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2찍 친구와 정치 얘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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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2024.09.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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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2찍 친구를 만났습니다

아니... 오랜만에 정치 얘기를 했다는 게 맞겠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때부터 정치 얘기를 하면

꼭 큰소리가 나오던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옛 어른들이 친구들끼리는

정치 얘기 하지 말라는 소리가 왜 나왔는지 알겠다며

일부러 정치 얘기를 피하던 친구였습니다

일부러 서로 피하지만 한 4~5년에 한번 씩 술이 거하게 들어가면

정치 얘기를 하는데 그때마다 전 그냥 아무 말 안합니다

근데 그날이 어제였습니다


대뜸 윤석열 대통령이 병X이라는 겁니다

근데 조국은 뭘 잘했다고 자꾸 나와서 특검, 탄핵을 주장 하냐는 겁니다


할 말은 많았지만 또 싸우기 싫어서 조국이 잘못했다면

재판 받아서 유죄가 나오겠지. 근데 얼마나 불쌍하냐

자기 딸도 부인도 한 가정을 쑥대밭 만들어놓지 않았냐

죄가 있음 수사해야지 수사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그럼 같은 잦대로 그쪽 수사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조국 딸이 받은 장학금은 조국을 보고 준거다 문재인 사위가 취업한건

문재인이 더 이상 생활비가 안나가도 되니 경제적 이득이다라고 하면서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은 독립을 했기에 연관이 없다고 하지 않나

공정하게 똑같이 수사해야 하는게 맞는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으니 

말들이 나오는 거다


그 말을 하려는 거였습니다. 누구의 편도 안들었죠

조국 딸이 받은 장학금에 대해서 표창장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은

많았지만 듣지도 않고 싸움만 나니 안했습니다


근데 그정도 말도 듣기 싫었는지 한마디 하면 말을 끊고 자기 얘기를 하고

또 제 얘기 하려면 끊고 자기 얘기하고.. 저 문장을 말하는데 한시간 걸렸습니다


흥분 하지 말라고 몇번을 얘기 해도 좋게 얘기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제 말 끊고 자기 할 말만 하고 마치 자기 주장을 이해 못한 사람 취급을 하며

같은 얘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다보면 저도 부처님이 아니기에 화가 나서 큰 소리가 나갑니다


내가 너 말 못 알아들었다고 했냐 죄수도 변론이라는 걸 듣는다

너가 얘길했으니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 아는 거 아니냐 화를 냈습니다


진짜 좀 더 갔으면 주먹질도 할 뻔 했습니다 ㅡㅡ 

근데 쏟아내니 취기가 빠졌는지 다시 순딩순딩으로 돌아오더군요


대화를 해보니 정치얘기만 아니라 그 일전에 생긴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상대방 얘길 끝까지 들었으면 5분이면 서로 오해 풀고 큰 소리도 안나왔을 일을

상대방 얘기를 안듣고 자기 주장만 하다 일이 커져버렸습니다


매번 상대방 얘기 안 듣고 자기 주장이 맞다고 하는 식의 대화로 매번 싸우고

그래서 싸우는건데 고치라고 알려줘도 매번 같은 방식으로 싸움이 됩니다


손절하기엔 둘도 없는 친구이기도 하고 저도 스트레스입니다


PS. 근데 웃긴 건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욕했던 걸 잊어버린 건지

이제와서는 노무현 전대통령님은 잘 하신 거랍니다 근데 단 하나 죄가 있으니 죽은 거 아니냐며....

나같아도 죽을 거 같다고 했습니다 자기 삶을 부정하고 주위 사람들이 자기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받는데

