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게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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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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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 집에서 몇 시간만 있어도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부모님댁도 마찬가지고요.
자꾸 오래 쉬었다 가라고는 하시는데
그게 쉬는 게 쉬는 게 아닌게 되네요.
그래서 명절이란 게 싫습니다.
최소 도리상 2~3일은 있어야 되니까요.
내일 내려갔다가 수요일날 올라올 예정인데
벌써부터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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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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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님의 댓글
비슷한 사람입니다. 혼자 있으면 활기가 돌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활동적으로 변하는데 사람이랑 있으면 기력이 쇠해지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사람들이 공포 마케팅으로 늙으면 아닐 거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아예 유년시절부터 이 성향이라서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양한 성향과 삶의 방식이 드러나고 서로 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공포 마케팅으로 늙으면 아닐 거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아예 유년시절부터 이 성향이라서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습니다. 다양한 성향과 삶의 방식이 드러나고 서로 존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ice05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입장이긴한데 선생 보단 좀 덜한 것 같네요.
그래도 부모님이 평소에 나를 얼마나 보고싶어하실까를 생각하면 머무는 동안 그 마음이 좀 덜 불편해지긴 합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평소에 나를 얼마나 보고싶어하실까를 생각하면 머무는 동안 그 마음이 좀 덜 불편해지긴 합니다.
ThinkMoo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