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뉴진스 사태를 보면서 느낀 짧은 생각: 세상에 기여하는 진짜 주인을 더 존중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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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노예제에서 노예가 사라지면 세상이 돌아갈까요? (귀족이 일을 한다는 가정을 배제한다면) 멈춥니다.
귀족이 사라지면요? (정치적 혼란을 배제한다면) 세상이 그대로 돌아갑니다.
농노제에서도 농노가 사라지면 세상이 멈춥니다. 지주만 남으면 농사 지을 사람이 없죠.
자본주의에서는 노동자가 세상을 움직입니다(여기에서는 경영진도 노동자로 봅니다). 아무리 자본이 있어야 세상이 돌아간다지만, 광장에 수조원 현금을 쌓아놔도 노동자가 없으면 현금이 썩어 사라질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민희진-뉴진스 사태를 보면서 제가 느낀 건 실제로 그룹을 만들고, 노래를 짜고, 안무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건 민희진-뉴진스, 그리고 그 스태프들인데, 자본을 가진 사람들이 이들을 시기해서 죽이자고 달려들면 그 자본의 힘에 너무 쉽게 당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로 열심히 일해서 성공한 자영업자들이 건물주의 탐욕에 걸려들면 너무 쉽게 당하는 것과 저에게는 같은 원리로 보입니다.
유튜브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창작자에게 최소 이전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이익 배분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자신의 이익을 포기한 결과 오히려 더 성공을 거두었죠. 만약 1인 크리에이터의 최대 수익을 10억으로 제한해도 사람들은 꽤 만족했을 것입니다. 연봉 10억은 어느 기준으로보나 상류층에 해당하는 수입이죠. 자기의 실제 잠재 수익이 1000억이어도 10억에 만족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는 그 990억을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왜? 그래야 더 우수한 창작자가 더 많은 노력을 해서 더욱 양질의 콘텐츠로 유튜브 생태계를 키워줄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한국에서 음원 스트리밍을 하면서 창작자에게 고작 5% 미만을 주네 마네했던 얘기와 비교하면 상상이 불가한 수준이죠. 사실 그 후 네이버 웹툰도 창작에게 배분되는 수익을 크게 높여서 지금의 성공을 거두었죠.
사실 민희진-뉴진스 사태와 직접 연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런 삐딱한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일하는 사람, 창작자, 원작자들이 존중받고 법으로 보호되는 세상, 창작자에게 붙어 사는 자본가들의 탐욕에서 창작자를 좀 더 존중하고 보호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세상이 유튜브처럼 더 풍성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그냥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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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
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댓가를 충분히 민희진과 뉴진스에게 나누어 주고 있지 않나요 그들이 자신들의 자유의지에 따라 맺은 계약에 따라서요
천민이라 함은 착취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요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식당을 열어서 주방장을 고용하고 레시피를 만들도록 지원을 했더니, 주방장이 레시피 들고 나가서 자기 가게 차리겠다는 거죠(또는 그 가게를 자기 명의로 하겠다는).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그 반대죠.
식당을 맡겨 놓았더니 종업원들까지 다 빼서 통째로 가져가려다 저지 당한 거죠.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하시는 건 민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파인애플 탕수육이 잘나가니 짜장탕수육도 만들라고 했습니다.
근데 주방장이 짜장탕수육을 만들면 파인애플 탕수육이 잘 안팔려서 싫다고 반항을 하더니
파인애플 탕수육 레시피를 들고 자기 가게를 차리겠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파인애플 탕수육도 짜장탕수육도 식당 주인 소유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죠.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식당 주인이 그게 꼴보기 싫어서
다른 식당을 차려서 이 주방장의 파인애플 탕수육을 똑같이 만들어서 팔았다가 핵심 아닌가요?(만들려고 한 게 아니라 만들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공개된 레시피이고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솔직히 민 씨 본인도 손맛이 좋을 뿐 공개된 레시피를 쓰는 건 동일합니다.
왜 본인이 한 것만 창작이고 남이 한 건 도용입니까?
양심 없는 일방적 주장을 반복하면서 주변 모두를 폄훼하는 게 지금 민 씨의 작전입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민씨가 도용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정도는 다 용인 되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민씨도 다른 그룹도요.
