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명절 대참사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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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121.♡.7.169
2024.09.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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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오더로 며느님께서 간장을 싱크대 하부장에 넣으시다가 그만 ㅠㅜ

한통 콸콸콸 다 쏟아질때까지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고..

어머니 비명소리에 달려가보니 부엌은 초!토!화!!!!

하필 싱크대 안쪽에 전선 구멍이 뚤려있어서 거기로 싱크대 하부도 초토화!!!

흘러흘러 냉장고 밑에도 초토화!!!

간단히 들어내고 뜯을수 있는건 다 제거하고 2시간을 닦았으나 계속 묻어나옴요ㅠ

결국 싱크대랑 냉장고 들어내기로 결정했슴다ㅠㅜ

저녁에 동네ㅂㅇ친구들이랑 편의점맥주 한잔하기로 했었는데…

분위기가ㅠㅜ

취소하는게 신상에 좋을듯싶습니다ㅠㅜ



오일팡
댓글 17 / 1 페이지
남극백곰 (114.♡.188.135)
09.16 16:04
간장냄새 잘 안 빠질건데요 ㄷㄷㄷㄷㄷㄷ
no_profile 도라치 (119.♡.53.44)
09.16 16:10
같이 있어 주시는게 ㄷㄷㄷ
즐거운하루 (222.♡.91.60)
09.16 16:14
상상만해도 ㅜㅜ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09.16 16:14
부억을 통째로 장조림으로 만드신겁니까 ?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조선간장 쏟음)
닦고 말리고 사흘을 하니까 겨우 냄새가 빠지더라구요. ㅠㅠ
no_profile 고니아빠 (112.♡.198.77)
09.16 16:15
워우..홀리~~  냄새 쉽게 안빠지겠는데요 ㄷㄷ
no_profile metalkid (123.♡.64.233)
09.16 16:15
아아...
miseryrunsfast (222.♡.106.121)
09.16 16:24
다 닦았다! 하신 다음 그대로 복구하지 마시고 윈덱스 한 병 다 뿌린다 생각하시고 뿌려서 닦으시면 좋습니다. (유경험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09.16 16:27
액젓 아닌게 다행이다..위로해주세요 ㅜㅜ
ehdtkqorl123 (221.♡.137.33)
09.16 16:30
까나리액젓이었더면 ㄷㄷ
DUNHILL (220.♡.36.59)
09.16 16:31
아이고... 저거 냄새 진짜 안빠지는데... ㅠ
no_profile 피너츠 (119.♡.209.56)
09.16 16:37
no_profile 777KG (118.♡.85.28)
09.16 16:40
아아.. 어찌 이런 날벼락이..
부디 냄새가 잡히는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봄내음 (125.♡.192.240)
09.16 16:43
no_profile 스타리아 (223.♡.253.216)
09.16 16:45
마루바닥에도 스며들었을껀데....ㅠㅠ
no_profile 이두박근 (121.♡.61.83)
09.16 18:29
다음부터 시어머니는 며느님에게 아무일도 안시키게 되는데.....
네모라미 (182.♡.10.61)
09.16 21:41
냄새가 납니다... ㅠ.ㅠ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09.16 21:48
이 위기를 현명하게 잘 넘기시면 화목한 가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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