그걸 보고 어떻게 버티냐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7 / 1 페이지

드루이드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루이드배 (211.♡.188.246)
작성일 어제 16:09
정치 얘기를 떠나 상대 말을 듣지도 않고 자르는 인성 때문에라도 손절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내 친구라면 나를 무시하지는 않기를 바라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성자님은 여전히 그 사람과 친구로 지내는걸 보면 제가 모르는 좋은 부분도 있어서겠지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29
@드루이드배님에게 답글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몇번 얘길 했는데 못 고치더군요
저 역시 부족한 점이 많지만요...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어제 16:09
저라면 대놓고 쌍욕하고 연 끊어버릴껍니다.
둘도 없는거 같아도 결국 가족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으며 관계 유지할 필요가 없더군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0
@Kenia님에게 답글 근데 평상시엔 괜찮으니  무 짜르듯 연 끊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대로멈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대로멈춰라 (14.♡.37.253)
작성일 어제 21:32
@시아님에게 답글 평시에 괜찮아도 저라면 연 끊어요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어제 16:11
제 친구도 그런애가 한 명 있는데(강성 2찍은 아니고 약간 무당층이면서도 2찍에 걸쳐있습니다.)
대화 하다보면 참 말을 끝까지 안듣더군요...

상대 말 끝까지 듣고 이해 하고나서 반론하는게 그렇게 어렵나봅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3
@Drum님에게 답글 제 생각엔 제 친구도 정알못인데 주위에 2찍 친구한데 잘못 물 든 거 같습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16:12
음.. 대부분 사람들이 '내가 말할게 넌 들어' 입니다. 그냥 일장연설이지 타인의 의견을 들을 생각은 없죠.
듣는다고 해도 대화의 요지를 파악할 생각은 없고 그냥 논리적 빈틈만 찾으려 할 뿐이고요.
저도 2찍 친구 있는데, 무언의 신사협정으로 서로간에 얼굴보고 있을 땐 정치이야기 피합니다.
술먹다가 가끔씩 그런이야기 나올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그래 그래.. 합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4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제 말에 요지를 파악하면 심플하게 끝날 일인데
논리적 빈틈만 찾아서 대화가 항상 산으로 갑니다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2.♡.147.174)
작성일 어제 16:12
아직 손절 안하신 님이 참 착하시네요. 그런데 손절은 결국 시간의 문제일뿐이라고 보여집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5
@관하님에게 답글 이런 저런 사람이 있는 거 아니겠나 하고 있습니다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동동동대문을열어라 (39.♡.47.234)
작성일 어제 16:15
그정도면 다행이죠 이승만이 좌파들 싹 죽였어야 했는데 너무 착해서 못했다는 소리를 들을때 숨이 막히더라구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5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에게 답글 다행이 그 정도의 친구는 곁에 없는 듯합니다
힘내세요 전 댓글만 봐도 화가 나네요 ㅡㅡ

마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을이 (121.♡.114.42)
작성일 어제 16:16
이준석이나 나경원같이 2찍 정치인중에 토론 좀 한다는 소리 듣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 할 말만 열심히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죠.
굥도 더 이상의 업데이트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듯이
2찍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피드백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6
@마을이님에게 답글 그러니 2찍인건가 싶기도 합니다

물고기침대21님의 댓글

작성자 물고기침대21 (59.♡.206.94)
작성일 어제 16:18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다르면 함께 어울리기 힘듭니다. 서로 배려하고 맞추는것도 합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게 스트레스라면... 다시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6
@물고기침대21님에게 답글 항상 스트레스는 아니고 올림픽마냥 4년에 한번씩 이러네요 ㅡㅡ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어제 16:18
2찍 가족과도 연을 끊어야 하는 현재인데
아직도 2찍과 관계를 이어 가시다니
대단하시다고 봅니다
반세기 나이 살아오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절대 불변 2찍 ㄷㅅ들과는 일찍이 손절하는게 답이였구나
였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모욕하는 것들은
섬나라 왜구 시다바리 기득권 세력에게
제대로 세뇌된 ㄷㅅ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죠
노무현 대통령에게 뇌물죄 운운하는 것들은
뇌물죄가 법에 어떻게 규정되었는지도 모르고
그저 사회가 세뇌 시킨대로
그런 ㄷㅅ들과 무슨 관계를 이어갈까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7
@풍사재하님에게 답글 근데 그런 사람도 윤정부는 욕하더군요
얼마나 못하고 있는 건지 세삼...