그러니까 그걸 문제 삼는 건 억지라는 겁니다.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2. 민씨가 반란을 꾀하기 시작한건 아일릿 생기기 전부터였습니다. 아일릿은 그냥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핑계거리가 나온 것 뿐입니다.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옹님의 댓글의 댓글
예전에는 돈안되는 미친짓 많이 하고 잘나가는 가수도 길들인다고 일부러 이상한테 돌리고 이런짓 많이했거든요.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이렇게 영입된 주방장이 볶음밥 주방장, 짬뽕주방장이 이미 손질해둔 재료랑 훈련시켜둔 주방보조도 자기에게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줬습니다. 짜장면 주방장 솜씨는 역시 좋았습니다. 그래서 탕수육외에 짜장면으로도 유명한 중국집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짜장면 주방장은 자기랑 손발맞춘 주방보조원들을 데리고 나가 자신의 중국집을 차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짜장면 주방장이 영입될 때 위약금 약정이 있었습니다. 그 금액이 상당히 커서 그 돈 내고 나가면 개업해봤자입니다.
그래서... 짜장면 주방장은... 중국집 사장 평판을 망치기 시작합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주인한테 사근사근하지 않으니까 그게 꼴보기 싫어진 주인이 짜장면 주방장의 레시피를 빼돌려서
똑같은 음식을 다른 식당에서 만들어 팔기 시작하니 짜장면 주방장이 열받아서 대응을 시작했다가 핵심이겠죠.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자기의 요리기술로 가게에서 쓸 레시피를 새로 만들어서 납품했죠.
레시피는 가게 사장 소유입니다.
콘헤드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의 댓글의 댓글
민씨와 방씨의 싸움이 뒤에서만 진행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앞으로 드러나서 보기에 피로합니다.
크리안님의 댓글
뒷통수 치면 인간 대우 못받습니다.
의리가 없으면 인간 대우 못받습니다.
겜돌이님의 댓글
언급하신 유툽 얘기를 빗대보면
뉴진스가 성공한건 다른 레이블 사례와 다르게 하이브가 많은걸 포기하고 그에게 전권과 주식과 돈을 다 줬기때문인거죠. 평범하게 프듀만 시켰으면 성공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하이브는 잘한거죠?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달려라하니님의 댓글의 댓글
그럴듯 하게 꾸며서 내놓은 짝퉁이나 다를바없죠
어떤 기준이길래
누구는 창작자고 누구는 짝퉁입니까?ㅎ
게다가 뉴진스를 매장하기 위해
짝퉁그룹을 만들었다? 이런 개인의 상상을
본질로 보신다면 시작부터 잘못된거같은데요
라이투미님의 댓글
괜찮아잘될꺼야님의 댓글
요즘 음반 시장이 제작자의 땀방울과 아티스트의 노력만으로 성공을 한다고 누가 그러든가요?
다른 아티스트 제작자들은 피나는 노력 땀방울을 안흘립니까?
선생님.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awful님의 댓글
지미니쓰님의 댓글
직접 생산하여 직접 결과를 책임지는 유튭 등의 크리에이터와는 다르죠.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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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예제에서 노예가 사라지면 세상이 멈춘다."
이 부분은 기본적으로 맞는 전제입니다. 노예제는 노동의 대부분을 노예가 담당하는 체제로, 노예가 사라지면 노동력이 없어져 경제가 마비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귀족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너무 단순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귀족층이 정치, 외교, 군사 등을 담당하며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단순히 생산적 노동만이 아니라 정치적 안정과 법적 제도를 유지하는 것도 사회 유지의 핵심 요소입니다. 귀족이 사라지면 사회의 다른 부분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족을 단순히 노동하지 않는 계층으로 간주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귀족은 사회적, 정치적 역할을 맡아왔으며, 그들의 존재는 사회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막스 베버(Max Weber)**는 그의 저서 *경제와 사회(Economy and Society)*에서 사회에서 권력과 권위는 경제적 계층뿐만 아니라 정치적 제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는 집단에 의해 유지된다고 설명합니다 . 따라서 귀족이 사라지면 정치적 혼란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뒷받침됩니다.
비판: 귀족의 존재를 단순히 노동과 무관한 것으로만 보는 것은 과도한 축소입니다. 정치적 안정이 없으면 생산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정치적 혼란을 배제한다고 해도 귀족의 역할을 무시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2. "자본주의에서 노동자가 세상을 움직인다."
