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책 중 개가 접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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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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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작은 진도개 정도로 보였습니다.
골목 차에서 사람 내리고 개도 내렸습니다.
당시 하네스에 줄 연결이 안 되어 있더군요.
전 개 별로 안 무서워해서 지나갔습니다.
개가 제 발에 킁킁 거리며 오길래, 발을 털었습니다.
개가 짖더군요.
제가 "이 개새X가 미쳤나" 소리치고 개를 쏘아 봤습니다.
주인이 개를 제지하려 하지만, 개는 흥분했는지 난리고...
(달려들 기세. 전 달려들면, 발로 찰 기세)
주인은 연신 얘가 왜 이래를 남발하고...
개는 사람 아닙니다.
그리고 개 주인이야 개를 물고 빨고 할 지 모르지만, 다른 이에겐 그저 동물일뿐입니다.
통제 안 되면, 집 안에서 끌어안고 있었으면 합니다.
목줄 아니고 어깨끈으로 통제 못하고 끙끙되는 분들 너무 많이 봤습니다.
제발 개 좀 통제합시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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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파파님의 댓글
진돗개 같이 공격성이 강한 견종에 하네스라.. 그것도 리드줄도 안매고... 욕처먹어도 쌉니다. 잘하셨어요. 이런 인간들 때문에 애먼 보호자들이 싸잡아 욕을 먹는거죠 ㅠㅠ
아드리아님의 댓글
개한테 어린애 한테 하듯 말로 타이르는 사람들 진짜 어딘가 이상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산책길에 다른 사람에 방해 되도, 말로 '그러면 안돼' 그러고 있는 사람 많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길래 개를 말로 타이르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산책길에 다른 사람에 방해 되도, 말로 '그러면 안돼' 그러고 있는 사람 많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길래 개를 말로 타이르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유리님의 댓글
어릴때 개에게 물려본 저는 작은개도 쫒아오면 엄청 무섭습니다 ㅠㅠ
하지만 딸내미가 강아지 좋아해서 집에서 키우긴합니다만...
무서워요`~!~~~~ ㅠㅠ
하지만 딸내미가 강아지 좋아해서 집에서 키우긴합니다만...
무서워요`~!~~~~ ㅠㅠ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개는 사람이 아닙니다.'
100% 동의합니다. 개 좋아하는 사람만큼 개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00% 동의합니다. 개 좋아하는 사람만큼 개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happylanding님에게 답글
현실은... 입마개한 진도개 한 번도 못봤습니다.
redseok0님의 댓글
저도 40 중반이지만 어릴적 큰개에 물릴뻔한 적이 몇번 있어서 트라우마가 남아있네요 작은개라도 무서워요 ㅜㅜ 근접해오면 긴장됩니다......개 아직도 무서워요 ㅜㅜ
redseok0님의 댓글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작은개라도 입마개랑 줄 좀하고 코너에서 주인이 막아 줬으면 좋겠어요.....우리개는 안물어요 시전 하지 말고요....ㅜㅜ 엘리베이터에 개가 있으면 안탑니다....좁은공간에 개라니...무서워요...
gksrjfdma님의 댓글
목줄은 집에서 나올 때부터 귀가 시까지 반드시 채워야 하죠
개에 대한 공부가 안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네스는 교육이 완벽하게 되고 통제가 절대적으로 되는 상태에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