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은 아주머니들 지정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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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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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배는
저 보다 10살은 더 되 보이시는데...
아무리 봐도 임산부 아닌데....
저도 앉아가고 싶습니다 ㅠㅜ
댓글 32
/ 1 페이지
읍읍님의 댓글
왜 저런 국민적 갈등을 일으키는 좌석을 두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없애고 임산부 뺏지 있는 사람은 좌석이 어디든 양보하게끔 캠페인하는게 훨씬 낫지 않나 싶은데
에티님의 댓글의 댓글
@읍읍님에게 답글
이상적이지만 쉽지 않죠. 윗분 말처럼 못본 척하면 그만이고, 임신부가 양보 요청한다 해도 ‘어디서 임신한 것 가지고 유세 부리냐’며 호통치는 노인들도 있죠.
Und3r9r0unD님의 댓글
제일 앞칸 반절이나 뒷칸 반절에 임산부 뱃지 태그하면 열리는 별도공간 같이 특별한 시설이 설치 되지 않으면…
기대하기 어렵죠….
인상부석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앉아있는 일반인 인상이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기대하기 어렵죠….
인상부석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앉아있는 일반인 인상이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책을봐라님의 댓글
임산부에게 양보 안하고 앉아 있다면 문제가 있지만,
임산부가 없는 상황이면, 앉아도 되잖아요.
몰상식한 아줌마들이 꽤 많긴 하지만, 그저 앉아 있는 것 만으로 한 소리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임산부가 없는 상황이면, 앉아도 되잖아요.
몰상식한 아줌마들이 꽤 많긴 하지만, 그저 앉아 있는 것 만으로 한 소리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티가 안나는 초기 임산부들이 눈치보다가 못 앉는 경우도 많습니다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음...맞아요. 저희 와이프도 임신 초기에 괜히 엮이기 싫어서 말 안하고 그냥 서서 간 적이 꽤 많았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문제는 배려석이라는거죠. 배려심이 없는 사람에게 강제 할 수도 없고요.
제가 적은 건, 임산부가 주변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배려석에 앉아있다는 것 만으로, 그게 아줌마라는 것 만으로, 한 소리 들을 일인가 싶은거일 뿐입니다.
문제는 배려석이라는거죠. 배려심이 없는 사람에게 강제 할 수도 없고요.
제가 적은 건, 임산부가 주변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배려석에 앉아있다는 것 만으로, 그게 아줌마라는 것 만으로, 한 소리 들을 일인가 싶은거일 뿐입니다.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의 댓글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배려석 비워놓으라고 지하철 방송이였나 스티커 문구였나 어디선가 접한것 같은데 기억이 맞는지 헷갈리네요
책을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에게 답글
그건 아마 여유가 있을 때 다른 자리를 우선적으로 착석하고, 배려석의 착석 우선순위를 최후위로 두라는 거 였을껍니다. 마음 편히 앉아갈 수 있도록, 차라리 지정석으로 변경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배려석 이네요.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이런 글은 갈등을 부추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배려석 자체가 잘못되어 여러 갈등이 만들어졌는데요.
그 자체는 나중에 논하고
1. 배려석이라 비워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경우
2. 그냥 앉아서 임산부 표시줄이나 눈에 띄는 배를 보고 비켜주는 경우
3. 비킬 생각없이 내 자리다 하고 앉은 여성
4. 비킬 생각 있으나 주변 살펴보진 않고 그래도 눈치보는 남성
3번이 남성인 경우는 경험상 적고 여성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여성은 임산부 배려석에 거의 무임승차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여성중 정말 임신초기가 대부분일까요? 미래의 임신을 위해서? 그냥 여성 전용 좌석으로 앉은 여성이 90%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앉은 생각있는 젋은 임신 초기 여성은 임산부 뱃지를 잘 보이게 다니거든요.
여기서 나이 좀 있는 여성은 100% 여성 전용 자리라고 생각하고 앉는다고 생각합니다.
4번 눈치 볼려면 앉지나 말지 주변에 임산부 있는지 찾아라도 보던가 그양 거기에 앉는 것에 눈치보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라도? 눈치보는 여성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2번의 경우는 현 정책상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됩니다만 실제 임산부가 그 앞자리에 가기를 꺼려 하기 때문에 정책상 올바른 행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1번 사람이 힘들지만 배려석에 앉지 않고 배려하다 임신할 수 없는 사람이 잽싸게 앉은 모습을 보면 정말 짜증 나죠.
그래서 배려같은 헛ㅈㄹ 정책 유지할 거면 임산부 뱃지 연동 음악이나 안내멘트 나오게 해야 합니다.
