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카페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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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구 117.♡.28.199
작성일 2024.09.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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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근사하네요.. 

기기에도 돈 좀 쓰셨는지 빅토리아 아르두이노로 

도배를 해놓으셨습니다 

근데 그라인더에 포터필터가 그냥 걸려있네요? 

갈린 원두가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제가 아아를 주문하니 그 포터필터를 평탄화도 없이 

탬핑해서 그대로 뽑아내는데 한 십초 걸리네요.. 

와이프가 옷가게에서 환불하고 오길래 

와이프에게 아아를 양보하고 저는 아이스크림 먹었습니다..

와이프한테 커피 맛있냐니까 맛있다네요 

신기해서 한입 먹어보고 와이프에게 돌려줬습니다 

제가 너무 의아한건 저렇게 커피 내릴꺼면 

왜 저 비싼 장비를 사는걸까요 

어차피 대부분의 손님은 구분도 못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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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걈자걈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걈자걈자 (172.♡.95.30)
작성일 09.17 15:10
경험상 커피맛을 아는 손님들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언제부턴가 인더스트리얼과 젠스타일을 접목한 인테리어에 하이엔드 장비가 트렌드가 됐지만 장비빨만 있는 카페들도 많더라고요.

채널링도 못 잡는 곳도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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