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추석 한복 반품 얘기 보니 떠오르는 기억.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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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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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오픈마켓에서 속옷을 팔았는데
몇개 구매하면 무료배송조건으로 판매를 했습니다.
예를들어 10개 구매하면 무료배송인데 1개, 9개를 따로 결제를 하고 묶음배송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었는데...입어보니 마음에 안든다고 9개를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1개는 자기가 입어서 그냥 구매하고 나머지를 반품하겠다는 코멘트와 함께요...
그런데 반품온 물건을 열어보니
털면 세제가루가 떨어질것 같은 진한 싸구려 세제 냄새가 나고 밴드는 다 늘어지고 색깔도 빠진 입던 팬티를
박스에 고이 접어서 넣어놨더라구요.
전화 걸어보니 자기는 왔던 택배중에 하나만 입고 나머지는 그대로 보냈다고...
세월이 지났어도 내가 너의 이름을 잊지 않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ㅇㅇ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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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더님의 댓글
별별 기상천외한 진상들이 많죠... 그럴때마다 느끼는게 그런것들 때문에 선량한 대다수가 피해를 나눠 본다는 겁니다.
꼬질이님의 댓글
쇼핑몰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는 기본이고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급하락 하게 됩니다.
오프라인이야 대면하면서 풀고 뒤돌아서 욕하면 그만이지만 인터넷 판매는 진상 한번 뜨면 후유증이 오래 갑니다.
탈모와 함께 말이죠.
오프라인이야 대면하면서 풀고 뒤돌아서 욕하면 그만이지만 인터넷 판매는 진상 한번 뜨면 후유증이 오래 갑니다.
탈모와 함께 말이죠.
luqu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