풍사재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81.89)
작성일 어제 16:48
@시아님에게 답글 친구분과 나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 2007년 투표 가능한 나이라면
전과14범 GSK를 찍었고 훗날 GSK 욕했고
닭순시리 찍었고 닭순시리 욕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2찍 ㄷㅅG떼들 특기가
자신의 선택에 대한 반성은 없고
자기 합리화를 위해 우리진영출신 대통령 빗대어 까대기 하는 것이죠
노무현 대통령 뇌물죄 운운할거였으면
이승만 부터 닭까기 마사오 뇌물부터 욕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닭까기 마사오가 뒈지고 국민 살인마 전대갈 청와대 입성했을때 청와대 금고에 있던 당시 11억중
6억원을 닭그네가 받았죠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쌩까는 것이
2찍들입니다

Super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star (118.♡.186.134)
작성일 어제 16:18
손절은 시간 문제입니다.
어떻게 아냐면...제가 경험해 봤으니까요 ㅎㅎ
정치얘기만 안하면 사람은 괜찮은데 하시는 분들 많이 봤는데요.
정치 얘기를 내가 꺼내기 싫어도 먼저 꺼내서 시비거는게 저쪽입니다. 안하는게 불가능합니다.
지금 끊어내는게 가장 빠를 때입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38
@Superstar님에게 답글 다행히 취미가 같아서... 그 얘기가 대부분이고 정치얘기는 안합니다
가끔 물가 얘기 나오고 부동산 얘기가 나오기는 합니다만
깊이 들어가면 싸움만 되니 제가 맞다 그래 그래 하고 넘어갑니다

바닐라라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닐라라떼 (182.♡.168.199)
작성일 어제 16:19
전 손절했는데요 ㅎㅎ 만나면 스트레스 받으면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0
@바닐라라떼님에게 답글 나이가 들고 어른이 되면 본인도 깨닫게 되겠지 했는데
아직 그대로더군요

GENI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ENIUS (175.♡.184.69)
작성일 어제 16:19
글만 봐도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같은 상황이라면 전 설득할 자신이 없어요.
정치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이성을 잃고 감정적이 되기 땜에....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1
@GENIUS님에게 답글 근데 제 성격도 작은 오해 작은 트러플 그냥 좋게 넘어가도 되는데
바로 잡아야 하는 성격이라 더더욱 싸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욘마사님의 댓글

작성자 욘마사 (118.♡.165.147)
작성일 어제 16:20
워우...2찍 친구는 하나도 없는지라... 있다면 열불 날거 같네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3
@욘마사님에게 답글 한동안은 또 정치 얘기 안 꺼내겠죠 ㅋㅋ

Breadwinn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readwinner (118.♡.79.60)
작성일 어제 16:21
자기이익을 위해서 2찍 하는거면 이해라도 되는데
자기가 부유층도 아닌데 2찍 하는거면 지능이 낮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뭐에 홀렸든지요...
2찍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4
@Breadwinner님에게 답글 제 말이요 제가 항상 하는 말이 강남 강북도 보수 진보로 나누는데
강북보다도 더 못 사는 사람들이 왜 보수를 선택하는지 참 이해가 안간다였습니다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20.♡.207.14)
작성일 어제 16:21
저도 저런 친구가 있습니다.
다만 그 친구는 절대 먼저 정치 얘기를 안 꺼내고,
제 의견에 반박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저도 그냥 들어주게는 되더라고요.
ㅋㅋ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5
@시레비펜님에게 답글 전 제가 절대 정치 얘기 안 꺼냅니다
말이 나와서 하게 되면 평소엔 그 친구도 반박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그러네요 ㅋㅋ 술도 거하게 들어가면요 ㅋㅋ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어제 16:23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그 정도로 차이 난다면, 둘도 없는 친구란 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상대방 말을 듣지도 않는데 친구는 무슨 친구인가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6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술이 왠수죠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ㅡㅡㅋ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어제 16:23
정치 얘기를 평생 하지 않거나 (술자리를 갖지 않아야 할수도 있겠네요), 손절하는거 말고는, 만날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실거 같네요..나이가 들고 그런 스트레스가 어느순간 임계점에 다다르면.. 그런 상황 만드는걸 피하게 되더라구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6
@ruler님에게 답글 그 순간이 온다면 그 친구가 변하던 제가 변하던 결정 할 날이 오겠죠

카즈님의 댓글

작성자 카즈 (58.♡.85.54)
작성일 어제 16:23
"곽상도 아들이 받은 50억은 독립을 했기에 연관이 없다고 하지 않나"
이 문장에서 글 쓰신 분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47
@카즈님에게 답글 그쪽이 그런 식의 주장 하고 있지 않나요?

