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나의 아저씨를 정주행했었습니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22 22:11
본문
이제 슬슬 정주행 시작할 타이밍이 오긴 했어요
그런데 시작할 엄두가 안 납니다.
지난 달에 몇 년동안 벼르다가 지안이 집 촬영 장소와
영광대부 촬영 장소, 정희네 촬영장소를 다녀왔었어요.
지안이 집은 이제 아무도 살지 않고 지안이 집 앞 골목은 재개발로 없어졌고
영광대부 건물은 철거 직전이더군요. 다행히 정희네 집은 그대로 있었어요.
조금만 더 일찍 갔었더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었을텐데
둘러보는 동안 너무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웠습니다.
나의 아저씨를 다시 정주행하면서 박동훈 부장을 보고 싶은데,
이선균 배우의 얼굴을 다시 보기가 조금 겁납니다 ㅠㅠ
댓글 2
/ 1 페이지
SONJI님의 댓글
저에게도 인생 드라마인데 일년에 한번 정도 정주행합니다. 한동안 고민하다가 최근 봤는데 역시나 순간순간 울컥해질 때가 있더군요.
당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