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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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lowball 223.♡.79.164
작성일 2024.09.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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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집에서 몇 시간만 있어도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부모님댁도 마찬가지고요.

자꾸 오래 쉬었다 가라고는 하시는데

그게 쉬는 게 쉬는 게 아닌게 되네요.

그래서 명절이란 게 싫습니다.

최소 도리상 2~3일은 있어야 되니까요.


내일 내려갔다가 수요일날 올라올 예정인데

벌써부터 불편합니다.

댓글 5 / 1 페이지

ThinkM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hinkMoon (211.♡.194.37)
작성일 09.15 13:05
저희 부모님은 언제 올라가냐? 라고 눈치를 주십니다.

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09.15 13:33
저랑 비슷하시네요. 잠자리도 불편..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12.♡.224.102)
작성일 09.15 13:54
저는 엄마 아빠랑 같이 있고 싶어요 혼자 있기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흑흑 ㅠ_ㅠ

선율님의 댓글

작성자 선율 (217.♡.135.105)
작성일 09.15 18:21
비슷한 사람입니다. 혼자 있으면 활기가 돌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활동적으로 변하는데 사람이랑 있으면 기력이 쇠해지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사람들이 공포 마케팅으로 늙으면 아닐 거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아예 유년시절부터 이 성향이라서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양한 성향과 삶의 방식이 드러나고 서로 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175.♡.18.168)
작성일 09.16 12:56
저도 비슷한 입장이긴한데 선생 보단 좀 덜한 것 같네요.
그래도 부모님이 평소에 나를 얼마나 보고싶어하실까를  생각하면 머무는 동안 그 마음이 좀 덜 불편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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