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211.♡.162.76)
2024년 9월 23일 PM 09:58 · 수정됨(09. 26. 18:35)
남들은 초중고대학교 때 알게된 친구들과 연락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저는 1명도 없네요.
사회생활 하면서도 거의 회사집, 회사집 주말엔 거의 집이고 가끔 혼자 자전거타러 나가는 정도고
전엔 고등학교 선후배 몇명 있었지만 다들 현생이 바쁘고 결혼이다 뭐다해서 연락이 뜸해지고
같은 지역 사는 대학교 선배 있었지만 제가 서울로 이사오면서 연락 뜸해져서 사실상 카톡 친구목록에 존재만 하는 사람이 됐네요.
뭐 그렇게 멀리 이사온것도 아니고 겨우 대중교통 1시간 거린데도 그렇게 되네요.
수영장가서 수영 강습 듣지만 수강생들이야 뭐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정도만 하는 사이이고요...
애초에 많은 인맥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주말에 무슨 동호회 참여할만한 성격도 못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남들과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30대 중반이 어리다면 어린편인데 사적인 대화하는 사람 1명도 없는 내가 이상한건가? 문제있나?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글은... 나중에 펑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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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4.09.23 · 121.♡.1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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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24.09.23 · 14.♡.138.238
결혼해서 짝꿍 있으면 그걸로 되는 거 아닐까요?
문제가 있는 건 모르겠고 외로우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외로우시면 별로 상관 없지 않을까요. -
퍼퍼스
→ 아기고양이 작성자
24.09.23 · 211.♡.162.76
짝꿍 있으면 좋겠지만 여자 손 잡아본지 10년도 넘었습니다..
평소엔 안외로운데 가끔 외로움이 올때가 있긴 하네요 ㅎㅎ -
아아기고양이
→ 퍼스
24.09.23 · 14.♡.138.238
어디서 봤는데요. 결혼 전엔 외롭고 결혼 후엔 괴롭대요. ㅋㅋㅋㅋㅋ
성향에 따라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나을 지도요. ㅋㅋㅋ 제가 요즘 그렇게 정신승리중입니다. ㅋㅋㅋ -
SSD비니
24.09.23 · 172.♡.79.144
글세요. 전 50 인데 없네요. 마누라가 유일하게 친구고.. 40 이후로 싫어하는것 참으면서 하지말자 라면서 살아왔더니 이러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시간 감정 낭비 안해서... -
퍼퍼스
→ SD비니 작성자
24.09.23 · 211.♡.162.76
다모앙 하면서 배우자랑 이러쿵했다 저러쿵했다 올라오는 글 보면 참 부럽더라고요 ㅎㅎ -
MMERCEDES
24.09.23 · 223.♡.22.5
여기에 모든게 함축된 것 같습니다 ㅎ
“주말에 무슨 동호회 참여할만한 성격도 못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아쉬운 사람이 먼저 다가선다고 하니 아쉽지 않으면 그냥 놔두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퍼퍼스
→ MERCEDES 작성자
24.09.23 · 211.♡.162.76
전에 몇번 해보긴 해봤는데 붙임성이 없어서인지 결국 겉돌게 되더라고요 -
기기적
24.09.23 · 211.♡.43.130
문제인지 모르겠으면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의 문제를 타인의 잣대로 규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
개개굴개굴이
24.09.23 · 112.♡.214.104
사실 나이들어가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서로 굳어가는 자신만의 세계 때문에...
옛날 생각으로 만나고 이야기하다보면 감정상하기도 쉬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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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힘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