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배달 대참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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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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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본도 안된 식당이 식당 전체의 절반 이상은 될 겁니다.
어떤 식당은 홀 주문과 배달 주문의 시차를 고려한 조리까지 연구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식당은 기본의 기본도 고려 하지 못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진상 손님 많다는 하소연, 자영업 힘들다는 하소연을 저는 잘 안 믿어요.
확률로 보면 업체가 진상일 확률이 훨씬 높거든요.
거기에 손님은 진상일 뿐이지만, 업체는 돈을 받았기 때문에 책임감을 부여 받았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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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Day님의 댓글의 댓글
@레인민트님에게 답글
그게 포인트죠.
저 이후에 해줬을지 모르지만 고객이 돈 버렸다고 글을 남겼으면 사과와 동시에 환불하겠다는 답변도 남겼어야 정상적인 자영업자의 자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이후에 해줬을지 모르지만 고객이 돈 버렸다고 글을 남겼으면 사과와 동시에 환불하겠다는 답변도 남겼어야 정상적인 자영업자의 자세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제가 이래서 배달 음식 안먹어요... 기본적인 음식 의 온도, 이에따른 배달 소재 등등에 관한 관심이나 논의 자체가 없습니다...
Typhoon7님의 댓글
테스트도 한번 안해봤단거군요.
요식업을 쉽게 생각하고 뛰어드는 사람이 적잖은것 같습니다.
요식업을 쉽게 생각하고 뛰어드는 사람이 적잖은것 같습니다.
GreenDay님의 댓글
우리동네 여러 중국집 중에 한 곳은 짬뽕 주문하면 면은 따로 포장해서 보내줍니다.
불지 말라고요.
어떤 음식점들은 배달 시간 동안 오버쿡 될까봐 약간 덜 익히는 조리를 연구하는 곳도 있고요.
이 정도의 정성은 바라지 않더라도 기본은 해야죠.
불지 말라고요.
어떤 음식점들은 배달 시간 동안 오버쿡 될까봐 약간 덜 익히는 조리를 연구하는 곳도 있고요.
이 정도의 정성은 바라지 않더라도 기본은 해야죠.
포니님의 댓글
요즘 저런 용기 쓰는 배달 업체도 못 봤지만 스트로폼이 녹으면 발암물질 나와서 어떻게 정부에서 어떻게 대응하나 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내용이고 기름 같이 뜨거운 걸 바로 담으면 용기에 빵꾸나니 조심하라는 내용이네요 ㄷㄷㄷ
문제 없나 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내용이고 기름 같이 뜨거운 걸 바로 담으면 용기에 빵꾸나니 조심하라는 내용이네요 ㄷㄷㄷ
문제 없나 봅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너무 많죠.
그 중에 장사 하지 말아야 할 인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러곤 자영업 힘들다하죠.
저도 했다가 망했습니다만 저도 그렇고 망해도 당연한 자영업자들 넘치고 넘칩니다.
그 중에 장사 하지 말아야 할 인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러곤 자영업 힘들다하죠.
저도 했다가 망했습니다만 저도 그렇고 망해도 당연한 자영업자들 넘치고 넘칩니다.
젤리님의 댓글
자영업도 개인'사업자'인데 스스로도 잘 모르는 사람 많죠. 직장인 보다 돈은 더 벌고 싶지만, 딱 직장인처럼 단순 운영만 하고 싶은...ㅎㅎ
StayHungry님의 댓글
저건 일단 그대로 버리라고 한 다음에 환불해 주고, 별도로 무료로 이것 + 서비스 음식을 더 보내주어야 할 일이죠.(상황에 따라 배달을 직접 사장님이 가시면 나름 꽤 괜찮은 조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부에서 QA를 했어야 하는 항목을 고객이 해주었으니까요. 당연히 이 용기는 이후로는 더이상 쓰지 않아야 하구요.
그랬으면 아마 당장에는 비용이 몇만원 더 들었을지는 몰라도, 반전의 모멘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부에서 QA를 했어야 하는 항목을 고객이 해주었으니까요. 당연히 이 용기는 이후로는 더이상 쓰지 않아야 하구요.
그랬으면 아마 당장에는 비용이 몇만원 더 들었을지는 몰라도, 반전의 모멘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까마긔님의 댓글
오늘 단골 족발집에서 냉채족발을 포장해왔는데 양파인지 맛살인지 쉰내가 올라오더라구요. 동네에서 괜찮은 족발집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고기질이 낮아진다더니 이제는 양심까지 버렸나 했습니다. 고기 위주로 골라서 먹고 야채는 대부분 버렸는데 다시는 안 시킬 겁니다. 남은 야채와 양념에서 쉰내가 솔솔...
저도 몇 군데 주방에서 일해봤는데 이런 건 모를 수가 없거든요. 냉채양념에 넣으면 이 정도는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 고의로 집어넣은 겁니다. 오래 잘 되는 집이랑 몇 년 못 가는 집은 사장 마인드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저도 몇 군데 주방에서 일해봤는데 이런 건 모를 수가 없거든요. 냉채양념에 넣으면 이 정도는 모를 거라고 생각해서 고의로 집어넣은 겁니다. 오래 잘 되는 집이랑 몇 년 못 가는 집은 사장 마인드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네요.
레인민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