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4년 9월 24일 PM 05:56 · 수정됨(18:19)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한국사 교과서를 제작한 한국학력평가원이 교과서 검정을 통과하려고 ‘표지갈이’ 문제집을 만들면서, 원본 저자들의 허락도 구하지 않고 그대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당 문제집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을 신청하면서 저자마저 허위로 기재한 사실도 확인됐다. 그런데도 교육부는 “(검정을 진행한) 교육과정평가원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답변을 회피했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한국학력평가원이 2023년 발간한 문제집 ‘한국사2 적중 340제’를 보면, 어느 곳에도 저자 이름이 없다. 발행인인 한국학력평가원 대표와 책임편집자 이름만 적혀 있다.
해당 문제집은 한국학력평가원이 2007년 출판한 문제집을 표지만 바꾼 채 그대로 재출판했다. 검정 신청 기준인 최근 3년간 검정을 신청하는 교과 관련 도서를 1권 이상 출판한 실적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욱이 2007년판 문제집과 2023년판 문제집의 내용이 동일한데 2007년판 문제집의 저자 동의조차 받지 않았다. 저자 중 한명인 ㄱ씨는 한겨레에 “문제집이 새로 나온 줄 몰랐다”며 “2007년에 문제집을 낸 뒤로 출판사와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고 했다. ㄴ씨는 “16년 전에 없어진 과목의 문제집을 그대로 표지갈이해서 내버리는 게 어딨느냐”며 “검정 과정이 이렇게 부실하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
불법은 해본놈들이.... 표지갈이라니요
댓글 (4)
-
NNunki
24.09.24 · 223.♡.15.157
X팔린줄은 아나 보네요. 겁나 숨길라고 하는걸 보니 말이지요. -
IiStpik
24.09.24 · 118.♡.74.40
용산의 누구 마누라랑 하는짓이 똑같군요. - 눈
눈팅이취미
24.09.24 · 182.♡.218.38
이 정부는 무슨 표절이 디폴트네요. -
Kkita
24.09.24 · 119.♡.237.81
평가원 얼마전에도 부실검정건 있지 않았나요.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파헤쳐서 전부 고발조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