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사투리였던 단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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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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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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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물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잠 온다 자체는 표준어 같은데...
대학교 MT 가서 밤 늦게 술마실때
부산 애가 '아 졸려~' 라고 안하고 '잠온다' 그러니까.. 아 이게 사투리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대학교 MT 가서 밤 늦게 술마실때
부산 애가 '아 졸려~' 라고 안하고 '잠온다' 그러니까.. 아 이게 사투리구나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사투리에요. 경상도 출신 말고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UrsaMinor님에게 답글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이상하다 그치)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정말 이상하지)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아참~ 이상하다 그치)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빵빵빵빵-)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빵빵빵빵-)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이상하다 그치?)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정말 이상하지)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아참~ 이상하다 그치)
너를 보면 나는 잠이 와(빵빵빵빵-)
잠이 오면 나는 잠을 자
자면서 너에게 편지를 써(빵빵빵빵-)
자면서 나는 사랑을 해
DeeKay님의 댓글의 댓글
@masquerade님에게 답글
경상도 출신이신 분이시겠죠. 가족이 경상도 출신이시거나 ㅎㅎ..
KyleDev님의 댓글의 댓글
@masquerade님에게 답글
잠 오다는 잠에 빠져든 상태를 설명하는 표준어인데 이걸 졸린 느낌을 표현했으면 사투리라네요 ㅎㅎㅎ
Freedaemon님의 댓글의 댓글
@솔고래님에게 답글
매운고추가 맞을것 같은데요.
청양고추는 좀 이상하네요.
청양고추는 좀 이상하네요.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Freedaemon님에게 답글
청양고추는 포스트잇 처럼 명사화 된 사례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경북 청송과 영양군 이름을 따서 만든 건데 말이죠.
경북 청송과 영양군 이름을 따서 만든 건데 말이죠.
Freedaemon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어찌보면 이상한게 땡초는 청양고추가 알려지기 이전부터 있던 말이긴 한데요.
그땐 저희 동네에선 조선고추 (아마 품종이었던것 같은데)를 매운고추라고 했던 기억이...
청양고추 자체가 없던때라.
그땐 저희 동네에선 조선고추 (아마 품종이었던것 같은데)를 매운고추라고 했던 기억이...
청양고추 자체가 없던때라.
Freedaemon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원래 있던말을 상표처럼 가져다 쓰는거죠.
일반명사라 특정회사 상표는 아닙니다.
일반명사라 특정회사 상표는 아닙니다.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Freedaemon님에게 답글
아하 찾아보니 태양초랑 화건 이렇게 나뉘는군요.
일반 명사였네요.
일반 명사였네요.
Freedaemon님의 댓글의 댓글
@하현달님에게 답글
태양초는 햇볕에 말려서 고추가루나 고추장을 만들때 쓰는 건고추를 의미하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한글8글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고래님에게 답글
예전에 할머니에게 물어본 적 있습니다.
땡초랑 청양고추는 품종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땡초는 하늘고추 등 "매운 고추"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땡초랑 청양고추는 품종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땡초는 하늘고추 등 "매운 고추"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달과바람님의 댓글
사투리가 올라와 표준화 된 것도 많죠.
지금은 흔하게 쓰이는 '뻘쭘'이라는 말은 오래 전부터 경상도에서나 썼지 서울에서 들어 본 적도 없고,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도 않던 단어였습니다.
지금은 흔하게 쓰이는 '뻘쭘'이라는 말은 오래 전부터 경상도에서나 썼지 서울에서 들어 본 적도 없고,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도 않던 단어였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이빨님에게 답글
부산에서 봉다리라고 하는데 인천와서 봉다리라고 하니 다들 첨 들어봤다는거 봐선
경기도 사투리는 경상도를 경기도로 오타난거 같습니다...애초에 경기도 사투리란 말 자체도 거의 못들어본 터라....
경기도 사투리는 경상도를 경기도로 오타난거 같습니다...애초에 경기도 사투리란 말 자체도 거의 못들어본 터라....
까마긔님의 댓글
이 자료 신빙성이 의심되는데요. 비주얼다이브인가 뭐시기인가 뭐하는 곳인지 검색해주고 싶지도 않은데 그냥 네이버 블로거 수준 아닌가 싶고요.
RanomA님의 댓글
봉지 - 봉다리
꼭지 - 꼭다리
딱지 - 따까리
표준어 '-지' 와 경상도 사투리 '-ㅏ리' 사이에 뭔가 관계가 있을 것 같단 말이죠.
꼭지 - 꼭다리
딱지 - 따까리
표준어 '-지' 와 경상도 사투리 '-ㅏ리' 사이에 뭔가 관계가 있을 것 같단 말이죠.
ThinkMoon님의 댓글
표준어가 안 된 경기도 사투리도, 서울 사투리도 은근 있을텐데 다루지 않는 거 보면 경기도와 서울 말은 사투리로 안 치나보네요.
한글8글자님의 댓글
"저번에 이야기 했던" 의 [저번]은 표준어니까
"저번 주에 이야기 했던" 과 같이 띄어쓰기를 하면 맞는 표현이고
"저번주에 이야기 했던"과 같이 붙여 쓰면 사투리가 되는 게 아닐까요?
"저번 주에 이야기 했던" 과 같이 띄어쓰기를 하면 맞는 표현이고
"저번주에 이야기 했던"과 같이 붙여 쓰면 사투리가 되는 게 아닐까요?
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