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rf / 명령어로 서버 날려먹은 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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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2024.09.24 10:06
3,68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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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래식 음악전공 한 SDK입니다.


제가 여러번 말씀드려서 2004년에 개설된 https://muzia.net 뮤지아 라고 아실 것입니다. 


웹호스팅으로 시작했다가 청주에 취미로 서버를 하시는 산부인과 원장님 서버에 있다가, 

매번 부탁 드리기가 죄송해서 @멘땅해딩으로 홈서버를 구축해서, 그 것을 포트폴리오로 해서 아이티 업계로 전향한 것이 정설입니다.


뮤지아는 2004년 부터 2017년 이전 모든 글이 삭제 되었습니다. 특히 첨부파일 (이미지, 영상, 악보파일)을 살리지 못하고

7개월 DB가 유실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회원님들께서 복구에 힘써 주셨습니다.


당시 해당 공지 : https://muzia.net/notice/162?page=2


DB 손실 2017년1월1일 ~ 2017년 7월18일 DB 손실.
파일손실 2004년 12월  ~ 2017년 7월 18일 (사진, 첨부파일 등 손실)


이는 놀랍게도 사실입니다. 


뮤지아는 악보그리는 그리는 것을 사보라고 하고, 컴퓨터로 악보그리는 프로그램 피날레, 시벨리우스 를 다루는 사이트입니다. 

부흥했을 당시 다모앙처럼 해외에 이민 가신 분들도 매일 매일 많이 오셨었고, 제가 모르는 회원님들간에 무슨일이 있었는데 암튼 떠나셨습니다.


현재도 텔런트 박상면님 매형님께서 뮤지아 회원님이시고 가끔 카톡하는 사이입니다.  


그 분이 세X 출판사 초창기 악보 작업을 다 하셨던 분이시기도 합니다. 

뮤지아는 수익이 하나도 없이 20년간 운영을 했는데 기타리스트였던 부운영자님도 즐거움과 사명감으로 온라인의 공간에 항상 상주해 계셨습니다. 다모앙의 놀이터? 느낌으로요 


이런 정겨운 글들도 있었습니다. 


다물된장을 직접 담그시고 나눔을 해주시는 분도 계셨고요, 수세미도 직접 만들어서 회원님들께서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서로 나눔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아이티에 추억이 있는 곳입니다.  

부운영자이셨던 무아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침체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뮤지아도 2017년에도 다모앙 초반일때와 마찬가지로 실서버에서 모든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 다모앙은 개발자님들의 개인 피시에서 작업하면 -> 공동저장소에 올리고 -> 테스트 서버 -> 스테이징 서버 -> 운영서버 순으로  배포되어있게? 되어있습니다 .가끔은 제가 지키지 않기도 하지만요.


여튼 그때 

rm -rf /
명령어를 실행했습니다.

이 코드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면, 그냥 컴퓨터의 모든 데이터를 싹다 지우는 명령어였습니다. 

저는 작업하는 디렉토리만 삭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려면 

rm -rf ./ 
이렇게 해야 했습니다.


순간 저는 깜짝 놀라서 재부팅을 했는데 , 일단 재부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SSD 복구 업체에서도 파일은 보이는데 복구가 불가능하다 무슨 캐시기능이 있다. 등등

그리고 VMWare (가상)파일이라서 파일 사이즈가 너무 크다 등등 해서 결국 2004년 부터 2017년도 데이터를 다 날렸습니다. 


위키에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https://namu.wiki/w/뮤지아


이후에 매일 백업해서 구글드라이브로 업로드가 되고, 

아파트 1초 정전으로 부팅영역이 날아가 홈서버에 UPS도 달았습니다.

아래 사진 1층에 있는것이 UPS인데 베터리입니다. 아파트 정전 되었을 때 몇 분을 서버가 꺼지지 않도록 유지 시켜 줍니다.


