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릴레오 총균쇠편에서 유시민이 구석기식단 언급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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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2024.09.23 18:32
1,31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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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316Fh2Qlzk?si=obGG0AphdKpOKAD9&t=1897


고기에 소금 정도 뿌려 먹는 구석기 식단이 정말 괜찮습니다.

카니보어를 치료식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이 편안해지죠..

팔레오 메디시나 같은 곳에서는 암치료식으로도 쓰죠.


댓글 15 / 1 페이지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9.23 18:35
구석기인들의 평균 수명이 18세 였다고 합니다.
식단보다는 다른 여러 이유가 있었겠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18:47
@당무님에게 답글 현대 평균수명이 는 건 유아사망률이 극적으로 낮아진것과 응급상황에서 대처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건강 자체는 저 때가 더 좋았습니다. 치열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게 좋았고 충치도 없었죠.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9.23 18:48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다만 구석기 식단이 지금보다 더 좋다는 근거는 안되죠.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18:49
@당무님에게 답글 근거는 이미 책으로도 많이 나와있으니 찾아보시길..
그리고 2년간 저탄고지를 해온 제 입장에서보면 좋아진 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이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적 (106.♡.142.160)
작성일 09.23 19:09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이젠 구석기 때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구석기 식단을 유지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지요.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9.23 19:46
@이적님에게 답글 정통 구석기 식단은 가리지 않고 구할 수 있으면 다 먹고 며칠은 굶기도 해야죠.
현대인이 하려면 양조절은 좀 해야겠네요.
고기만 매일 먹는 것은 구석기 황제 정도 되는 식단일 겁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20:02
@이적님에게 답글 모든 사람들이 카니보어를 한다면 고기 가격이 오르겠지만 지금기준으로는 별로 안 듭니다. 사람마다 먹는양도 다르고요. 저는 하루 300그램쯤 먹는데 고기 이외 계란 버터 등등 합쳐서 하루 식비는 5-6천원 안팍일겁니다. 하루 1킬로쯤 먹는 사람도 있지만요. 아까 소고기 주문하는데 킬로당 9500원 줬습니다. 호주산.
제 하루 식비는 밖에서 사먹는 점심 한끼분도 안되죠. 도시락 싸면(육포와 삶은 계란이 싸기 쉽죠) 밖에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20:43
@당무님에게 답글 굳이 구석기인들을 완전하게 따라할 필요는 없고 현대에 맞게 바꿔야죠. 예를들어 사냥행위는 존2러닝으로.. 말씀하신대로 못먹고 굶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24시간에서 72시간 단식 (혹은 십수일 이상 장기단식을 하기도 합니다)을 하기도 해야죠. (오토파지 효과는 덤) 또한 구석기 시대에는 편도체 활성화 상태가 길게 이어지지 않았는데 현대는 늘상 활성화 되어 있으니 디지털 디톡스와 명상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일주기리듬에 맞춘 생활이죠. 구석기 시대처럼 저녁이후에 완전히 인공조명을 제한할 수는 없겠으나 최대한 밤에는 블루라이트를 피하고, 일찍 수면에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풀스펙트럼의 햇빛을 쬐면서 각성을 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해가 질 때의 붉은 노을빛을 안구에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그리고 너무 도시에서 찌들어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숲속에서 녹색빛을 보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미셀 르방 키엥의 자연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면이라는 책에 나옵니다.
또 중요한 것이 턱근육 활성화입니다. 현대인들은 질기고 단단한것을 먹지 않아서 턱이 퇴화되었거든요. 이것도 이야기 하자면 한나절이라(관련되어 호흡 문제도 있고.. 이게 횡경막과 코어에도 영향을 주죠, 심한 사람은 전신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아무튼 찾아보면 해야 할 것들이 꽤 많고. 저는 2년간 그걸 해서 좋아진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건강에 관심이 있어서 비건이나 자연식물식, 채소과일식 같은 것도 했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눈에 보이는 차이가. 화장실 가서 일을 볼 때의 향이 다릅니다. 카니보어를 하면 일을 볼 때 무취에 가깝고. 평소 가스 배출도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탄수와 채소를 좀 넣으면 다시 향이 구려지고 가스의 배출도 시작되죠.. 물론 식단별 컨디션 차이도 크고요.
아무튼 저 처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다보면 이 사람이 주장하는 말의 상당수는 내 몸에 맞는거 같은데, 같은 사람이 주장하는 건데도 안 맞는게 있고요. 자기 레시피를 찾아야겠죠.

피에스님의 댓글

작성자 피에스 (219.♡.114.88)
작성일 09.23 18:49
미국의 어마어마한 사탕수수랑 옥수수 생산량을 소비하기 위한 식단 덕분에 사람들이 다 뚱뚱이가 된 것은 맞다고 생각해요.. 그쪽에서 로비한 학자들이 식물성 기름이랑 탄수화물 찬양한 덕도 많을거구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18:50
@피에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탄수는 전처리해서 어느정도는 먹을 수 있는데 씨드오일은 정말 먹지 말아야죠.

WindBlade님의 댓글

작성자 WindBlade (176.♡.154.226)
작성일 09.23 18:59
건강, 특히 음식 관련해서 수많은 정보를 나름 취합해서 정리해 보면서 내린 결론은 육식중심, 채식중심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제탄수화물(하얀밀가루, 설탕, 백미 등등)과 식용유 이 두가지가 현대인의 건강을 망친 주범이라고 보고 이거 두가지를 줄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간 현대인의 영양비중은 너무 탄수화물 위주입니다. 일반인들 추천 식단의 탄수화물 비중이 절반이상인데 이건 아무리 봐도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평소에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당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09.23 19:46
@WindBlade님에게 답글 현대인은 그냥 영양 과잉이 문제입니다.
골고루 적게 먹으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20:45
@당무님에게 답글 주에너지원(대개 탄수)은 과잉인데, 미량영양소는 결핍입니다. 지방대사를 병행하는 대사유연성을 갖추더라도 필수미량영양소를 채우지 않으면 힘들어지죠.

조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조형 (112.♡.14.98)
작성일 09.23 19:52
제 기억이랑 다른 것 같아 댓글달다가 지웠습니다.
영상 내용을 제가 잘 못 기억했었네요.
영상에 타임 스탬프 남겨주셔서 다시 잘 봤습니다.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09.23 20:53
@조형님에게 답글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쪽 관련해서는 체격이나 뇌용량 같은 얘기도 더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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