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후배가 자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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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홍홍 106.♡.128.27
작성일 2024.09.24 21:40
11,11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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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에 같이 몸담던 대학 후배가 하늘로 떠나서 장례식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결국 업무과중과 학부모 갑질로 인해 몰려서 그런거 같다고 하네요....

정말 밝고 긍정적인 동생이었는데...

장례식장에 참석한 교직에 몸담고 있는 선후배들끼리 우리 모두 죽지말고 잘 버텨내자... 라는 인사와 함께 헤어졌는데 씁쓸합니다.

내가 선택한 이 길이 이런 길인줄 알았다면 다른 선택을 했을거같네요.

 슬픈 밤입니다.

댓글 83 / 1 페이지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211.♡.102.177)
작성일 09.24 21: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육계는 정말 어려운 시기인것 같아요..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223.♡.149.142)
작성일 09.24 21:43
힘내세요ㆍ
선생님을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ㆍ
천진한 애들 생각하시고요 ㆍ
요새는 많이 힘들다 하더군요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9.24 21:43
하아... 안타깝네요. 그냥 관둬 버리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9.24 21:4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련곰탱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련곰탱 (220.♡.178.68)
작성일 09.24 21: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같은냥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개같은냥이 (222.♡.64.78)
작성일 09.24 21:43
대학 동기의
같은 경험으로….
결론은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솔티리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솔티리치 (221.♡.200.59)
작성일 09.24 21: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자신의 삶을.. ㅠㅠ 부디 다들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ㅠㅠ

대파송송님의 댓글

작성자 대파송송 (121.♡.174.119)
작성일 09.24 21:44
하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180.♡.27.53)
작성일 09.24 21:45
자살한 대학 선배 장례식장에서 느꼈던 묘한 감정이 떠오르네요..
힘내세요!

붉은스웨터님의 댓글

작성자 붉은스웨터 (114.♡.248.210)
작성일 09.24 21: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58.♡.70.182)
작성일 09.24 21:47
안타깝습니다...ㅜ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58.♡.112.75)
작성일 09.24 21:47
문제 학생과 진상 부모만 전담하는 담당자를 학교에 둬야 할거 같습니다. 애들 교육 관리로도 힘든 선생님들을 왜이리 괴롭히나 모르겠어요. 지금 부모들이 겪었던 그런 선생들은 이미 은퇴하고 없는데 말이죠.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09.25 02:05
@kissing님에게 답글 미국은 관리자인 교장이 전담하는 걸로 아는데 우리도 그러면 안될까요?

crystal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rystalcastle (59.♡.203.72)
작성일 09.24 21:48
삼가 고인의 명복일 빕니다.

오리지날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리지날것 (58.♡.25.8)
작성일 09.24 21:50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09.24 21:50
며칠전 동네 엄마왈..본인 아이 학교쌤 한분이 학부모 민원으로 스트레스 받아 학교에서 기절하여 실려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화가 나고 슬프네요. 왜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지..ㅜㅜ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201.247)
작성일 09.24 21: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름다워용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09.24 21:56
교직에 몇년 있었던 저는 남일이 아닌것처럼 마음이 아픕니다 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4.♡.78.132)
작성일 09.24 21:59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요? 학부모 갑질로 교사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곳이? 이곳에 살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곳 입니다.

번쩍번쩍아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번쩍번쩍아콘 (27.♡.181.81)
작성일 09.24 22:20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일본이 대표적이죠.
2007년 몬스터 페어런츠(Monster Parents)란 단어가 유행했다고 합니다.
(2006년 초등교사가 자살한 이후 저 신조어가 많이 알려졌다고 하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5.♡.33.122)
작성일 09.25 03:19
@번쩍번쩍아콘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문득, 생각하니 앞서의 비극에 정부가 제대로 수사 했다면.....ㅠ.ㅠ

Superjh2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uperjh21 (58.♡.134.219)
작성일 09.25 00:03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관련 뉴스를 보면 전세계적인 현상 같더군요 미국 학교는 그나마 우리나라와 다르게 학부모가 교사 개인 전번을 몰라서 따로 전화해서 갑질하지 않지만 거기도 똑같더군요

931f08c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31f08c3 (117.♡.21.216)
작성일 09.24 22: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09.24 22: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9.24 2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이놀아요님의 댓글

작성자 같이놀아요 (125.♡.98.224)
작성일 09.24 2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223.♡.193.33)
작성일 09.24 2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곰이형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이형2 (210.♡.55.171)
작성일 09.24 22:06
죽어야할것들이 2세까지 낳아서 똥만 뿌리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9.24 22:06
그만두고 쉬었다 편안해지면 인생을 생각해도 좋았을것을 안타깝네요.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는 세상이 역겹습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

작성자 피키대디 (211.♡.169.67)
작성일 09.24 22: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박의 시대가 얼른 끝나면 좋겠습니다.