2층에 있는 서버는 메모리가 96G였는데 얼마전 @고소미 님 께서 램이랑 하드를 보내주셔서 

메모리가 120G가 되었습니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서 필요할 때만 켜고 있고 

3층에 있는 미니서버에 다모앙과 뮤지아가 있다가 3월 28일 함께 터져서 지금까지도 뮤지아 출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ㅠㅠ




2021년인가 운이 좋아서 카카오, 쿠팡등 아이티 대기업은 서류 다 붙고 코딩테스트에서 다 떨어지긴 했지만, 

아마존의 최종 인성면접(고용메니져)님과 면접 볼 당시 실패한 이야기를 해보라더군요.

그래서 10여년 서버데이터를 유실했다고 말했는데 믿지 않더라고요 ㅠㅠ


특히 열심히 이야기 했는데, 지금 했던 이야기를 영어로 이야기 해보세요 라고 해서.

아무 영어나 막 했는데 고용메니저님이 현타가 오신 모습을 저는 봤습니다......


게다가 불합격 통보도 엄청 빨리 왔습니다 .


더 잘되어서 업을 Cloud 인프라 엔지니어로 전향도 했고,  

매년 https://goorm.it (구르밋) 클라우드 공부 사이트도 만들고 

https://javascript.ac 도 만들고 


코딩테스트 공부한다고 유튜브로 강의도 만들어서 하다가 책내용 그대로 했다고 신고도 당하고 채널도 삭제되기도 하고

여행유튜브도 했다가, 아내와 8년 전에 함께 음악채널을 만들기도 하고 그렇게 많은 유튜브 채널 사이트, 커뮤니티들이 사라지고 만들고를 반복하다를 반복하는 중에 살아남은 사이트 중 한개가 뮤지아입니다.


특히 20년동안 무료로 음악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다가 보니 다모앙까지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구글 검색에 1등 자리도 다른 서비스에 뺃기고, 상표등록도 1년넘게 걸렸지만 다른 업체가 되어 있어서 실패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모앙은 @aquapill​ 변리사님께서 수임료를 받지 않고, 패스트트랙으로 상표등록을 다모앙 종합 4종 + 순대국 까지  추가로 해주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늘 무슨 글에 rm -rf  / 댓글을 달다가  이것 저것 생각이 나서 두서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작성합니다. 


나름 길었다고 생각했는데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다 보면 그렇게 길지는 않은 글이 되더라고요. 

아픈손가락 뮤지아 한번 쯤 기억해 주시고요.


토이프로젝트 찌그러기도 남아있는것이 있습니다만  현재 만들고 사라지고 한 서비스중에 살아있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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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 1 페이지

onlyYOU님의 댓글

작성자 onlyYOU (222.♡.92.201)
작성일 09.24 10:10
대장님 글에 댓글이 없다니요.
1등입니다. ㅎㅎ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18.♡.74.40)
작성일 09.24 10:11
다모앙 서버에서는 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사랑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사랑나무 (221.♡.73.138)
작성일 09.24 10:13
학생시절 몇개월 받은 데이타 rm -rf 로 날려먹은적 있습니다. 그때 진짜 피눈물 흘리고.. 술만 일주일 먹은거 같습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4 10:16
@사랑나무님에게 답글 저도 한달은 너무 괴로웠습니다.

생각해 보니 부모님이 평생 직장에서 하신 결과물  싹다 삭제 한 적 있어요...
16년치 자료요...

당시 컴퓨터 켰는데 부팅이 되지 않아서 윈도우를 재 설치해드렸는데 ㅠㅠ

그냥 둘걸 그랬어요

0083님의 댓글

작성자 0083 (211.♡.235.69)
작성일 09.24 10:13
./ 요거 잘써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rm -rf / 딱 엔터치고나면 커서가 깜빡이긴 하니까 정상인 듯 보이는데 시간이 약간 흐르고 갑자기 머리가 쭈뼛 스게되죠 ㅋㅋㅋㅋㅋ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4 10:17
@0083님에게 답글 딱 그 느낌입니다.

그낌아니까?ㅠㅠ

아스라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스라희 (112.♡.50.254)
작성일 09.24 15:28
@SDK님에게 답글 와....IT업계에 있지만 엄청난? 이력입니다. 존경합니다.

