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로빈슨 (124.♡.249.204)
2024년 9월 22일 PM 02:52 · 수정됨(17:04)
{video: https://youtu.be/hOhOLWuRT_w?si=k58kzwIV2jRGUvTM }
위의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중 두번째 섹션에 해당되는 내용이 콩코드 관련 내용인데 요약하자면,
전 IGN의 기자 '모리아티' 가 콩코드 개발자에게서 들은 내용을 팟캐스트에 나와서 한 이야기인데,
- 소니는 개발팀 인수 비용을 제외한 콩코드 출시까지 4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23년 4월에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공식적으로 인수했는데, 그 전까지 퍼블리싱 파트너로서
게임에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추청된다.
( 영상에는 명확하게 언급 안 하지만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는 '프로버블리 몬스터'의 자회사였고,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 파트너로서 소니가 참여하면서 두 회사가 합쳐서 투자한 금액이 2억 달러여서
소니가 이 금액의 상당부분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하는 듯 합니다.
참고로 소니가 해당게임을 PS5 독점 퍼블리싱 파트너로 계약한 것이 2021년이지만
사실상 스튜디오 설립 초창기 때부터 스튜디오의 작업에 관심이 지대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
- 2023년 4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공식 인수이후, 소니는 게임 출시까지 추가로 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 하지만 최대 4억 달러에는 인수 비용은 포함되지도 않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ㄷㄷ
- 이 금액은 소니의 지금까지 발매했던 퍼스트 파티 프로젝트 투자 금액 중 최대 금액이라고 합니다.
- 이런 막대한 투자의 배경에는 현 CEO '헤르맨 헐스트' ( 짐라이언의 뒤를 이어 CEO에 취임 )의 막강한
지원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 이런 지원 탓에 콩코드 개발 과정에는 소위 말해서 '모래에 머리를 파묻는'
'유독한 긍정문화'가 존재했다고 합니다.
- '유독한 긍정문화'란
'이런 훌륭한 개발진에서 실패작이 나올 수 없다' 자화자찬의 문화와 어떤 건전한 비판도 허용되지 않은
문화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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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인데,
영상에서 모 레딧 유저의 댓글 내용에서도 언급이 되지만,
소니가 자신들의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관리를 잘 하기로 유명한 기업인데
소니 역시 거대화 되어 가는 기업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어느 테크 기업이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게임 기업의 경우에는
속된 말로 덕력으로 무장한 개발자들이 기업을 성장시켜 덩치가 커진 상태에서,
숫자 놀음하는 소위 말하는 양복쟁이 경영진들이 기업 내부로 들어와서
숫자를 따지며, 기업의 성장과 수익을 따지며 미래의 플랜을 제시하죠.
그 플랜에는 회사를 키워준 기존 고객의 기대를 저버리는 방향성이 포함이 되면서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퇴보시키거나, 수익이 나더라도 충성 고객들을 다 떠나 버리는
모습으로 결말이 나는 모습을 소니도 반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CEO 였던 짐라이언 때부터, 소니가 그 동안 성장을 이루게 해줬던
AAA 게임의 개발비 대비 수익면에서의 효율성에 주목하면서,
그 효율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을 몇 가지 제시한 듯 합니다.
거기에는 PC 플랫폼으로의 게임 출시, 게임에서 파생된 미디어 컨텐츠 제작,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용 대비 수익면에서 속된 말로 '짭짤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의 전환이 포함이 되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티니를 개발했던 '번지' 스튜디오를 인수했고, 향후 나올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콩코드 제외하고 5개나 된다고 하니 소니의 앞으로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비용 대비 수익을 개선시킨다고 했던 첫번째 프로젝트부터
오히려 비용이 퍼스트 파티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예산이 소모가 되었고 2주만에 서비스를 종요시키는
대참사가 벌어진 거네요 ㄷㄷ
전 CEO 짐 라이언이 취임할 때 흥행했던 라이브 서비스가 지금과 같이 관심이 떨어질 줄은 전혀 예측도
못 하고
계산기 두들려서 나온 과금 모델에만 주목을 해서 추진하다가 게임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패로 귀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회사 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자신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어떠한 비판도 용납 안 한다는 사기업 특유의 오만한 분위기까지 겹치면서
요새 말로 완전히 나락이 간 것으로 보이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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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니버디
24.09.22 · 121.♡.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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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okworm
24.09.22 · 14.♡.96.8
맞는 말씀입니다만 MAU나 매출면에서 라이브 게임의 우세는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강화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 통계 자료를 봐도 라이브 게임의 기세가 줄고 있다는 근거를 보지 못 했습니다.
소니의 헛발질은 콜옵의 타이머가 돌아가기 시작한 시점에서 굵직한(또는 독점적인) 라이브 게임을 빨리 확보해야 한다는 조급함이 만들어낸 것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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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있을때 실적 극대화 시켜놓고, 퇴직금 달달하게 받아놓고~ 뒷처리는 나몰라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