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공부하면서 시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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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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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때문인지, 아니면 의료 문제 때문에 자동차 타고 어디 멀리 가지는 않았습니다.
딱히 갈만한 곳이 있다고 생각 되지도 않아서, 집 근처 카페에서 노트북 들고 혼자 파이썬 공부 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이상 개발을 하는 포지션은 아니지만, 그냥 구글 콜랩 들어가서 파이썬 코드 치면서 이리저리 공부 중입니다.
물론 진전 따위는 별로 없지만.. 그냥 학생 때 공부했던 것의 연장 선이랄까요...
유튜브 보면서 이리저리 공부 하는데, 뭐랄까... 왤케 할께 별로 없는건지...
뭘하든 이제는 흥미나 관심이 떨어져 가네요... 우울증 때문일까요...
주변의 친한 사람을 만나지만, 왜인지 이야기할게 없어지는 느낌... 그냥 듣기만 하게 되네요..
물론 끝나고 나면 저혼자 진이 빠지네요..
살아간다는것이 답이라는게 없지만, 왜인지 요즘은 공허하다는 느낌이네요.
블루아카이브의 사오리의 "헛되다"라는 말이 이상하게 공감이 가네요. (블아 접속 안한지 3개월째)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블아,프리코네, 에이지오브엠파이어2를 해도 재미가 없네요..
진짜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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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Eugenestyle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그러고 보니 가끔은 일하러 출근하는게 마음 편할때가 있네요..
그러고 보니 가끔은 일하러 출근하는게 마음 편할때가 있네요..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멍이님에게 답글
ㅠㅡㅠ 회사 생활 적응 못하고 있어 사실 요즘 심란합니다.
완두콩님의 댓글
그리고 시라스 아즈사의 대사도 있죠.
“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바로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돼.”
“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바로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돼.”
Deemo와소녀님의 댓글의 댓글
@완두콩님에게 답글
우리 이쁜 애기 아즈사..! (마따끄)
오늘이라도 최선을 다해봐야겠네요.
오늘이라도 최선을 다해봐야겠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
유일하게 나가는것은 주말하루 쉬는날 아이들 덕에 억지로라도 나가 햇빛맞습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편하고 그러네요
그나마 공부라고 하실수 있으니 다행입니다..그거라도 놓지 마세요..
저도 다행히 일할때가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생각할겨를없이 바빠서..몸은지치지만..
그래서 계속 일만 하게 되네요 이거라도 어딘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