PS. 오타일까요?  그낌아니까?ㅠㅠ -> 느낌아니까?ㅠㅠ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4 15:45
@아스라희님에게 답글 오타 찾기 포인트 당첨 축하드립니다 :)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75.♡.154.96)
작성일 09.24 10:14
헐 생각없이 저 명령어 치는 일이 왕왕 생겨요

문득님의 댓글

작성자 문득 (222.♡.194.26)
작성일 09.24 10:16
라이브서버에서 root로 작업할때엔 긴장많이 되죠.

Dimebag™님의 댓글

작성자 Dimebag™ (112.♡.32.228)
작성일 09.24 10:16
sudo rm --no-preserve-root -rf /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61.♡.157.1)
작성일 09.24 10:23
저는 리눅스 서버를 만나면 일단 sudo 키는거부터 합니다. 그래야 rm -rf / 가 안먹고 sudo rm -rf가 먹어서..
한번 더 생각할 시간(?)을 갖습니다. '아 내가 지금 관리자지... 미쳤네.. 왜 로그인 했지?' 라고 매번 질문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날려먹은 적이 없는건 아님니다.

neomandu님의 댓글

작성자 neomandu (182.♡.239.104)
작성일 09.24 10:29
저도 그렇게 한번 날린 경험이 있는데
그 이 후론 rm 명령어 칠때마다 디렉토리 확인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09.24 10:29


회사 단체 채팅방 처럼 터미널 배경에도 이런 거 깔아놔야 하나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04.♡.84.52)
작성일 09.24 10:30
무서운 실화로군요.
저는 그래서 어지간해서는 -f 옵션을 넣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대장님은 한시도 가만 있질 못하시는 성격이군요.
개을러 터진 제 성격과는 완전히 반대라서 참 부럽습니다.

Deemo와소녀님의 댓글

작성자 Deemo와소녀 (211.♡.101.145)
작성일 09.24 10:50
오 저도 몇달 전까지는 Cloud infra 엔지니어였습니다.
저는 rm -rf / 명령어를 무려.... Nutanix Control VM에 작동 시켰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Test 장비여서 문제는 없었지만, 라이브 서버같은데에 이런 일을 벌였다면 무슨 일이 났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일리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일리어스 (211.♡.22.79)
작성일 09.24 10:55
다모앙은 날려먹지 마세요 ㅋㅋ

파고스님의 댓글

작성자 파고스 (112.♡.7.190)
작성일 09.24 11:12
누구나에게 있는 흑역사이군요.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223.♡.79.202)
작성일 09.24 11:14
다모앙에서 봤던 Sdk님의 글을 근거로 하면 오타가 나신 거군요 ㅎ

수선영님의 댓글

작성자 수선영 (210.♡.182.121)
작성일 09.24 11:16
전 rm을 trash 폴더로 mv하게 alias 걸어놨습니다. trash 폴더는 가끔 비워주면됩니다.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09.24 11:36
아찔한 기억이시겠네요. 저 그래서 rm rf는 일일이 디렉토리 명을 쳐서 정리를 합니다. 정말 위험하다싶으면 챗gpt로 물어보고 진행을 하구요. 리눅스 쓴 지 오래되도 참 무섭더라구요.

p.s. SDK 순대국 먹으면 소프트웨어 개발 잘 하게 되나요? 그럼 열 그릇이라도... ㅠㅠ

이새꺄내려와라님의 댓글

작성자 이새꺄내려와라 (121.♡.158.73)
작성일 09.24 11:44
날려본 자만 안다는 그 쎄함이란.....

ratworld님의 댓글

작성자 ratworld (211.♡.97.125)
작성일 09.24 11:53
전 삭제까진 아니지만 장난감으로 쓸 오라클 클라우드 서버 하나 /에 실행권한을 빼버려서 식겁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다른 서버에 디스크 마운트해서 권한 부여로 해결 했습니다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106.♡.142.212)
작성일 09.24 11:56
서버를 다루진 않지만,
rm -rf 는 머리에서 지우고,
gui 앱으로 폴더 지웁니다.