카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즈 (58.♡.85.54)
작성일 어제 17:40
@시아님에게 답글 2찍의 주장은 관심이 없어서 제가 잘 모르지만 시아님의 인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한테 저런 말을 했으면 못 참았을거 같아요 ㅎㅎ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23.♡.176.5)
작성일 어제 16:26
그분의 2찍 성향 이유가 있나요?

기독교인, TK, 강남, 2찍가족

종교 혈연 지연은 정체성의 한부분이죠.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0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대화를 해보면 이슈에 대해서 말이 꺼내지만
세세히 들어가면 잘 알지 못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친구 주변 친구 중에 강성 2찍이 있고
그 친구에게 쇄뇌 된 거 같기도 합니다

그 친구를 알게 된 적이 있었는데 한번만 봤는데
SNS에 들어와서 이건 민주당 잘못이다 저건 노무현 잘못이다
식의 댓글을 도배 하더군요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어제 16:28
저같으면.. 투명인간 대하듯 할거 같습니다..

같이 일도 하기 싫고,
말도 섞기 싫고
보면 토나올 거 같습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1
@Kubernetics님에게 답글 그래도 전 그날 제가 심한 말 한 것만 마음에 걸리네여 ㅋ
성격이 대문자 I라...

Kubernetic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ubernetics (211.♡.234.36)
작성일 어제 16:52
@시아님에게 답글 저도 성격이 ISTJ-A 인데..
2찍은 정말 싫습니다.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162)
작성일 어제 16:29
손절 각입니다
아무리 불알 친구라도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1
@gksrjfdma님에게 답글 저도 한계점에 오면 선택을 하겠죠
그 전에 조금이라도 고쳐지길 바래봅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어제 16:29
2찍과는 날씨 얘기도 섞지 않아야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전 22년 3월 10일부터 인사고과 상 정말 어쩔 수 없이 말 섞어야 하는 위치에 있지 않는 한, 2찍이들과는 날씨 얘기도 안 하고 이미 알고 지낸 사이가 얼마나 가까웠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2찍이면 다 치워버렸습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2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한편으로 그런 결단력 부럽습니다
전 항상 우유부단해서 제 성격이 싫습니다

민초맛치약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121.♡.158.210)
작성일 어제 17:23
@시아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까지 결단력이 강한 부류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내가 그대로 따라서 말해도 문제가 없는가를 놓고 생각했을 때,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어울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찍들은 이태원 1029 참사 희생자와 그 유가족, 세월호 참사와 그 유가족들을 조롱합니다. 그런데 영국 북아일랜드의 타이타닉 추모관을 놓고 보면, 그 앞에서 "놀러갔다 죽은 사람을 왜 추모하냐" 같은 소리를 하는 것들은 없습니다. 왜 그런 사고가 발생했는지를 기억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 나라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2찍이들이 집값이니 주식이니 돈 벌겠다며 2찍을 했는데, 그들이 수십억원 짜리 집을 여러 채 보유하거나 주식으로 1년에 5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평생 번 돈 모으기? 빚만 안 생겨도 다행인 팔자들입니다. 그런 주제들이 극소수 기득권들을 위한 정책에 박수치며 보통 사람들의 존엄함을 우습게 여기는 건, 자신의 팔자도 분간 못할 뿐더러 타인의 존엄함에도 아무런 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타인의 존엄함을 짓밟아 자신의 이득을 누리겠다는 야만적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아프게 기득권 2찍들에게 짓밟히는 팔자들이죠.

2찍들을 볼 때 이런 점만 꾸준히 상기하시면, 2찍들 정리하기가 훨씬 수월하실 겁니다.

