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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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2024.09.23 11:11
2,26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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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아껴뒀던 연차를 좀 붙여 이집트에 다녀왔습니다.

건강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여러모로 소진이 심한 경험이었지만..

정말정말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왔네요.

유럽이나, 동북,동남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험들이었습니다.

쉬운 여행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자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댓글 46 / 1 페이지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9.23 11:12
십수년전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폭동이 일어나서 못갔던 기억이 나네요ㄷㄷㄷ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21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혹시 무바라크 정권에 대한 폭동 때 말씀이신가요?
저도 당시 대학 졸업 기념으로 비행기 예매까지 완료했다가 출국 3일전에 무료취소했었어요.ㅎㅎ

그림자군주님의 댓글

작성자 그림자군주 (115.♡.47.148)
작성일 09.23 11:17
어휴 저도 10년전에 출장으로 갔었는데 똑똑히 기억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피라미드 입구로 가는 길목에 로타리를 지나는 중에 알 수 없는 사람이 조수석에 타서 기사를 싸우던 모습 생생히 기억합니다.
모가디슈가 오버랩 되는 느낌 ㄷㄷㄷ
그리고 낙타똥이 정말 많았던... ㅠㅠ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211.♡.204.6)
작성일 09.23 11:19
기자 피라미드 바로 앞 메리어트호텔에 우리나라 독립을 처음 언급한 카이로선언 기념비가 있다고 하네요.
오로라와 피라미드 보는게 꿈이긴 한데, 은퇴하면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23
@바라군님에게 답글 피라미드를 가슴가득 품에 안고 다녀왔는데, 그 이상을 얻어왔습니다.
카이로선언이 있던 그 광장을 걸어봤는데.. 가슴이 웅장했었습니다.
꼭 다녀오세요. ㅎㅎ

jinnju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innjune (156.♡.104.38)
작성일 09.23 12:49
@바라군님에게 답글 저녁 8시30분에 무슨 라이트쇼(?) 같은 거 한다는데… 혹시나 기회되셔도 보지마시길 ㅎㅎ
가성비가 너무 엉망진창 ㅎㅎ

Chemchem9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emchem93 (128.♡.184.5)
작성일 09.23 11:22
이집트는 호객행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유튜브를 많이 봐서일까요? ㅎㅎ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0
@Chemchem93님에게 답글 전 국민들이 호객행위를 위해 다가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

작성자 카드캡터체리 (112.♡.21.189)
작성일 09.23 11:23
곽민수 소장님 영상 보다보면 이집트가 너무 가고싶어져요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9.23 11:29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작년에 곽민수 소장과 함께 가는 이집트여행 패키지 너무 부러웠습니다.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드캡터체리 (112.♡.21.189)
작성일 09.23 11:33
@셀빅아이님에게 답글 저도 시간만 충분했으면 꼭 가보고 싶었네요 그 패키지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0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에굽민수 영상 저장 후 비행기에서 보면서 갔습니다..
알고서 보면 사원을 구경하는 재미가 두배입니다.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드캡터체리 (112.♡.21.189)
작성일 09.23 11:35
@MrSunday님에게 답글 예전에는 그냥 좀 오래된 돌무더기들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오래전에도 고도의 문명을 이루고 살아갔던 흔적이 지금까지 꽤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이라는걸 알게되니까 꼭 직접 보고싶더라고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41
@카드캡터체리님에게 답글
투탕카멘이었나.. 람세스 5&6세 무덤이었나.. 기억은 안나는데, 사진과 같이 벽과 천장에 색채가 명확히 남아있어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울 정도 였습니다. 이게 4천년전 벽화라니..

맛있는이웃님의 댓글

작성자 맛있는이웃 (140.♡.29.3)
작성일 09.23 11:24
살면서 한번은 가봐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무서워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1
@맛있는이웃님에게 답글 치안은 유럽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슬람애들은 종교적으로 남의 것을 훔치거나 직접 터치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쪽에서 두려움은 완전히 덜어버리셔도 좋습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9.23 11:28
부럽습니다.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131.99)
작성일 09.23 11:31
이집트는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꼭 가볼려구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7
@샤프슈터님에게 답글 추천입니다!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09.23 11:33
아직도 호객행위 엄청나죠? ㅎ 하긴 그리스로마시절에도 호객행위 했다니까요. 아스완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아부심벨까지 갈때 사막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7
@와싸다님에게 답글 계절에 따라 다른듯합니다..
저는 정말 더워서 고생했거든요.ㅠ

THXULTRA님의 댓글

작성자 THXULTRA (58.♡.20.167)
작성일 09.23 11:34
언어소통은 어떻게 하셨나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8
@THXULTRA님에게 답글 이집트분들이 왠만한 동남아 분들보다 영어를 훨씬 잘 합니다. 발음도 좋구요 :)
생각 이상으로 편하게 의사소통하고 왔습니다.

THXULTR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XULTRA (58.♡.20.167)
작성일 09.23 11:55
@MrSunday님에게 답글 오오 그렇군요! 그렇다면 담에 저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는오빠야 (223.♡.72.246)
작성일 09.23 11:35
20년 전에 출장 다녀왔어요. ^^
카이로 - 룩소 넘나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1:38
@아는오빠야님에게 답글 20년전엔 또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합니다.
그땐 현지인과 관광객 입장료 차이도 없었을때였죠?

