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을 자꾸 보다 보니 중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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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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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니 뭐 이런 추리물이 있어! 개연성이 이게 뭐얏!...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중독되었습니다 ㅠ
한 에피가 20분 밖에 안 되고,
에피 시작하자마자 픽픽 죽어나가는 초 스피드 전개가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 ㄷㄷㄷ
그리로 한 사건이 보통 에피 3개로 구성이 되더군요. 한 에피도 20분 밖에 안 되고...
(일체의 군더더기 없이) 시작하자마자 픽픽 죽어나가는데다가, 세번째 에피에서 이제 다 알았어!! 하면서 사건의 전말을 다 까발리니, 지루하지가 않다는 게 최대의 장점인 것 같네요. 사람들 픽픽 죽어나가기 시작한 다음부터 이제 다 알았어! 하기까지의 시간이 정말 짧습니다 ㅋ
주인공과 여친의 연애라든가 쓸데없는 군더더기도 없고...
김전일의 추리가 틀렸다고 박박 우기는 사람이 나와서 짜증나게 하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이런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가 김전일의 성공 요인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
넷플릭스에는 에피 50개짜리 <오리지널 1기>와 SP 1개가 올라와 있던데, 일단 넷플릭스에 올라온 건 다 볼 생각입니다.
괴도 신사의 살인 편에서 말 안 되는 점: 카모 화백의 스케치북이 하나 발견되는데, 거기엔 헤어진 딸을 상상하며 그렸다는 딸의 스케치가 있는데, 애시당초 카모 화백에겐 딸 자체가 없는데 딸의 스케치가 있는 게 말이 안 되네요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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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빅버그님에게 답글
범인이 뭔가 트릭을 써서, 살인이 벌어질 때마다 사람들을 항상 어딘가로 이동시켜 버리죠.
계속 비슷한 패턴이더군요 ^^
계속 비슷한 패턴이더군요 ^^
GENIUS님의 댓글
전 김전일 무한 반복으로 볼 때 많아요.
뭔가 백그라운드로 틀어놓기도 좋습니다. ㅋㅋ
코난은 이런 식으론 못보구요.
뭔가 백그라운드로 틀어놓기도 좋습니다. ㅋㅋ
코난은 이런 식으론 못보구요.
배고픈데님의 댓글
김전일이 한국식으로 로컬화한 이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본 성씨 킨다이치 한자를 한국 발음으로 한 것이더라고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김전일 작가가 일본의 신흥 사이비종교 행복의과학 최고 후원자라고 하죠
돈도 많이 갖다바치고 그림 재능기부도 하고...
돈도 많이 갖다바치고 그림 재능기부도 하고...
빅버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