(추가, 2번의 마음인지 3번 4번의 마음인지 알 수가 없으니,
지네 자리라 생각하고 앉아 있는 사람들 창피를 줘서 쫓아 내야 합니다. 1번은 바보 취급하면 되나요? 안 되죠.)
도대체 왜 양심에 맞기는 거죠?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는 미친 정책 같습니다.
한 30년? 이상 전철 타다보니 눈에 보이는 현상입니다.
예전에 끝자리 여성 전용칸도 생각나네요.. 미친..
배려석 자체가 잘못되어 여러 갈등이 만들어졌는데요.
그 자체는 나중에 논하고
1. 배려석이라 비워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경우
2. 그냥 앉아서 임산부 표시줄이나 눈에 띄는 배를 보고 비켜주는 경우
3. 비킬 생각없이 내 자리다 하고 앉은 여성
4. 비킬 생각 있으나 주변 살펴보진 않고 그래도 눈치보는 남성
3번이 남성인 경우는 경험상 적고 여성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여성은 임산부 배려석에 거의 무임승차 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여성중 정말 임신초기가 대부분일까요? 미래의 임신을 위해서? 그냥 여성 전용 좌석으로 앉은 여성이 90%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앉은 생각있는 젋은 임신 초기 여성은 임산부 뱃지를 잘 보이게 다니거든요.
여기서 나이 좀 있는 여성은 100% 여성 전용 자리라고 생각하고 앉는다고 생각합니다.
4번 눈치 볼려면 앉지나 말지 주변에 임산부 있는지 찾아라도 보던가 그양 거기에 앉는 것에 눈치보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라도? 눈치보는 여성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2번의 경우는 현 정책상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됩니다만 실제 임산부가 그 앞자리에 가기를 꺼려 하기 때문에 정책상 올바른 행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1번 사람이 힘들지만 배려석에 앉지 않고 배려하다 임신할 수 없는 사람이 잽싸게 앉은 모습을 보면 정말 짜증 나죠.
그래서 배려같은 헛ㅈㄹ 정책 유지할 거면 임산부 뱃지 연동 음악이나 안내멘트 나오게 해야 합니다.
(추가, 2번의 마음인지 3번 4번의 마음인지 알 수가 없으니,
지네 자리라 생각하고 앉아 있는 사람들 창피를 줘서 쫓아 내야 합니다. 1번은 바보 취급하면 되나요? 안 되죠.)
도대체 왜 양심에 맞기는 거죠? 정말 멍청하기 짝이 없는 미친 정책 같습니다.
한 30년? 이상 전철 타다보니 눈에 보이는 현상입니다.
예전에 끝자리 여성 전용칸도 생각나네요.. 미친..
LAFLAME님의 댓글
임산부가 다가올걸 대비하고 양보해 주시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 주무시더군요 ㅋ 오히려 일반석 사람들이 양보해주는걸 훨씬 많이 보는듯 합니다. 애초에 자리 내어줄 생각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리고 임산부가 먼저 말 걸기엔 세상이 아직 좀 그래요. 사연도 많고 괴담 아닌 괴담이 많습니다 하하
그리고 임산부가 먼저 말 걸기엔 세상이 아직 좀 그래요. 사연도 많고 괴담 아닌 괴담이 많습니다 하하
DevChoi84님의 댓글의 댓글
@LAFLAME님에게 답글
보통 자는척 하더라구요. 와이프 임심시기에 대중교통 탔는데 임산부석마다 나이 지긋해보이는 아줌마들 앉아있어서 일반석에 있던 남자 학생이 양보해줘서 타고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배려석 필요한데 말 그대로 배려인게 문제인거죠.. 왜 이 좌석이 생겼는지 저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또 임산부 시절 어이없는 일을 당하기도 했고) 필요하다고 봅니다,
같이놀아요님의 댓글
얼마 전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봤는데
임산부배려석 옆에 알림등(?) 비스무리한 걸 붙여놨더군요
모든 차량에 달아놓은 것은 아닌 거 같은데
일단 뭔가 계획이 있어 보이더군요
임산부배려석 옆에 알림등(?) 비스무리한 걸 붙여놨더군요
모든 차량에 달아놓은 것은 아닌 거 같은데
일단 뭔가 계획이 있어 보이더군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클리앙 때부터 나오던 얘기지만 강제로 해야지 배려 같은 개인적 주관에 의존한 판단을 하게 만들면 개판 되는 건 시간 문제였습니다. 인생 살아오면서 느낀 건데 진정한 배려라는 걸 할 줄 아는 사람은 30%정도 였습니다. 이런 간단한 인간의 심리도 모르고(모른 척 하는건지) 정책을 만드는 인간들부터가 한심한 거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보리님에게 답글
임산부가 열 번 지하철을 타면 7번은 임산부석에 다른 사람이 앉아간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 30%는 임산부석이 아니더라도 자기 앞에 임산부가 있으면 기꺼이 자리를 내줄 겁니다. 그러면 임산부석은 의미가 없죠.