이 주장도 일정 부분 타당하지만, 자본의 역할을 지나치게 축소한 면이 있습니다. 노동자가 없으면 생산이 멈추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본 역시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본은 단순히 돈의 개념을 넘어, 기술, 시설, 그리고 경영 전략을 포함한 복합적인 개념입니다. 노동자가 자본 없이 생산을 지속하기는 어렵습니다.
비판: 노동이 중요하지만, 자본 역시 생산 활동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자본을 단순히 "썩어 사라지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은 자본의 복합적이고 필수적인 역할을 과소평가한 주장입니다.
3. "유튜브의 성공은 창작자에게 이익을 많이 배분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도 타당한 주장입니다. 플랫폼이 창작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배분함으로써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는 유튜브의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성공은 단지 이익 배분의 문제뿐만 아니라, 기술적 인프라, 글로벌 확장 전략, 알고리즘의 발전 등 다양한 요소의 결합 결과입니다. 창작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제공한다고 해서 항상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플랫폼의 전체 전략 중 하나의 측면일 뿐입니다.
비판: 유튜브의 성공을 단순히 이익 배분의 문제로만 귀결시키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입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다양한 전략의 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4. "자본가들의 탐욕에서 창작자를 보호하는 시스템"
이는 이상적인 주장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자본과 노동 간의 긴장 관계가 자본주의의 본질입니다. 자본가는 이익을 극대화하려 하고, 노동자는 자신의 가치를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긴장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법적 보호뿐만 아니라, 협상과 타협이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자본의 역할을 부정하고 노동자나 창작자만을 강조하면, 오히려 경제적 발전의 복잡성을 무시하게 될 수 있습니다.
비판: 창작자 보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자본과 창작자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탐욕적인 자본가의 모습만을 강조하는 것은 자본주의의 복잡성을 간과하는 편향된 시각입니다.
결론:
이 글은 자본주의에서 창작자와 노동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본의 역할을 상대적으로 축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노동자의 중요성에 대한 주장은 타당하지만, 자본의 필수적인 역할을 무시하는 것은 비현실적입니다. 자본과 노동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창작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나, 자본주의의 본질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면 전체 경제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웰빙고기님의 댓글
어도어라는 기업의 대표이사는 귀족으로 봐야 맞는거죠
고로 없어져도 상관이 없다는 결론이 나네요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인생여러컷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남작은 백작의 명령을 받고 감시를 받고 자리를 빼앗길 수 있습니다.
남작은 귀족일까요?
네 귀족입니다.
민고님의 댓글
민희진에 대한 물질적 대우는 업계 최고가 아니라 특혜급이였습니다
그리고 민희진은 고용자가 아니라 그 노래 만들고 안무 만드는 사람에게 돈 지급하는 사람이였고요
그리고 민희진이 엄청난 창작자 처럼 숭배하는 팬들이 의견에 동의 안합니다. 그도 다 있던거 참조해서 만드는 kpop 문화 아래 있는 사람이에요
마을이님의 댓글
어설프게 성공해놓고 내가 잘 나서 성공했다고
설치다가 되치기 당한 걸 옹호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달려라하니님의 댓글
자본가 - 창작자
강자 - 약자
팥쥐 - 콩쥐
로 나눠서 피해를 호소하는데
문제는 그 사람들 빼고 아무도 그렇게 안본다는거죠
오히려 민희진이라는 강자가
기자회견에서 마음대로 빠따를 휘둘러서
아일릿, 르세라핌 등이 쳐 맞았기에
약자, 콩쥐 타이틀은 이쪽으로 가야할거 같고요
요즘 드는 생각은
과연 민희진만 있을까?
뒤에 또다른 기획사나 업체가 붙은건 아닐까?
그렇다면 둘이 협력관계일까?
목적이 같다보니 서로 기회를 노리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하이브가 급성장하면서
이를 노리는 업체나 단체가 꽤 많았거든요
Positive님의 댓글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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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길님의 댓글의 댓글
3000억 이상이 되었습니다.
3000억이면 jyp를 살 돈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상도 정도를 넘어가면 완전 달라집니다.
돈에 대한 관념이 몇몇 분들에게만 희한하게 별거아닌 것으로 취급되는데 일단 20~50억 주는 것도 엄청난 금액인데 이 수준과는 완전 별천지금액입니다.
