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21.♡.69.119)
2024년 9월 21일 PM 04:28 · 수정됨(20:43)
먼저 전쟁 전에 상인들을 불러모아 공성전을 할 징소의 식량을 일부러 몇 배 이상 비싸게 사들입니다.
그러면 돈에 문이 먼 주민들이 곡식을 모두 히데요시 측에게 팔아버려서 군량미가 부족해집니다.
이 때 히데요시는 진군하면서 군대를 이용해 공격할 지역 주민을 성으로 대피하게 몰아버립니다.
그러면 성은 별 수 없이 저 농민을 수용하거나 식량을 나눠주고 도망치게 해야 하는데 안 하면 민심이 박살나 농민들이 적에 붙거든요.
이렇게 비축한 식량이 바닥난 성을 포위한 히데요시는 저렇게 먹방을 찍고 각종 유흥시설에서 비번인 병사를 놀게 하고 노래도 부르며, 심지어는 아예 그 성 근처에 마을이나 성까지 쌓습니다.
그렇게 성을 함락하면 함락당한 성의 적들에게 죽이 아닌 쌀이나 떡, 고기 등을 주는데 저게 또 본의 아니게 탈이 나게 해서 포로 처리 비용(?)까지 아낄 수 있죠.
살아남은 적은 그런 것도 모르고 와 히데요시는 나 같은 적에기도 밥 잘 주네 하고 따르고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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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rtega
24.09.21 · 221.♡.184.184
함락 후 이상한 음식으로 죽였단 얘기지요? -
코코미
→ Ortega 작성자
24.09.21 · 121.♡.69.119
굶은 사람은 죽 같은 유동식을 먹여야 하는데, 그냥 쌀이나 채소, 고기를 줘버렸죠.
그걸 배터지게 먹으면 소화기관이 탈나요. -
포포말하우트
24.09.21 · 112.♡.4.20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9/comment_1889076431_jz5XfDPF_b15bfbd401a927325ce0cd212cbb663ed2e7716d.webp]
일본의 심리전은 이거 따라올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나도 속이는 심리전의 끝판왕이죠
{emo:damoang-meme-005.gif:100} - C
concept
24.09.21 · 211.♡.195.95
임진왜란에서도 그랬을까요? -
고고구마맛감자
→ concept
24.09.21 · 124.♡.82.66
점령지에 일본에서 적용했던 70%에서 30%로 줄이는 회유책을 펼칩니다.
문제는 기존 조선의 세율은 25%대....ㅋㅋㅋ -
RRanomA
24.09.21 · 125.♡.92.52
'노부나가의 셰프'에서 나오던 노부나가의 (작 중에서는 주인공인 셰프의) 에피소드는 히데요시의 에피소드라고 알려진 일화를 차용했던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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