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났는데 여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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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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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어제였잖아요
근데 여름이네요?
육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서귀포는 땡볕에 열대야에... 그냥 여름입니다.
오늘도 촬영 다녀오는데 온 몸에서 어마무시한 용천수가 뿜어 나오더라구요. 제주 용천수는 시원하기라도 한데...
암튼 그래서 며칠 전 동네 지인들과 물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태풍 영향인지 남쪽 바다는 파도가 집채만하게 밀려와서 입수는 꿈도 못꾸고 그대로 서쪽을 거쳐 북쪽 월령포구에 들러서 입수를 했지요.
정발 운이 좋게도 너무 황홀한 노을 속에서 수영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더랬죠.
아마도 9월 말까지 해수욕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철 시즌이 지난 제주 바다는 사람도 적고 물도 좋고 모든 것이 여유로워서 너무 좋습니다.
돗자리와 의자, 그리고 파라솔 하나와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면 완벽한 만휴룰 즐길 수 있어요.
팁을 드리자면 해운대도 아닌데 치킨 배딜이 됩니다. ㅋ
혼자 보기 아까워 찍어놓았던 영상도 같이 첨부합니다.
비시즌 제주에 시간이 된다면 놀러오세요.
꽤 근사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꺼에요.
우리들의 여름
댓글 5
/ 1 페이지
낮은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앗. 찾아봐야겠네요. 작은 해변 정말 좋습니다. ^^
낮은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하니님에게 답글
찾았어요 여기인가봅니다. 다음에 들러볼께요. 고맙습니다 ^^
https://maps.app.goo.gl/mBfE4VTuj3u9hxLC7
https://maps.app.goo.gl/mBfE4VTuj3u9hxLC7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그 전에 월령리 끝쪽에 있는 작은 해변도 좋아요
요즘은 사람들 많더라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