빈이파파님의 댓글

작성자 빈이파파 (59.♡.188.101)
작성일 09.24 11:57
drop table, drop database  실수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저도 밑에 직원이랑 소통이 잘못되는 바람에 drop table 날리는 바람에 난리(?) 난 적이 있기는 합니다. ^^;

군림천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군림천하 (175.♡.14.163)
작성일 09.24 11:57
대장님 악기당 오픈했습니딘. 전공자의 가르침 부탁드립니딘.

완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완두콩 (211.♡.122.175)
작성일 09.24 12:11


rm -rf / 가 정말 무서운 점은
리눅스는 다른 저장 장치들도 루트 디렉터리 아래에 마운트 하다보니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의 내용이 지워진다는...거죠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223.♡.202.4)
작성일 09.24 12:31
군부대 전산실에 신병 와서 두달째에 저렇게 서버 날려먹었더랬죠 ㄷㄷㄷ
의외로 담당 주사님은 무덤덤하게 처리하시더란 ㅋㅋㅋ
복구 다 하는데 대략 두달 걸린거같습니다

호접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접몽 (121.♡.185.246)
작성일 09.24 12:33
엔터를 때리면서 등골이 오싹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곤 복구를 위한 노가다가 시작됩니다. ㅋㅋㅋ

뚜루루님의 댓글

작성자 뚜루루 (175.♡.34.146)
작성일 09.24 12:38
개발자라면 / 지워본 경험 다들 있을 겁니다. ㅋㅋ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9.24 12:50
그 명령어는 처음엔 모르고, 나중엔 알면서도 실행하는 그런 특이한 녀석입니다 ㅎㅎㅎ

간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간실장 (1.♡.173.35)
작성일 09.24 13:01
ㅋㅋㅋㅋ
아주 예전에 레드햇으로 처음 리눅스 설치하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rf 옵션은 소스 컴파일뒤 제거시 아주 유용했죠..

지금도 후임들에게 -rf 사용시 ./ 를 사용하지 말고, 디렉토리 명으로 지정하라고 하기는 하는데..
그냥 옛날 생각나네요.. ㅎㅎ

만두꽃님의 댓글

작성자 만두꽃 (14.♡.204.159)
작성일 09.24 13:06
학교 다닐 때 재미 삼아서 새로 설치한 리눅스 시스템에서 한 번 해본 게 전부인데..
그 수년 치 데이터를 날리셨으니 어마어마한 충격이 있으셨겠네요.

그나저나 @SDK 님 오타요~ ㅋㅋ
첨부파일 (이미자, .. -> 첨부파일 (이미지, ..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4 13:24
@만두꽃님에게 답글 100 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게 지금 발견된것이 신기합니다.

오래 전에 심어놓은 포인트였습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39.♡.25.111)
작성일 09.24 13:25
@만두꽃님에게 답글 앗.. 오타…. 아무도 안쓰셨으면 하고 댓글 쭉 내리는데 역시 계시군요 ㅋㅋ
알림 보시고 대장님 댓글 기대하셨으면 죄송합니다 ^^;; (앗 대댓 쓰는 사이에 대장님 오셨네 ㅎㅎ)

ecp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pia (203.♡.213.176)
작성일 09.24 13:23
database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delete * from 다모앙  where date > today    이렇게 where 조건절을 넣어야 하는데...

새벽에 비몽사몽 작업 하다가
delete * from 다모앙  해버려서....

순간 머리속에 있는 피가 다 빠져나가는 경험을 한 적 있습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4 13:24
@ecpia님에게 답글

빈이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빈이파파 (59.♡.188.101)
작성일 09.24 13:54
@ecpia님에게 답글 자동 커밋을 해 두신 모양이군요.

ecp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ecpia (203.♡.213.176)
작성일 09.24 13:59
@빈이파파님에게 답글 autocommit 개념도 모를 시절 이였습니다. 

무동님의 댓글

작성자 무동 (223.♡.205.111)
작성일 09.24 13:25
저도 20여년 전 고객사 dbf 파일을 싹 다 날려버린 적이 있습니다.
……….

