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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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6 17:10
본문
오래전에 읽고
다시 읽는 책입니다.
제 나름대로 이 책을 정리하자면..
“내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아니라는 증거가 제시될때
그것을 수긍할수 있는게
진정한 용기이고
진리를 향한 한걸음이 된다“
-
07:24
댓글 14
/ 1 페이지
바림님의 댓글
번역이 아쉬웠던 책같아요
원서를 읽을 실력이 안되었지만 원어랑 교차해서 봐야 이해가 좀 더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기적 유전자도 마찬가지구요
원서를 읽을 실력이 안되었지만 원어랑 교차해서 봐야 이해가 좀 더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기적 유전자도 마찬가지구요
몬타냐냐님의 댓글
읽긴 읽었는데 기억이... 그리고 읽기가 좀 난해한 책이었던걸로 기억되네요.
번역이 안 좋았던걸까요...ㅎㅎㅎ
번역이 안 좋았던걸까요...ㅎㅎㅎ
Cornerback님의 댓글
저는 운좋게 영어로 넘 재미있게 읽었네요
위대한 개츠비 같은 경우도 번역본 읽었는데
도대체 이런 개떡같은 글이 왜 유명하지? 했다가 영어버전 읽고 이해했습니다
이책저책... 너무 번역 개판이 많은거같습니다
위대한 개츠비 같은 경우도 번역본 읽었는데
도대체 이런 개떡같은 글이 왜 유명하지? 했다가 영어버전 읽고 이해했습니다
이책저책... 너무 번역 개판이 많은거같습니다
스피릿츠님의 댓글
책쓴다고 다읽어볼 필요없는 저자들 많습니다 ㅎㅎ 차라리.고 라즈니쉬 길없는길 한 번 읽어보시길 제가 중학교 때 정말 감명 깊게 읽은
책입니다
책입니다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스피릿츠님에게 답글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두 책은 성격이 전혀 다른 책 같네요.
할러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운 제목입니다. 사실 인간이 신에 대해서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을텐데.. 단언하는 그런 내용은 아니길 바랍니다.
생각과마음님의 댓글
저도 재밌게 봤는데, 세 가지 정도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1. 앞부분에 또라이 종교인에 관해서 잔뜩 얘기하는데 불필요한 것 같더군요. 또라이 검사/의사가 많다고 법이나 의학이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선입견을 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2. 핵심적인 질문은 피해가는 것 같았습니다. 진화론이 생명에 관해서 많은 것을 설명해 주지만, 여전히 설명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생각나는 건, 자연선택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진화가 이루어졌다는 주장인데, 시행착오의 횟수는 개체단위에서는 의미가 없잖아요. 개체단위에서는 중복 시행착오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요. 초월적인 혹은 네트웍된 상태에서 개체들이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율할 지능과 기억저장장치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게다가 시행착오에 시행착오를 거듭한다는 건(낮은 확률*낮은 확률, 이런식으로 반복), 수학적으로 0에 수렴할텐데요.
획득형질은 유전이 안되는 걸로 아는데, 어느 순간 당연히 되는 것처럼 얘기가 흘러가는 것 같아요.
진화가 하루이틀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면, 진화과정에 있는 생물은 생존이 어렵지 않을까요? 등.
3. 리처드 도킨스는 무신론이라도 자기 의견과 다른 무신론에 대해서는 심하게 비판적이었던 것 같아요. 쎄~ 하더라구요. 진화론이 설명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러니까 유신론이 옳아.'라고 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도킨스도 진화론에 구멍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구멍을 채우는 데 힘썼으면 좋겠어요.
1. 앞부분에 또라이 종교인에 관해서 잔뜩 얘기하는데 불필요한 것 같더군요. 또라이 검사/의사가 많다고 법이나 의학이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선입견을 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2. 핵심적인 질문은 피해가는 것 같았습니다. 진화론이 생명에 관해서 많은 것을 설명해 주지만, 여전히 설명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생각나는 건, 자연선택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진화가 이루어졌다는 주장인데, 시행착오의 횟수는 개체단위에서는 의미가 없잖아요. 개체단위에서는 중복 시행착오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까요. 초월적인 혹은 네트웍된 상태에서 개체들이 똑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율할 지능과 기억저장장치가 필요한 것 아닌가요? 게다가 시행착오에 시행착오를 거듭한다는 건(낮은 확률*낮은 확률, 이런식으로 반복), 수학적으로 0에 수렴할텐데요.
획득형질은 유전이 안되는 걸로 아는데, 어느 순간 당연히 되는 것처럼 얘기가 흘러가는 것 같아요.
진화가 하루이틀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면, 진화과정에 있는 생물은 생존이 어렵지 않을까요? 등.
3. 리처드 도킨스는 무신론이라도 자기 의견과 다른 무신론에 대해서는 심하게 비판적이었던 것 같아요. 쎄~ 하더라구요. 진화론이 설명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러니까 유신론이 옳아.'라고 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도킨스도 진화론에 구멍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구멍을 채우는 데 힘썼으면 좋겠어요.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번역이... 너무 합니다
이 좋은 명저를 그딴 번역으로
에효....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