동안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가족분들과 연휴보내시길 바랍니다.
Ocean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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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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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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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지구의 기후는 2024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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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이려나요 ㅠㅠ 미안하다 지구야
니케니케님의 댓글
퐁팡핑요님의 댓글의 댓글
모른다면 배워야지, 배움도 지식도 없고 허구헌날 나라 세금으로 해외순방여행 다니고 술쳐먹고 늦게 일어나는 위대하신 분을 보면서 정치 잘한다 이러고 있는 분들이니... 답답허죠.
녹차구름님의 댓글
퐁팡핑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 지구를 파괴하려 하는가? 지구에 남아있는 녀석들은 지구를 오염하고 있을 뿐인 중력에 혼을 속박당한 사람들이다! 지구는 인류의 이기심을 감당할 수 없어!!"
pOOq님의 댓글
조금 더 살아남으려면 식수와 최소한의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고지대에 주거지를 마련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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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아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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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다먼그대님의 댓글
그나마 피해가 적고(?) 문명 보존이
가능한게 아마도 영화 투모로우 같은 급격한
빙하기 도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 시나리오는 폐름기 대멸종 혹은
영화 인터스텔라와 달리 우주진출 하지
못하고 지구에서 말라죽는 상황일겁니다.
퐁팡핑요님의 댓글의 댓글
미스란디르님의 댓글
기후위기의 유일한 해결책이 있다면, 그건 세계적 부의 재분배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일은 없겠죠.
기술 발전은 답이 아니죠. 티핑포인트를 넘으면 어차피 투모로우 같은 빙하기 도래조차 해결책이 안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