딜버트님의 댓글
저 아주머니 세대의 시민의식이 너무 떨어진다는 현실이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2찍인 경우가 많…;;;)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2찍인 경우가 많…;;;)
러츠님의 댓글
임산부들은 그래도 양보 가장 많이 해주는게 아주머니라고 겪어본일이 있어 이해심이 있는듯요. 그래도 임산부석이 있어서 앉아있는 분에게도 양해구하고 앉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Bella님의 댓글
이것도 갈라치기 아닌가요? 저의 보아온 경험으로는 임산부 배려석에 남자/여자 앉는 비율 비슷합니다. 꼭 아주머니만 앉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임신했을때는 전 절대적으로 아주머니들한테서만 자리 양보 받아보았습니다. 배불러 힘들겠다며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다 아주머니 /할머니 분들이었고요. 매번 이슈 나올때마다 전 동감할수가 없었네요. 배려석에 누가 앉건 중요한게 아니라, 임산부가 있는데 양보하지 않는 건 남자나 여자나 잘못된거 아닐까요. 사람들 가득한 만원 지하철에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누가 앉든 앉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이 이슈가 나올때마다 여적여 분위기로 몰고 가는 건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것도 꼴페미일까? 좀 걱정되긴 하네요.
마침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어떤 젊은 남자분이 자리에 거의 끼어들듯 앉아서 그 자리 앉으시려고 했다가 자리를 눈앞에서 빼앗(?)기셨는데, 뺏기신 분이 넘 무섭게 앉으신분을 노려보셔서 싸움나는 줄 알고, 새벽에 맘 졸였네요. 앉으신분 자는 척 하시더라구요. 자리에 앉고 싶은 건 여자라서 나이든 분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앉고 싶은 사람일 뿐입니다 ㅠㅠ
마침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어떤 젊은 남자분이 자리에 거의 끼어들듯 앉아서 그 자리 앉으시려고 했다가 자리를 눈앞에서 빼앗(?)기셨는데, 뺏기신 분이 넘 무섭게 앉으신분을 노려보셔서 싸움나는 줄 알고, 새벽에 맘 졸였네요. 앉으신분 자는 척 하시더라구요. 자리에 앉고 싶은 건 여자라서 나이든 분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앉고 싶은 사람일 뿐입니다 ㅠㅠ
빈센트반고흐님의 댓글
오히려 우리애들이 훨씬 잘 지킵니다. 노약자석, 임산부석은 절대 앉지마라고 엄마인 저한테 잔소리합니다.
CLUVICSYS님의 댓글
배가 나온걸 임신한 걸로 착각하고 앉아 계신거 아닙니꽈~~~~~~????? ㅋㅋㅋ
홍콩야자님의 댓글
임산부석은 폐지가 답, 여성주차장도 마찬가지, 인구밀도도 높은데 쓸데없는 갈등, 죄책감만 유발하는 정책
차라리 배려운동을 하는 게 맞지
차라리 배려운동을 하는 게 맞지
꾸리꾸리님의 댓글
사실 이건. 좀...
임산부 좌석은... 대부분 아줌마 그리고 젊은이들 중 여성분... 그리고 건강한 남자분
오늘도 지하철 안에서 노인석 쪽인가요 작은 부분. 이 쪽 자리가 남으니 대부분 안 앉아서인지 우선 아주 젊은 여성분이 앉아서 자고, 그리고 아 다른 사람이 앉아서인지 용기 있게 또 젋은 여성분이 앉고.
예전에 어떤 지하철에는 해당 노인석 그쪽을 없앤 칸을 본것 같은데... 마음이 좀 그러네요.
앉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대신 제발 눈 부릅뜨고 관련자 분이 오면 당당하게 여기 앉으세요 해줄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임산부 좌석은... 대부분 아줌마 그리고 젊은이들 중 여성분... 그리고 건강한 남자분
오늘도 지하철 안에서 노인석 쪽인가요 작은 부분. 이 쪽 자리가 남으니 대부분 안 앉아서인지 우선 아주 젊은 여성분이 앉아서 자고, 그리고 아 다른 사람이 앉아서인지 용기 있게 또 젋은 여성분이 앉고.
예전에 어떤 지하철에는 해당 노인석 그쪽을 없앤 칸을 본것 같은데... 마음이 좀 그러네요.
앉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대신 제발 눈 부릅뜨고 관련자 분이 오면 당당하게 여기 앉으세요 해줄 수 있길 희망해봅니다.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