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감독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txt
사나이불패

Lv.1 사나이불패 (221.♡.7.94)

2024년 9월 22일 AM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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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news/every-word-ange-postecoglou-said-29982289



-선수들이 이른 실점 후 바로 반격하는 모습을 보고 만족하셨을것 같은데요?


네, 당연히 이상적인 출발은 아니었지만 솔직히 말해 그 일은 마치 없었던 것처럼 지나갔습니다. 선수들이 바로 공격적으로 나섰고 그게 오늘 우리가 원했던 방식이었습니다. 우리는 브렌트포드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올 걸 알고 있었으며 그 부분이 우리가 좋아하는 경기의 일부였습니다.


공이 있든 없든 우리만의 에너지와 강도를 발휘하면 상대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우리는 경기 내내 끈질기게 밀어붙였고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임스 매디슨의 경기력은 어떻게 보셨나요?


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팀 전체가 좋았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우리가 원하는 지역에서 경기를 지배하려는 데에 정말 집중했고 그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어느 정도 올라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건 우리에게 큰 기회였습니다. 그 덕분에 강하게 압박할 수 있었고 미드필더들이 전방의 세 명을 잘 지원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그들은 우리를 압박하려고 했고 빅과 수비진이 잘 처리했으며 미드필더들이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선수가 강력한 경기력에 정말로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중요한 두 골을 넣은 브레넌 존슨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가 득점 후 팬들의 큰 환호를 받은 것도 인상적이었을 것 같은데요?


브레넌은 이번 주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컵 대회에서 우리를 다음 라운드로 올려주는 골을 넣었고 오늘도 환상적인 골을 넣어서 우리 팀을 앞서게 했습니다. 그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주에 약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럴 때면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브레넌에게 중요한 건 그가 사랑받는 동료라는 것이고 그가 매일 열심히 훈련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가 우리 클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오늘 팬들이 그의 이름을 외치는 모습을 보고 경기장 내 팬들과 소셜 미디어에서의 반응 간의 차이를 느끼셨나요?


오,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런 부분에 대해선 이번 주에 제 생각을 이야기했지만 브레넌이 매주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팀을 위해 열심히 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놀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어려운 순간을 겪게 마련입니다. 브레넌은 그걸 정말 잘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렸듯이 다음에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면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확실히 알게 될 겁니다.



-도미닉 솔랑케가 오늘 첫 골을 기록한 것도 좋은 일이겠죠?


네, 맞습니다. 도미닉은 아직 경기 감각을 되찾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에는 지쳐 보였습니다. 좀 더 일찍 그를 교체하고 싶었지만 세 번째 골이 필요했기 때문에 더 오래 뛰게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정말 잘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공격수는 골을 넣는 걸 좋아하고, 오늘 클럽에서의 첫 골을 기록한 건 멋진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홈에서 말이죠. 그 외에도 오늘 그는 정말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공격 라인을 잘 이끌어줬으며 오늘처럼 상대가 맨투맨 마크를 강하게 할 때 우리가 그를 통해 공을 잘 지켜내야 하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정말 잘해줬습니다.



-비카리오가 박스 밖에서 공을 건드린 것처럼 보였을 때 상황이 어떻게 보였는지 감독님의 관점에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아마 기자님이 본 것과 똑같이 봤을 겁니다.



-저는 확실하지 않아서요…


그럼 왜 제가 더 확실할 거라고 생각하시죠? (웃음)



-감독님이 경기장에 더 가까이 계셨으니까요?


제가 더 가까이 있었다고요? (웃음) 하지만 기자님은 더 높은 위치에서 봤잖아요. 그러니 아마도 제가 본 것도 기자님이 본 것과 같을 겁니다.



-비카리오가 운 좋게 넘어간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넘어갔다고요? 그러면 기자님은 그게 박스 밖이라고 본 건가요? 저는 못 봤거든요. 저는 전혀 모릅니다.



-제가 알기로는 박스 밖에서의 반칙으로 판정이 나긴 했지만, 명백한 득점 기회는 아니어서 VAR 판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명백한 득점 기회가 아니었다면 그가 반칙을 받았더라도 프리킥이었을 테고 그게 경기의 큰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었을까요? 박스 밖에서의 프리킥이요? (웃음) 뭐, 결과적으로 우리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오늘 더 긴박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던 것 같은데 브렌트포드의 선제 골이 그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었을까요?


아니요, 저는 지난주에 아스널과의 전반전에서는 그들이 경기를 늦추려고 했다는 게 꽤 분명했다고 느꼈다는 말씀을 드린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런 흐름에 기여한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했고, 특히 경기를 재시작할때 우리가 빠르게 플레이할 때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연히 상대는 우리를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막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우리가 공을 통제하고 우리만의 템포로 경기를 운영할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지난주에도 경기를 주도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스스로 경기 속도를 늦추면서 아스널이 여러 번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은 그 부분이 훨씬 나았고 급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더 긴박하게 경기를 풀어갔다는 점에서 도움이 됐습니다.



-오늘 공이 없는 상황에서의 강도, 특히 매디슨이 두번째 골에 기여한 공을 가로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나요?


네, 하지만 그건 올시즌 내내 훌륭했습니다. 객관적인 지표로 봐도 우리는 리그에서 아니 유럽 전체에서 압박 면에서 가장 뛰어난 팀 중 하나일 겁니다. 그게 오늘 중요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브렌트포드가 어떻게 빌드업을 하는지는 보셨을 겁니다. 그건 우리가 높은 지역에서 공을 따낼 수 있는 기회였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로 인해 놀라운 기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첫 골도 그랬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 겁니다.



-지난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살리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는데, 매디슨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그 차이를 만들어 냈나요?


우리가 그때도 이미 이기고 있었지만 경기의 흐름상으로 보면 그게 우리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주에 이야기했던 부분인데 우리가 경기를 그렇게 지배하면서도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2-1 상황에서 상대가 몇 번의 기회를 만들어냈고 우리가 그렇게 경기를 지배했는데도 2-2가 될 뻔했습니다. 그래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거죠. 그 세 번째 골은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클럽의 세 리더인 로메로와 손흥민, 그리고 매디슨이 기여한 골이었습니다. 그런 순간에 기대하는 건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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