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간판글을 보고 요즘 느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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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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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간판이 참 아름답습니다.
요즘 거리를 지나다 보면 일본어 간판이 너무 많아요 일본어를 한글처럼 보이게 만든 간판도 많고
순수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읽을수도 없게 만든곳도 있고
영어간판들을 보았을때 느낄 수 없던 깨름직함, 왠지모르게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얼마전에는 수원 화성을 다녀왔습니다. 3층 이상 건물도 많이 없고 성벽과 잔디가 고즈넉하게 펼쳐져있어서 참 좋아했던곳인데 20~30 대 사이에서 힙한 공간이 되어서 인기있는 이자까야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구요
물론 일본어 간판으로요... 몇년전부터 한두개씩 일본어 간판이 보였을땐 오 특색있네 했지만 화성 성벽안에 일본어 간판을 본순간 뭔가 훅 내려앉는게 하루종일 우울해졌습니다
이 유행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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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anui님의 댓글
일본 상품들도 요즘 엄청나게 수입해대고 있고... (마트에서 물건집었다가 뭔가 쎄해서 보면 일본수입제품인 경우가 꽤 늘었어요;;;)
노재팬 사그라든 직후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뭔가 좀 불편하더라구요ㅠㅠ
노재팬 사그라든 직후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뭔가 좀 불편하더라구요ㅠㅠ
루네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