쿨메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쿨메모 (125.♡.230.9)
작성일 어제 16:30
전형적인 종편 조중동에 세뇌된 인간입니다. 이제와서 노무현대통령 잘했다하는 것도요. 그래놓고 또 문재인 욕에.....그냥2찍입니다. 뭐가 달라진게 아니예요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3
@쿨메모님에게 답글 그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뭐라 했는지도 부분부분 기억 하고 있는데 말이죠
참으로 어이없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어제 16:32
저라면 2찍하고는 죽어도 친구 안합니다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5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2찍이라면 손절이겠지만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는데
그 친구 주변에 강성2찍 친구에게 쇄뇌 당한 거 아닌가 싶어
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오면 달라지겠지 하고 있습니다

모스투아님의 댓글

작성자 모스투아 (121.♡.120.162)
작성일 어제 16:36
글쎄요.  업무같은 공적으로 만나는 2찍은 어쩔수 없지만,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는 개인적 친분이라면....
연세가 어찌되나 모르겠지만, 50 아래인데 전형적인 2찍 하는말 다 들어주고 있다면,
본인 성향도 어느정도 있으신거 같습니다.  스스로 못깨달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6
@모스투아님에게 답글 제 성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한 건 참 모욕적으로 들리긴 하는데
제 3자가 보는 관점이 그러시다면 저도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rul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어제 16:57
@모스투아님에게 답글 난독을 인증하시는건지, 예의가 없으시군요.

IamCoo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IamCook (220.♡.216.209)
작성일 어제 23:35
@모스투아님에게 답글 여기 친구 없으신분 계시네요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자왕버거 (59.♡.61.212)
작성일 어제 16:42
정치 얘기 빼면 정말 괜찮고
손절하기에는 너무 절친이다?

아니죠.

정치가 결국 우리의 일상인데
일부러 그런 얘기는
계속 회피하다가
몇 년에 한번 얘기 나올 때마다
결국은 충돌이 나는 거잖아요.
사실은 안 맞는 거에요.

그냥 인연의 끈을 끊고 싶어하지
않으시는 거겠죠.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7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그 말씀도 일정부분 맞는 거 같네요

나르크님의 댓글

작성자 나르크 (211.♡.180.115)
작성일 어제 16:57
말을 끝까지 들으면 자기가 반박할 논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갑자기 걍 정치얘기 그만하자 그러죠..

시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아 (39.♡.75.177)
작성일 어제 16:58
@나르크님에게 답글 저도 좀 더 성숙해져야 되겠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17:32
저도 2찍 친구가 있고 형제 중에도 2찍이 한명 있습니다(한 명은 아니고 가장이니 한명의 가족 ㅋㅋ). 그런데 정말 어렵고 갈등되는 지점은 둘 다 너무 좋은 사람이고 남들에게 베풀며 심지어 착하고 늘  솔선수범 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친구는 아마 직업이 전기쪽으로 사업을 하는 친구라 주변이 그래서 그런것 같은데 이런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그래도 이 부분은 김대중 대통령이 잘했네.. 이런건 노무현 대통령이 잘했네..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애써 균형잡힌 양비론?을 설파하는 지점입니다. 저는 그런 부분이 매우 불편하고 아마 더 크게 욕먹기 싫어서 나름 저런 논리를 만들어내는거 아닌가 싶기는 해요. 기본적으로는 조선일보에 세뇌된 부분들이 크겠다 싶고요. 사회생활의 거래처나 환경에 2찍이 많은 것도 아마 한 몫 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121.♡.35.27)
작성일 어제 21:20
말을 들어쳐묵지 않는 사람들이니 남의 말을 안 듣죠. 종특인거 같습니다. 주위에 널랴있죠 이런 뷰류

양념토끼님의 댓글

작성자 양념토끼 (39.♡.24.161)
작성일 어제 21:44
친구분은 2찟도 2찍이지만 대화법이 잘못된 분이네요. 그런데 대화법 잘못된 분은 이쪽저쪽 가리지 않고 참 많아요 ㅜㅜ

흑미님의 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어제 21:50
큰소리 나와도 밀리지 마세요
빨간색을 파란색이라고 말하는 게 제정신은 아니잖아요

아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담 (122.♡.68.188)
작성일 어제 22:05
손절하면 편해요

가끔 경조사때나 보구요

IamCoo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amCook (220.♡.216.209)
작성일 어제 23:34
정치성향따위보다 친구가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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