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핫한(?) 가전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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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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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샤크닌자입니다.
이름과 달리 일본과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캐나다에서 창업해서 미국으로 갔다가 중국기업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분리되어서 뉴욕에 상장했죠.
생활가전(청소기, 헤어드라이어 등)의 샤크 브랜드와 주방가전의 닌자 브랜드로 나뉩니다.
얘네들이 보면 되게 특이한 제품을 많이 만들더군요.
이렇게 바스켓이 2개가 있는 에어프라이어라든지
텀블러 기능을 포함한 휴대용 블랜더
전기그릴인데 우드펠렛을 소량 넣어서 스모키한 향을 낼 수 있는 그릴
카트리지를 넣어서 플레이버드 워터/탄산수를 마실 수 있는 thirsti
(카트리지가 기본적으로 무설탕에다가 에너지드링크 등 종류가 많더군요)
고속 블레이드로 얼린 원료를 갈고 공기를 주입해 간단히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Creami
(원래 파코젯 이라는 같은 원리의 상업용 머신이 있는데 그게 특허가 만료되자 바로 가정용으로 내놨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면 일반적인 아이스크림 메이커보다 유화에 덜 신경써도 된다고 합니다?)
추출유닛에서 에스프레소, 브루, 콜드브루 3in1,
그라인더에는 저울 탑재
일반적인 머신들이 더블샷 까지만 가능한 데 비해 쿼드샷 가능
보통 에스프레소 머신과 달리 차가운 스팀도 가능
많은 기능을 한번에 때려박은 500불짜리 LUXE CA
가정용 슬러시 메이커 Slushi
등등 되게 특이한걸 많이 만들더군요.
요즘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나 봅니다.
다만 제품들이 너무 미국스럽게 디자인 된게 흠이더군여. 그리고 아직 중국 자본이 꽤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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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19
/ 1 페이지
E320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브레빌이랑은 가격차이가 나긴 하죠.
물론 그만큼의 퀄리티 차이도 나기는 하지만요.
말씀하신 그릴이나 믹서류는 평이 좋지 않긴 하더라구요.
반면 에어프라이어나 크리미 같은건 평이 좋구요.
물론 그만큼의 퀄리티 차이도 나기는 하지만요.
말씀하신 그릴이나 믹서류는 평이 좋지 않긴 하더라구요.
반면 에어프라이어나 크리미 같은건 평이 좋구요.
elasticheart님의 댓글
샤크 에어랩 저렴이버전 아주 잘쓰고있고 청소기도 샤크네요...ㅋㅋ 다이슨의 훌륭한 경쟁자라고 생각합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elasticheart님에게 답글
다이슨이랑은 가격대가 좀 다르긴 한데 뭔가 특이한 걸 낸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Eugenestyle님의 댓글
저 아이스크림 기계 땡기더군요 뭐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준다고...
텀블러 블랜더는 어제 한번 사봤습니다 아직 서보진 않았는데 다들 편리하다 하니..
텀블러 블랜더는 어제 한번 사봤습니다 아직 서보진 않았는데 다들 편리하다 하니..
E320님의 댓글의 댓글
@Eugenestyle님에게 답글
아이스크림 기계가 국내에 정발되었는데 초도물량만 팔고 단종된 것 같더라구요. 수입처 문의해봐도 재입고 계획이 없다고 하더군요.
뭐 유럽에서 사오면 가능하긴 합니다.
뭐 유럽에서 사오면 가능하긴 합니다.
싱쿠트님의 댓글
샤크 청소기만 4개 쓰네요 얘네꺼는 헤드에 머리카락 안엉키는 기능있어 좋습니다. 최근엔 휴대용 블렌더도 샀습니다 운동할때 쓰려구요
E320님의 댓글의 댓글
@다마왕님에게 답글
제가 이 회사를 안게 올 초인데 주식 좀 샀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우미님의 댓글
예전에 이회사 엔지니어한테 리튬이온 배터리 팔러 갔더니만... 니켈수소 충전기로 충전하면 안되냐고 해서 무서워서 못 팔고 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ㅋ 무서운 놈들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인기 아주 좋아요. 원가 수십센트에 난리 치는 회사 였다는 기억만...
그런데 미국에서 인기 아주 좋아요. 원가 수십센트에 난리 치는 회사 였다는 기억만...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우미님에게 답글
청소기 배터리를 에네루프용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게 만들어달라고 했다는 것인가요?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E320님에게 답글
아... 기존 청소기가 니켈수소로 만들었었거든요. 그걸 리튬으로 쓰라고 했더니만 충전기 기존꺼 그대로 쓰면 안되냐고 해서 ㅇㅇ 안돼~ 했더니만 그럼 못써를 시전해 주셨습니다.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우미님에게 답글
그런 일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니켈수소 충전기를 리튬이온에 못 쓰는건 니켈수소가 1.2V였었나... 저전압이어서 그런 것이죠? 리튬이온은 그거보다는 전압이 높을 거구요.
니켈수소 충전기를 리튬이온에 못 쓰는건 니켈수소가 1.2V였었나... 저전압이어서 그런 것이죠? 리튬이온은 그거보다는 전압이 높을 거구요.
우미님의 댓글의 댓글
@E320님에게 답글
전압도 문제지만... 가장큰 문제는 CC-CV충전을 안 한다는겁니다.
얘는 온도만 보면서 그냥 막 밀어 버리는 충전이기 때문에 베터리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줘서 수명단축 및 안전성에 영향을 주거든요. 설명을 해 줬는데도 계속 기존 충전방식 쓰겠다고 했었어요. 그 엔지니어가 이상한거였는지... 암튼.
얘는 온도만 보면서 그냥 막 밀어 버리는 충전이기 때문에 베터리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줘서 수명단축 및 안전성에 영향을 주거든요. 설명을 해 줬는데도 계속 기존 충전방식 쓰겠다고 했었어요. 그 엔지니어가 이상한거였는지... 암튼.
E320님의 댓글의 댓글
@우미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오늘 또 알아가네요.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또 알아가네요.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nkocuw9sk님의 댓글
막상 몇가지 써보니 결국 원조로 돌아갑니다 ㅎㅎ
블렌더도 바이타믹스 못따라가고,
그릴도 브레빌 못따라가고요 ㅎㅎ
종류는 많은데 결국 약간 카피캣 틀에서 크게 발전된 브랜드는 아녀서...ㅎㅎ
저는 개인적으론 원조들을 따라 가라...라고 추천해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