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반 타의반 일찍 퇴직한 친구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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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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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전직장 동료이자 친구입니다.
작년 연말에 자의반 타의반 매우빠른 조기 퇴직후
여러가지 자격증 취득하고 재취업을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위로차 만나서 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편안해보이고 걱정도 없어보여서 슬쩍 물어봤더니.
몇년전에 작고하신 부모님이 남겨주신 강남 아파트가....있답니다.
위로 하러 갔다가 위로 받고 왔습니다.
밥은 친구가 샀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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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BBlu님에게 답글
어쩐지 평소에 제걱정 많이 해주던 친구였습니다. 겉으론 비슷한데. 왜저러나 했네요.
BBlu님의 댓글의 댓글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나이들수록 직장에서 안정감있는 분들은 그런? 선후배님들이시더라구요.
아닌분들도 많지만
흙수전 그저 부럽습디다
아닌분들도 많지만
흙수전 그저 부럽습디다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BBlu님에게 답글
전 70살까지는 일하려구요. ㅎㅎㅎ
BLUEnLIVE님의 댓글
그야말로 "누가 누굴 위로하는가" 상황이군요..... 그분 부럽네요.....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BLUEnLIVE님에게 답글
ㅎㅎㅎ 요즘같은 때 로또 여러번 맞은거랑 비슷한거라 부럽긴 합니다.
아브람님의 댓글
용인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50대 초반에 은퇴하고 목공소를 차렸습니다.
목공소 차리려고 홍대 미대석사도 하고 나름 공을 들였더라구요.
처음엔 목공소 임대료나 간신히 번다더니만...
요즘엔 가구 주문제작도 하더군요.
와이프가 교사라 맘대로 취미생활하는게 부럽더라구요....
목공소 차리려고 홍대 미대석사도 하고 나름 공을 들였더라구요.
처음엔 목공소 임대료나 간신히 번다더니만...
요즘엔 가구 주문제작도 하더군요.
와이프가 교사라 맘대로 취미생활하는게 부럽더라구요....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아브람님에게 답글
50대에 미대 석사까지 마치셨다니....진심이셨군요. 부럽네요.
푸른미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