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몇몇 민주당의원들이 혁신당은 호남에 나서지 말라 하신다.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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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경쟁은 하더라도 서로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동은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몇몇 민주당 의원들은 혁신당은 호남에 나서지 말라며 험한 말씀도 하신다.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혁신당을 '상한 물'이라고 비난한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을 겨냥해선 "혁신당에 대해 상하기 시작한 물이라고 비방한 분이 있는데 과하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경쟁해야 상하지 않는다. 호남에서 정치혁신과 새로운 선택지를 희망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데 열망에 부응하는 것이 어떻게 상하기 시작한 것이겠나"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열망을 외면하고 경쟁을 억압하는 것이 바로 상하기 시작하는 길"이라며 "민주당은 혁신당으로선 상상도 못 할 엄청난 규모의 선대위를 꾸렸다. 경쟁의 효과, 혁신당의 효과 아니겠나"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혁신당과 민주당은 우당(友黨)이다. 죽기 살기로 전쟁을 벌이는 적이나 멸절의 대상이 아니다"며 "호남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능력, 정책, 도덕성, 전과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판단하실 것이다. 이 선택권을 박탈할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801392?sid=100
광주 토박이인데 혁신당이야 말로 호남에 꼭 출마해야 한다고 봅니다.
조국대표는 광주 어르신들 정서와 잘 맞아요.
언놈이 호남에 나서지 말래요? 타지라면 몰라도???
호남에 민주당 토호들은 솔직히 내쫓을 놈들 수두룩 하죠.
여기야 말로 경쟁해도 2찍은 안뽑힙니다. 경쟁의 최적 장소죠.
유리님의 댓글
호남에서 경쟁을 해야 물이 썩지 않지요.
단~ 예전의 안철수와같은 실수는 안하겠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그뒤로 호남빼곤 다른지역들이 더 큰 실수를 했죠.
바라군님의 댓글
다만 표가 나뉘어서 국힘이 뽑히는 경우만 제외하면 다 좋습니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
저런 수박들은 빨리 없애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의정부건달님의 댓글
망할 것들이 지들 할 일이나 잘 하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TheBirdofHermes님의 댓글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본문글은 조국대표님의 말씀이 분명 맞다고 생각합니다.
https://damoang.net/free/1826666#c_1826692
절대선???...이런게 있나요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민중을 위한 정치의 길이 명확해져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찰금지님의 댓글
근데 이거야 말로 올바른 선의의 경쟁 관계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국짐이라는 비정상 집단이 있어서 그렇지만,
언젠간 비정상 집단이 소멸되고 나면 정상적인 정당끼리 경쟁하게 될거고,
그게 이런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선의의 경쟁 좋아보입니다.
다만 갈라치기에 속아서 서로 싸우고 갈라서고 하면 빨간당이나 좋아할 일이 될테니 조심해야죠.
fsszfeaja님의 댓글
Cornerback님의 댓글
몇몇 발언들 보면 좀 선 넘는 발언들이 보이더군요
정청래 위원장의 따로 혹은 같이 식의 워딩은 좋지만
김민석이가 하는 말은 좀 짜증났습니다
혁신당 견제한다고 경거망동 전에
내부 우원식같은 애들부터 잘 단속하길 바랍니다
딸아아빠님의 댓글
Dufresne님의 댓글
Superjh21님의 댓글
Cornerback님의 댓글의 댓글
호남(이게 전라지역 호칭 맞죠?) 쪽에서
뭔 별별 고인물들이 다시 국회의원 된거, 아쉬워해야 할텐데말입니다
혁신당이 한바탕 물장구 쳐서 관심이 높아지면 물갈이 하기도 더 쉬울테고
수박 쳐내고 고인물 쳐내 공천혁명에 더욱 도움이 될테니 좋아 하셔야 할텐데 말예요
혁신당이 불참해도 통과가 명약관화 하여
혁신당 당대표 등 일부가 남아서 그 지역에서 물장구 치는게
결과론적으로 민주당 혁신에 도움이 되니 좋아해야죠
혁신당 비판하는데 가담하는게 수박 고인물들 편 들어주는건데 말입니다
둠칫두둠칫님의 댓글
뿌리깊은나무님의 댓글
호남에서 친일보수를 찍을수 없으니 민주당을 계속 지지하지만 그렇다고 맡아논 자리는 아닙니다.
