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급가열 급냉각에 매우 취약합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20 13:22
본문
그리고 이게 그 결과입니다
다이소에서 산 두꺼운 유리 머그잔입니다
항상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여름철 한정으로 시원한 냉음료 마실 때만 거의 썼던 물건인데요
과일쥬스나 탄산음료 같은 원래부터 차가운 음료에 쓰기도 했지만
뜨거운 에소나 캡슐머신으로 내리고 얼음과 찬물을 부어 마시기도 했는데
오래 쓰지 않고 2년 정도 계절 한정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커피가 담겨있던 하단부 바닥이 어제 말끔히 떨어져 나갔네요
정말 정확히 컵 바닥만 떨어졌습니다 ㅡ.ㅡ
기포가 있던가 하는 유리 자체가 불량인 컵이라기 보다는 뜨거운 커피에 바로 얼음과 찬물을 부은게 반복되다 보니 나타난 결과가 아닐까 싶은데요
들구가다 밑이 떨어져 나가서 바닥을 다 적셨었네요 ㅋㅋ
다행히 침구류나 카펫 데스크에서는 사고가 안 나서 천만 다행입니다 ㅜㅜ
앞으로 뜨거운 커피 내려서 냉각 시키는 도구는 따로 도기나 스댕으로 사용해서 유리잔에 옮기는 걸로 해야겠네요
댓글 13
/ 1 페이지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저렴한 유리라서 그렇기도 하다 봐요
바꿔야 하는데 적당히 두꺼운 괜찮은 유리잔 뭐가 있을까요?
바꿔야 하는데 적당히 두꺼운 괜찮은 유리잔 뭐가 있을까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두꺼운게 튼튼한게 아니라 내열유리로 만든 유리잔 있을거에요. 그게 더 안깨질겁니다.
오히려 두꺼우면 열충격에 더 취약할거 같은데요?
오히려 두꺼우면 열충격에 더 취약할거 같은데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아.. 책상 같은 단단한 바닥에 내릴 때 전에 한 번 유리잔 깨먹은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두깨도 있는 유리잔이라서 요놈을 구해 쓰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두깨도 있는 유리잔이라서 요놈을 구해 쓰고 있었거든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두꺼운 유리는 비싼 고급 혼합유리 말곤 없지 않나요?
파이렉스내지는 세라믹 실리카 혼합해서 만드는 걸텐데, 투명도는 떨어질껍니다.
파이렉스내지는 세라믹 실리카 혼합해서 만드는 걸텐데, 투명도는 떨어질껍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네 이리되어서 찾고 있는데 썩.. 마음에 드는건 안보이네요
바람에눕는풀님의 댓글
내열유리컵을 써야죠~ 저는 유리로 된 반죽용 볼을 하나 사려고 했는데 내열유리는 비싸서 주춤주춤 합니다 ㅋ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에눕는풀님에게 답글
반죽용 볼은 진짜 비싸겠네요
거기다 유리면 너무 무거워서 ㄷㄷㄷㄷ
거기다 유리면 너무 무거워서 ㄷㄷㄷㄷ
윰어님의 댓글
내열유리 강화유리 등등이 있나본데..
찾아보니 강화유리는 온도 변화에 약하다네요. 충격에만 강하다고 하고요.
찾아보니 강화유리는 온도 변화에 약하다네요. 충격에만 강하다고 하고요.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윰어님에게 답글
가정에서 사용할려면 충격과 열변화 모두 만족되어야 해서 뭔가 선택하기가 애매하네요
적당히 두꺼운것 다시 사서 조심해서 쓰는 수밖에 없는건지 ㅎ
적당히 두꺼운것 다시 사서 조심해서 쓰는 수밖에 없는건지 ㅎ
구사인볼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