(애초에 돈이 많았으면 본인돈으로 했어야 하는거잖아요. 실패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의돈으로 했다면. 본인조차 실패할 수 있다는걸 감안하고 한거고. 당연히 그에 대한 - 투자를 받은- 대가는 있어야죠.)
당무님의 댓글
자본 투여도 노동 생산의 일부로 보아야하는 것이 자본주의입니다(물론 이점이 자본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직접 생산하는 것만 생산이라고 보면 자본주의를 거부하셔야 합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적당히라는 단어를 쓰고 싶습니다.
창작자의 권리도 적당히 주장해야죠.
만들어서 납품했으면 창작자의 권리는 거기까지 입니다.
사용마저 창작자가 참견하는 것은 권리가 아닙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만드는 것까지만 창작자를 존중하면 되지요. 만들고 난 후까지 계속 참견하겠다는 것이 존중인가요?
짜장면 만들어 팔고서는 짜장면에 밥 비벼 먹는 사람들은 창작자를 무시한다고 하는 느낌입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민희진은 정도를 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민희진이 잘못했다고 하는 겁니다.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왜 여론이 한쪽으로 기우는지도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창작자의 권리만 주장하시는데, 그렇게 해서 말씀하신대로 민희진씨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창작자에게 권리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에게도 무언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민고님의 댓글
안성일에 대해서도 이런 입장이였나요 아니면 관심도 없으셨나요
안성일도 자기가 다했다고 생각하고 돈 대는 사람 몰래 더 돈 많이 주는 곳으로 빼갈려고 했었는데 그건 다른가요?
렌더님의 댓글
아 굳이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일릿 팬 아닙니다 ㅎ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Dominic님의 댓글
예를 들어 S전자에서 자회사 만들고
자회사 대표에게 전권을 주었는데...
자회사에서 개발한 제품이 대박나니 자회사 대표가 독립을 시도했다면....
감사팀을 보내겠죠?
감사팀을 보낼때는 제보를 받아 증거를 수집하고 사안에 따라 3가지 시나리오로 움직입니다.
외부 공개, 회사내 공개, 비공개(관련자만 통보)
이 과정에서 그 누구도 자회사 대표를 응원하거나 옹호하지 않습니다.
영화 드라마 게임이 하이브랑 크게 다를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10개 망하다가 1개 대박나는 사업인데... 1개 성공했다고 해서 1개 성공한 제작사나 스튜디오가 독립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아무도 민씨에게 계약을 강요하지 않았어요.
2. 말씀하신 부분은 대표로서의 민씨와 실제 창작 작업을 수행하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성립됩니다.
과연 이들이 민씨가 받은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을까요?
3. 이 문제를 자본가 - 창작자의 구도로 설명하는 건 본질을 매우 왜곡하는 것이죠.
그냥 큰 자본가 - 작은 자본가의 분쟁으로 보는 게 차라리 더 맞을 겁니다.
꼬꼬마님의 댓글
동동동대문을열어라님의 댓글
달팽이님의 댓글
비약하면 애플 또한 폭스콘 노동자의 것 아닐까요
그건 다 말이 안된다 생각하지 않나요
이런 사태가 없으려면 처음부터
타인의 자본이 아닌 자기 자본의 투하
즉 민희진과 뉴진스 부모가 돈을 투자했어야힙니다
타인자본비용이 성공해서 별거 아니란 식의
민희진 행동은 자본주의의 파괴입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주종관계인데 옵션을 그렇게 많이 주나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뉴진스가 민희진과 같이 활동하고 싶다고 하고, 민희진도 뉴진스랑 같이 활동하고 싶다면, 회사를 떠나서 독립하면 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법률적 문제와 금전적 문제는 양측이 변호사를 끼고 해결하면 그만입니다.
무슨 거창한 담론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단순한 비지니스 관계의 계약과 그에 따르는 법률적 처리일 뿐이고, 아티스트는 자기 예술을 하고 싶은 것일 뿐입니다.
토론할 이유가 전혀 없고, 우리가 고민할 것도 전혀 없습니다.
RealJay님의 댓글
질되면 착취 망하면 나몰라
이익의 개인화 리스크의 공동화
말 그대로 내로남불 마인드
Bcode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