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세계 최대의 불교 백과사전을 만든 나라
코미

Lv.1 코미 (160.♡.37.47)

2024년 9월 24일 PM 12:46 · 수정됨(13:39)

조회 1,542 공감 0


https://youtu.be/3OfGDQ13_rQ?si=Z2UVN0cVAA3r7mg2

한국입니다.

2024년 6월 28일에 한국에서 '가산불교대사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가산불교대사림 이전 세계 최대 불교대백과는 1988년 대만에서 만든 불광대사전이었는데 이거 표제어가 2만 2800항이고 그 이전 일본의 망월불교대사전은 7106항의 표제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가산불교대사림은 지난 1982년 편찬 작업을 시작해서 40여 년 동안 385억원을 투입해서 제작하였고, 11만 9487항의 표제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산불교대사림 편찬 작업을 시작하고 주도하시던 지관 스님은 지난 2012년 1월 원고 작업 중 열반했지만, 대만 불광대사전에 이미 불교 연구에 공이 큰 승려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고, 자신이 주도한 사업이 성공했으니 미련도 한도 없을 겁니다.

가산불교대사림은 현재 주요 불교기관과 국회도서관, 전국 국공립도서관, 해외 대학 등에 배포중입니다.

댓글 (4)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24.09.24 · 172.♡.95.40

    역시 팔만대장경의 나라답네요 {emo:onion-070.gif:50}
  • 잡초

    잡초 Lv.1

    24.09.24 · 218.♡.67.92

    신기하네요. 구경해보고 싶어집니다.
  • 5호라

    5호라 Lv.1

    24.09.24 · 125.♡.113.200

    다음은.. 웹으로...
  • PLA671

    PLA671 Lv.1

    24.09.24 · 175.♡.110.137

    이런 장기/거대 사업을 완수하기가 어려운 게, 일단 돈 모아야(눙물...) 하는 건 둘째 치고, 돈을 모으면 겐세이가 들어와서 운영이 흔들립니다. 돈만 대주고 겐세이 아니하는 천사는 세상 어디에도 없거든요. 겉으로는 사업이 지속되어도, 쩐주가 자기 사람 심는다고 연구원이 바뀌면 퀄리티가 흔들립니다.
    지관 스님이야 30대 때부터 금석문을 비롯 불경의 판본학적 연구까지 학승으로 카리스마를 쌓으셨으니 외부의 간섭을 물리칠 수 있었지만, 2012년에 입적하실 때가 위기였네요. 당신이 유언장에 고옥(스님) 연구실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하라고 당부까지 하셨고 그게 지켜졌으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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