회원가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회원가입 (211.♡.233.104)
작성일 09.24 22: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25.♡.43.65)
작성일 09.24 22: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118.♡.10.143)
작성일 09.24 22: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얀눈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얀눈꽃 (14.♡.133.110)
작성일 09.24 22:1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세잎클로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잎클로버 (121.♡.19.12)
작성일 09.24 22: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계를건너님의 댓글

작성자 세계를건너 (222.♡.0.29)
작성일 09.24 22: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꾼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꾼꾼 (118.♡.93.197)
작성일 09.24 22:19
토요일은 학부모 민원전화에 시달리고 수면 유도제 다시 먹기 시작했고, 오늘은 학부모들 다툼이야기에 한숨으로 교장실에 모여 대책 회의하며 하루를 시작했네요.

저도 2학기 개학하자마자 뭐라도 준비해야겠다 생각하며 20년 만에 토익 공부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다른 길이 있을 거다 생각하며 버티는 중이네요...

열심히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열심히살자 (124.♡.158.98)
작성일 09.24 23:38
@꾼꾼님에게 답글 응원합니다!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9.24 22:20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tillcalm님의 댓글

작성자 stillcalm (125.♡.35.196)
작성일 09.24 22: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꾼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꾼꾼 (118.♡.93.197)
작성일 09.24 22:21
남일 같지 않아 울컥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zero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zeros (106.♡.11.102)
작성일 09.24 22: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만하지않기님의 댓글

작성자 교만하지않기 (110.♡.202.51)
작성일 09.24 22:28
너무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복하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행복하세요 (223.♡.252.26)
작성일 09.24 22: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짝반짝빛나는님의 댓글

작성자 반짝반짝빛나는 (31.♡.25.36)
작성일 09.24 22:3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흑미님의 댓글

작성자 흑미 (59.♡.95.65)
작성일 09.24 22:40
모든 학교가 기숙사 학교로 운영했으면 합니다.

사마나님의 댓글

작성자 사마나 (165.♡.230.252)
작성일 09.24 22: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벗바리님의 댓글

작성자 벗바리 (61.♡.56.77)
작성일 09.24 22:50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앙님의 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23.♡.28.66)
작성일 09.24 23:01
삼가 고인이 된 후배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홍홍홍 님도 힘 내시기 바랍니다.

슈프리님의 댓글

작성자 슈프리 (121.♡.128.122)
작성일 09.24 23: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작성자 ㅋㅋㅋ (14.♡.238.115)
작성일 09.24 23:28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로니모님의 댓글

작성자 예로니모 (211.♡.172.108)
작성일 09.24 23: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njoybike님의 댓글

작성자 Enjoybike (106.♡.11.125)
작성일 09.24 23: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125.♡.200.218)
작성일 09.24 23: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221.♡.236.241)
작성일 09.24 2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25.♡.199.126)
작성일 09.24 23:51
또 이런일이 발생했네요.. 그래서 서이초 범인은 누굽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6138DM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46138DMA (222.♡.211.5)
작성일 09.24 23: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2.73)
작성일 09.25 00: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나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듀 (121.♡.91.132)
작성일 09.25 00: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빨간휴지파란휴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빨간휴지파란휴지 (183.♡.200.201)
작성일 09.25 00:21
왜 자꾸 이런 일이 나는지 정말 대책 없는 정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션진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션진이 (180.♡.191.186)
작성일 09.25 00: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20.♡.99.52)
작성일 09.25 00: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트레비스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비스 (211.♡.145.254)
작성일 09.25 00: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09.25 00: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람아래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아래 (39.♡.97.128)
작성일 09.25 00: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moo님의 댓글

작성자 Amoo (112.♡.90.100)
작성일 09.25 0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정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정선생 (114.♡.64.77)
작성일 09.25 01:05
아아.. 너무 슬픈 일입니다.
저도 현업에 있어서, 남의 일이 아니라 ㅠㅜ
부디 그곳에서는 평온하시길.

Protein님의 댓글

작성자 Protein (172.♡.94.46)
작성일 09.25 0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몽라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몽라떼 (112.♡.84.245)
작성일 09.25 01: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빠른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빠른바람 (162.♡.182.170)
작성일 09.25 01: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hhh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hhh (133.♡.219.229)
작성일 09.25 01: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샌프골스커리 (115.♡.27.89)
작성일 09.25 01: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드나잇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드나잇 (59.♡.89.198)
작성일 09.25 01: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려라쑈바님의 댓글

작성자 달려라쑈바 (222.♡.155.187)
작성일 09.25 01: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5 02: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까만콤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콤 (211.♡.28.147)
작성일 09.25 02:10
진상 처벌법 만들어야 해요

나그네님의 댓글

작성자 나그네 (182.♡.66.93)
작성일 09.25 02: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가오려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가오려나 (118.♡.192.249)
작성일 09.25 02: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124.♡.102.69)
작성일 09.25 03:34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218.♡.204.17)
작성일 09.25 04: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9.25 07: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09.25 09:33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구르는수박님의 댓글

작성자 구르는수박 (39.♡.25.170)
작성일 09.25 16:03
언제까지 이런일이 대책없이 계속되어야 하는건지… 정상화 되어야 할 것이 너무 많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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