돼지털세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돼지털세상 (121.♡.236.175)
작성일 09.23 12:08
피라미드 보고서는 우와...했는데...스핑크스는 보고서...급 실망 하지 않으셨습니까?  영화에서는 겁나 큰줄 알았는데...걍 건물 1층짜리 구멍가게 2~3개만한 사이즈 -ㅅ-;;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2:50
@돼지털세상님에게 답글 ㅎㅎㅎㅎ 뒤에 피라미드에 비해선 크기가 작죠ㅎㅎ
과거엔 스핑크스가 1개 더 있었다. 라는 썰도 있어 저는 재밌는 스토리들 위주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마에스뜨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마에스뜨로 (118.♡.13.16)
작성일 09.23 12:12
페라리 많이 타셨나요? 호객에 피곤했지만 그걸 아득히 넘어서는 감동을 받고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또 가고싶네요 ㅎㅎ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2:49
@마에스뜨로님에게 답글 에드푸 템플 들어갈때만 한번 탔습니다. ㅎㅎ
저도 같은 느낌 받고 왔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jinnjune님의 댓글

작성자 jinnjune (156.♡.104.38)
작성일 09.23 12:46
저도 오늘 카이로에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정말정말 더웠고 쉽지 않은 여행이였습니다. ㅎㅎ
어쩌면 저랑 알게 모르게 지나쳤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문화 유적은 정말 웅장하고 좋았지만 … 그놈의 “원달러”(호객) ㅎㅎ 그리고 마치 매드맥스를 연상케하는 카이로 시내의 차들 … 건물들…
여튼 재밌는 여행이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번쯤 와볼만한 곳입니다.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2:50
@jinnjune님에게 답글 거리가 머니 오는것도 많이 피로한 일이었습니다.
조심히 돌아오세요. :)

온더로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더로드 (218.♡.160.70)
작성일 09.23 13:00
저는 8월에 가서 너무 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망고착즙쥬스는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7:23
@온더로드님에게 답글 망고만큼은 동남아보다 맛있더라구요.
망고를 달고 다녔었는데.. 시장에서 생망고 두통(한화로 2400원^^) 사서 까먹은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ㅎㅎ

SaveMyanmar님의 댓글

작성자 SaveMyanmar (121.♡.23.165)
작성일 09.23 13:16
이집트는 여러모로 나라 자체가 막장수준인것 같더라고요ㅠ
피라미드때문에 혹하다가도 여행유튜브보면 뭐 이렇게 나라가 엉망진창인가 싶어서 가고싶은 마음이 훅떨어지고 반복이네요ㅎㅎ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7:24
@SaveMyanmar님에게 답글 나름 군사력 세계 13위에 그동네에선 꽤 잘나가는 편이라 막장까진 아닙니다 ㅎ..
가보면 피라미드도 정말 좋지만 그 이상의 엄청난 것들이 기다리실 겁니다...ㅎㅎㅎ

goldlabe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oldlabel (211.♡.163.50)
작성일 09.23 13:19
사진만 보면 가고 싶은데...
인도 만큼 호객이 심하다고 하던데... 여행은 편히 하셨나요?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7:21
@goldlabel님에게 답글 인도를 안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호객이 매우 심한편입니다.
한 3일이면 단련되고.. 숙소는 정말 편했습니다. 잘 쉬고 빡시게 다녔습니다.

재시켜알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재시켜알바 (103.♡.26.5)
작성일 09.23 13:37
부럽습니다.

cvdf9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vdf96 (1.♡.240.190)
작성일 09.23 14:45
7월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호객행위는 인도에서 단련되어서 그런지 최악은 아니더라구요
피라미드안이 너무 덥고 습하고 좁고 볼게없어서 추가비용내고 들어간게 아직도 후회됩니다 ㅠ

MrSunda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rSunday (112.♡.187.11)
작성일 09.23 17:20
@cvdf96님에게 답글 ㅎㅎ 거긴.. 들어가본 경험 자체에 의의를 두면 좋은 것 같습니다.

ERASER83님의 댓글

작성자 ERASER83 (118.♡.81.148)
작성일 09.23 16:13
한번은 꼭들 가보세요 없던 인류문화의 뽕에 심취합니다 ^^~

바다와커피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와커피 (91.♡.2.246)
작성일 09.23 16:24
부..부럽습니다....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23.♡.181.237)
작성일 09.23 17:59
깁미 완달라!

공중곡예사님의 댓글

작성자 공중곡예사 (203.♡.214.52)
작성일 09.23 18:45
아들램 둘이 최소한 자기 방어가 될 때 쯤(고딩??) 꼭 같이 여행하고 싶은 나라에요.
10년 쯤 남았네요 ㅎ

열ㅇl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ㅇl (211.♡.207.180)
작성일 09.25 09:11
같은곳에 있었군요 ^^
혹시 룩소르 투어 같이하신분이실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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