진보 세력간에 경쟁을 통해서 더 나은 일꾼을 뽑는게 현명한 일 이라고 생각 합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부모님은 아직도 광주 거주중이신데 어머니께서 싫어도 민주당 찍을 수 밖에 없다고
가끔 말씀하세요
근데 조국 혁신당 나오니 좋아하시더라구요
그 이유가 민주당 텃밭이다 보니 일을 너무 안한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 의원분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 잘하시는 의원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파트 입대위에서 몇년 일을 하셨는데 구청부터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건의를 하면
예산이 없다는 핑계만 대고 잘 반영을 안해준다고 해요
빈말이라도 듣는 척을 좀 해주면 좋은데 무조건 안된다 돈없다 이러고
바뀌는건 없으니 답답하신가 보더라구요
나이스박님의 댓글
그게 정답인듯합니다.
경상도같이 무조건적인 편향적인 지지는, 결국 전라도도 마찬가지죠..
건전한 경쟁은 고인물이 썩는걸 방지하는 신선한 샘물이 될것입니다~!!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보수당과 진보당은 당연히 대립하면서 발전하는거 아닌가요?
진보의 분열이라고 신난 레기들이나 그런거지 당연한거라 봅니다
It덕님의 댓글
엘지다님의 댓글
호남에서 당 간판 빼고 인물대 인물로 경쟁하면 됩니다.
이게 상식 아닌가요?
gimic님의 댓글
지민비조 아니었나요?
윗분들 말대로 호남에 국한된다면 무관하지만
추석 전후로 팔로잉이 안되고있긴한데
다른 지역구도 단일화로 잡음
생기고 있지 않았나요?
지금은 정리된 상태인가요?
helper7님의 댓글
민주당 호남지역구 의원들이나 기초의원들은 경북 국짐성향이랑 같다고 봅니다. 다만 민주당이라는 차이점이 있지요..
토호세력 기득권 세력은 늘 있던 일이니 호남에서만은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예전에 호남정치 복원을 외치며 지역 기득권지키려던 검사 사위둔 천정배라는 인간도 첨엔 안그랬다가(개혁적인 인물인줄 알았어요..) 결국 기득권 지키는자로 돌아서는걸 보고 물도 고이면 썩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동영도 그랬었구..민주당에 아직도 그런 지역 기득권 세력들이 많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호디리님의 댓글
위험해도 경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하다는 것은 그 자가 제2의 안철수일까봐
그런 것인데 조국은 핍박받는 사람이니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당선되기 좋은 호남에서 당선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를 키워야합니다.
민주당이 잘하고 있지만 경쟁시켜야합니다.
DavidKim님의 댓글
건희야특검하자님의 댓글
감각제로님의 댓글
민주당원이지만... 우당과의 경쟁은 환영합니다.
StayHungry님의 댓글
민주당 지지자이면서 비례로 조국혁신당을 찍었던 사람들입니다.
어떤 움직임이 있다면, 그 움직임에 명분과 호소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국회의원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년입니다.
이 짧은 시간에 이뤄야할것이 많다보니 여러 선거 신경쓰시는것도 필요하겠지만,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 견제이고, 그것을 가장 강하게 비판하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든것을 다 해야겠지만, 만약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면 선택해야할 방향은 가급적 정부견제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비단 '이러한 방향이 민주당에도 좋다' 혹은 '이재명 대표도 뭐라고 하지는 않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잘하든 열심히 하든 할 것이고 그건 그대로 보고 판단할 것입니다. 그래도 현재의 민주당은 상당히 대중이 원하는대로 잘 가고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조국혁신당의 현재 포커싱이 정부견제가 1순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잘 몰라서 그러는것이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사람이 많다면, 호소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도 됩니다. 조국혁신당이 정당으로서의 면모가 더 두드러지게 하는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당초 사람들이 지지한 이유를 잘 생각해서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국대표님도 응원하고, 조민 채널도 구독해서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잘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내용을 적으면 갈라치기라고 무조건 생각하실까봐 한단어 한단어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조국혁신당에게도 출마할 권리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