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본 도로위의 미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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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2024.09.23 14:40
8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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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주행중(약 80~100) 에 앞차 위에 뭐가 튀어 나와있네요.

네...사람 머리 입니다. 정신나간 인간이네요;;

그런데 이건 약과였습니다. 


2. 왕복 4차선...차들이 좀 있어 정체까지는 아니고 60~80km/h의 속력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과한 엔진 소리가 나서 백미러를 보니 펠리 한대가 제차로 돌진합니다. 

박을듯한 기세로요...회피하려고 차선을 바꾸지도 못하고 최대한 앞차에 붙어보았습니다....

졸음 운전이면 진짜 큰일이다 ㅠㅠ 이러고 있는데 또...막상 처박지는 않습니다.

제가 속력을 줄이면 같이 줄이긴 하는것 같은데 엄청 찰싹 달라 붙어있네요...

그러다가 제가 너무 쫄려서 옆차선으로 옮기니 제 자리로 치고들어 오더니 또 좌우 좌우 해서 앞으로 치고 나갑니다. 

그런데 그 뒤로 빨간색 스포츠카한대가 비슷한 경로로 굉음을 울리며 치고 나갑니다. 

이윽고 둘이서 같은 라인에서 섭니다. .제 추측으로는 둘이서 시비가 붙어서 도로위에서 그 X랄을 한것 같습니다. 

멀어져가는 두대를 바라보면서 쌍욕과 함께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몰려옵니다. ..

제발 죽X려면 혼자 X으세요....

댓글 6 / 1 페이지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09.23 14:48
고속도로에서 내차 뒤에 찰싹 달라붙어 오는 차들...
위협운전일까요? 기분도 나쁩니다.
비상등을 켜 줍니다. 차간거리 늘리라구요.
그래도 찰싹 달라붙어 있다가 냉큼 옆으로 빠져서 내빼더군요...
운전 참 뭣같이 하더군요.

사과못먹는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09.23 15:49
@아브람님에게 답글 제가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한것도 아닌데 ....2차선이었고...차가 좀 많아서 속도를 낼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저래 버리니까 나를 일부러 위협하는건가 했는데 지들끼리 싸우는거였어요...하...아무도 없는곳에가서 지들끼리 치고 박으면 좋겠더라구요;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09.23 15:05
저는 뒤에 그따구로 붙으면 가속패달에서 발뗍니다. 브레이크는 좀 너무한거 같고.. 제차가 디젤 소형인데 발떼면 감속이 무지 빨라요 ㅎㅎ. 쳐박으면 뒷차 100%죠 뭐..

사과못먹는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과못먹는남자 (220.♡.203.189)
작성일 09.23 15:26
@mlcc0422님에게 답글 사고나서 100%가 문제가 아니라 사고 나는것 자체를 피하고 싶은데 진짜 너무위협적이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까지 같이 타고있었기 때문에 너무 끔찍했습니다. ㅠㅠ

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09.23 16:46
@사과못먹는남자님에게 답글 그건 그렇죠. 사고나면 손해니깐 저도 그냥 저래 나오면 피할곳 있으면 피해줍니다. 브레이크 발떼는건  혼자 있을때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필살기로 써요.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09.23 19:21
오늘 도로에 차가 많았는데 사고가 부쩍 많았습니다. 바로 옆에서 4중 추돌, 좀 지나니 2중 추돌에 뒤에 오토바이 추돌 등 보면서 정말 조심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이런 날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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