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대통령을 만든, '조국'폄하 시위를 주도한 SKY 학생들은 지금 왜 조용한가?
묵직함

Lv.1 묵직함 (180.♡.11.246)

2024년 9월 15일 PM 05:58 · 수정됨(03. 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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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부에서는 지들 하고싶은 말을 아무렇게나 떠들어도 '언론의 자유'라는 방패로 별 탈 없이 넘어 갈 것이라 생각했을 겁니다.

검사독재정권에서는 위험하니 가만히 있는 거죠.

~~비겁하게...


자기들 기득권이 국가보다 더 중요한 매국노들의 후손이 워낙 많이 있는 그곳이다 보니,

과거에 기득권 지키려고 시끄럽게 하던 것들이, 지금은 기득권 지키려고 가만히 있는거죠.

~~얍삽하게...


구한말 망국의 상황에서 기득권 사대부들이 무엇을 했나요...

경술국치에 일본왕과 정부는 그동한 협조적이었던 조선의 사대부들에게 '은사금'을 하사했습니다.

짧은 역사지식으로 이걸 거부하고 합병에 반대한 사대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직 무장독립을 위해, 재산을 모두급히 헐값에  정리하고 만주로 떠난 '우당 이회영'선생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에 사대부는 한명도 없습니다.

막상 만세운동이 시작되자 뒤늣게 참여했지만, 

그들이 원한 것 왕정복고, 서양문물 배척 등,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것에 더 열을 올렸고,

결국 사대부들은 일제치하에서 별 탈없이 잘 살았습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기득권들은 친미/반공을 앞세워 보수우익(한민당 등)이 되었고,

이들 중 일부는 정치인, 재벌, 군부, 관료(검경포함) 등 권력의 중심에서 국가를 유린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2번당의 지지자들은 이들의 정신적, 실질적 후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열한 혈통'을 증명하듯 지금의 SKY의 학생들에 기대는 없습니다.



지금의 20대들은 주로 50대들의 2세죠.

네, 우리의 자녀들입니다.

기득권 층들은 자기이익때문에 대대손손 저렇게 한다 하더라도,

나머지 20대들까지 왜 이렇게 되었을까...생각해보면 참 갑갑하기도 합니다.


수십년간 이어온 입시지옥과 입사경쟁이 우리사회에 깊숙히 뿌리내림으로써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쟁'만 해온 아이들이 가지게 될 가치관은 경쟁에서 지더라도 납득할 수 있게 하는 최소한의 전제조건인 '공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공정한 경쟁에서 패배하면 받아들이고, 승리하면 그 성과를 절대 뱄기지 않으려 하는 판단과 행동은,

정확히 '보수'적 가치를 보여주는 거죠...


진보가 '정의'를 추구하기에,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다같이 잘사는 것이 '사회적 정의'라고 생각하듯이,

보수는 '합리적인 인간은 이기적이다'라는 전제로 '시장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경쟁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이 '공정'해야만 승리한 자가 모든것을 누릴 수 있는 '승자독식'이 성립되고, 패배자는 겸허히 이를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그들의 주장이 '정의'가 되죠.


업무상 대학생들과 20대 직장인들은 자주 접하게 되는 데, 

그들의 특징 중 하나가 패배를 쉽게 인정한다는 특징과 작더라도 성취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전환때 보여준 그들의 격렬한 비판과 반발은,

공채합격자인 자신들이, 같은 일은 해온 비정규직에게 '무임승차'는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불합리한 차별을 받아온 어제의 비정규직 동료를, 정규직 '동료'로써는 인정할 없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열된 경쟁사회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이들이 진정한 공정과 정의를 알게되기엔 그동안 굳건하게 믿어온 기존의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90년대 X세대인 4050들이 좀 더 2030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소수 기득권층의 후예이거나, 그들에게 끼고 싶어서 열심히(?) 살고있는  2번 지지자 대학생들의 지금의 침묵에,

비겁하다고 당당하게 말할 2030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댓글 (18)

  • 썸머이즈커밍 Lv.1

    24.09.15 · 183.♡.95.88

    이미 졸업하고 국힘에서 한자리 하고 있을겁니다
  • UrsaMinor

    UrsaMinor Lv.1

    24.09.15 · 115.♡.248.122

    그때 무슨 포럼인가 하는 애들이 주도했다는 썰을 들은 것 같은데.. 거기도 뉴라이트 혹은 신천지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 MERCEDES

    MERCEDES Lv.1

    24.09.15 · 223.♡.87.37

    얘들은 N번방 들락거리느라 정신이 없나봅니다
  • 비글은스누피

    비글은스누피 Lv.1

    24.09.15 · 211.♡.52.225

    걔들은 지금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나서질 않는거죠
  • 묵직함

    묵직함 Lv.1 → 비글은스누피 작성자

    24.09.15 · 180.♡.11.246

    기득권의 이익에 반하지 않으니 나설 이유가 없겠죠.
    국가와 민족따위는 이미 조상때부터 버린 것들의 자손들이니...

    나라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관악을 보라던 말이 있었는데....

    나라의 이지경이 된 원인들을 알고 싶다면
    이젠 낙성대 근처를 바라봐야겠네[요...
  • 마이클스캇 Lv.1

    24.09.15 · 222.♡.190.225

    조국시위 주도한 사람이 국힘 비례 아닌가요?
  • 검은반도체

    검은반도체 Lv.1

    24.09.15 · 39.♡.178.226

    서울대 트루스포럼이요. 개독+ 뉴또라이로 알고 있는데요
  • 솔버 Lv.1

    24.09.15 · 39.♡.19.4

    뭔 말이고
  • 묵직함

    묵직함 Lv.1 → 솔버 작성자

    24.09.15 · 180.♡.11.246

    글래주가 빈약하여 장황하게 썻네요...
    경북대 대자보 기사 보면서 그냥 제 개인생각을 앙님들에게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요약하면 SKY가 운정부에 조용한 이유는...
    1. 지금의 SKY 학생들은 기득권에 의해 키워진 기득권층이다.
    2. 자기 이익만이 최우선인 기득권층은 보수주의를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3. 평생 경쟁속에서 키워진 지금의 20대들에게 공정한 경쟁은 최고의 가치가 되었다.
    4. 기득권을 기반으로 입시경쟁에서 승리한 명문대 학생들은 승자독식을 권리라고 생각하고, 패배한 나머지 대다수의 20대는 이에 순종적이다.
    5. 그래서 지금 이런 상황에서 SKY는 조용하고, 패배를 받아들인 나머지 2030은 자포자기상태이어서 역시 조용하다...

    입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솔버

    25.03.13 · 118.♡.6.6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1995114048_46kEPyFh_930298244484e0bb055e4ee198320c6717c15678.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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