아직 그래도 숨은 쉬고 살고 있네요..** 등골이 서늘해지는 스토리를 듣다보니 옛 생각이 ..

오늘을산다님의 댓글

작성자 오늘을산다 (76.♡.142.194)
작성일 09.24 13:38
다들 즐겨쓰시는군요. rm -rf .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지금도 가끔씩 이 명령을 날릴 때면 뭔가 조건이나 path를 잘 못 넣은 게 아닌가 살펴봅니다. 제 시스템을 열심히 관리하다보면 남이 관리하는 시스템에 가서 깜빡하고 sudo를 남발하다가 경고를 먹기도 하고.

어설픈딴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설픈딴따라 (59.♡.170.51)
작성일 09.24 13:51
rm - rf /윤두창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작성자 알카노이드 (58.♡.60.213)
작성일 09.24 14:21
그래서 전 삭제는 파일 삭제 후 폴더 삭제를 합니다.
귀찮지만... 안전해요.

하위하위하위 이렇게 된 상황이면 중간쯤 되는 폴더에서 특정폴더 하위 아래 삭제로 진행합니다.

삭제 명령어는 2번 3번 확인해도 또 확인해야죠!

Rebirth님의 댓글

작성자 Rebirth (39.♡.28.201)
작성일 09.24 14:28
요약하니...
'파란만장 SDK' 로 읽어집니다.
ㅎㅎㅎㅎ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8.♡.10.134)
작성일 09.24 14:29
"현재 다모앙은 개발자님들의 개인 피시에서 작업하면 -> 공동저장소에 올리고 -> 테스트 서버 -> 스테이징 서버 -> 운영서버 순으로  배포되어있게? 되어있습니다 .가끔은 제가 지키지 않기도 하지만요."

그렇다면 가끔 발생하는 다모앙 에러는
"가끔은 제가 지키지 않기도 하지만요" 이 때 발생하는거군요 ^^ ㅎㅎㅎ

kernel님의 댓글

작성자 kernel (118.♡.95.214)
작성일 09.24 14:49
저는 rsync 를 원본과 대상을 바꿔넣어서 난리난적이 있었습니다... --delete 옵션을 주고....

몽군이님의 댓글

작성자 몽군이 (210.♡.32.25)
작성일 09.24 15:10
다른 분이 못찾으신 오타가 아직 있네요 ㅎㅎ
기타리스트였떤 -> 기타리스트였던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4 15:12
@몽군이님에게 답글 100포인트 당첨 축다흡니다~

in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inde (121.♡.252.80)
작성일 09.25 15:34
@SDK님에게 답글 대댓글에 있는 오타도 당첨되나요?
"축다홉니다~" → "축하합니다~"

SD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09.25 19:26
@inde님에게 답글 100 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ninja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nja7 (211.♡.163.13)
작성일 09.24 16:09
rm -rf / 같은건 잘 모르겠지만, 대장님의 인생 내공이 녹아 있는 글 같네요

sail님의 댓글

작성자 sail (221.♡.140.62)
작성일 09.24 16:10
오타인가요?
다른 서비스에 뺃기고, -> 뺏기고

트레콰르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콰르 (118.♡.65.81)
작성일 09.24 16:11
와 같은 직장동료가 되실뻔했었군요! 운영해본사람들은 아는 아픈 손가락(?) 에피소드들 하나씩 있죠 ㅎㅎ ㅠㅠ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140.♡.29.3)
작성일 09.24 18:51
저게 너무 무서워서 한땐
 저 명령어만 alias로 따로 지정해뒀던 기억이 ㅋㅋ

HoyaSuper님의 댓글

작성자 HoyaSuper (119.♡.182.34)
작성일 09.24 19:49
Aws라고 하셨죠 인스턴스 스냅샷이랑 자동백업기능이 있으니 지금은 걱정없겠네요 그리고 어드민 플러그인도 자동 파일 db백업 해 주는 서비스 많으니 날라갈일은 없을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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