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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배대지 반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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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멍 121.♡.225.112
2024.09.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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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 유명 배대지 (카드 털렸으나 모르쇠하는 곳) 의 반품 보험을 3불에 추가했었는데,

잘못된 물건(아마존 잘못)이 와서 배대지 반품 보험을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참으로 억겁의 절차가 있던데, 좌우간 요건을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8월 2x일에 신청하였고, 한국 택배사 통해 픽업해 갔습니다.

그 뒤로 현재까지 진행사항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수출하지도 않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중간 중간 문의 글을 남겼으나, 기다리라는 응대 뿐입니다.

참고로 아마존 반품 기한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목요일에 출고하더라도(그럴 것 같지도 않지만)

이미 아마존 반품 기한은 만족할수가 없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허접하기 짝이 없는 한심한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업계 최상위권이라는게 이해가 가지 않고,

심지어 유료 서비스라는 점도 기괴합니다.

반품 관련 안내 페이지도 워낙 파편화가 심한데,

어느 곳에는 아주 작게 한 달 이상 소요될수 있다고 책임의 한계를 써 뒀더군요.

세상에 한 달 이상 소요되는 반품을 허용하는 곳이 있기는 한지...

눈뜨고 20만원 이상 날리게 되었네요.

돈도 돈이지만 좀 짜증스럽고 빈정이 상합니다.

하도 절차가 길고 대응이 없으니 반품 건이 있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있었습니다.

댓글 3 / 1 페이지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84.123)
09.17 14:26
저러고도 업계 1위라니
어이 없습니다
진짜 열받네요
별멍 (121.♡.225.112)
09.17 14:38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안녕하세요. 1위인지 아닌지는 알지 못하지만 아무튼 유명한 곳 중 하나인걸로 압니다.
반품 보험을 돈받고 팔았으면 상식적인 서비스가 되어야 맞다고 봅니다.
무검수 무료반품 이런 옵션도 있는 곳인데요, 이런 식이어서야 반품이라는게 의미가 있긴 할까요?
이럴거면 차라리 무료(또는3불보험) 반품 제도를 없애고, 전반적인 서비스 이용료를 낮추는게 낫죠.
하지만 낚시의 효과가 더 크니 그럴리는 없겠지요.
참고로 일정 무게 이상부터는 무료(3불)반품도 아닙니다. 추가 요금이 나와요.
제 경우 예상 추가비용은 15불 이상입니다. 그러나 아직 차징도 되지 않았습니다.
문의의 답신에 따르면 아직 한국센터에서 출고 전이라 했습니다.
아마 출고를 미루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지요. 콘솔을 더 해야 한다거나, 부피/무게가 큰 건은 손해가 크니 저빈도의 다른 콘솔을 쓴다거나. 뭐 갖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관심은 없고, 결론적으로 비현실적인 리드타임입니다.
이러다 뚱딴지처럼 늦은 때에 미국으로 출고했다며 한 15-20불 내라고, 아니 정확히는 멋대로 결제 하겠죠.
미국 가봐야 쓰레기 물건이 되었으니 반송도 안 되고, 거기에 따른 처리비니 뭐니 또 뜯어 가겠죠.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84.123)
09.17 14:46
@별멍님에게 답글 일단 환불을 해야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돈을 주고라도 하겠죠
상술이 다 보입니다...
일단 강력하게 푸시를 넣어서라도 환불 받으시길 바랍니다..
비행기로 보내는거라 몇일만에 미국 도착할건데
진짜 골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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