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자유지만….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US 106.♡.130.60
작성일 2024.09.25 15:09
1,119 조회
0 추천
글쓰기

본문

얼마전 딸에게 문신이 좀 별로다 라고 얘기했더니 아빠는 왜 개인의 자유룰 존중허지 않냐라고 강하게 비판하더라고요.

참고로 제딸은 중2입니다.ㅎㅎ


생각해보면 20대 때 문신이 멋져보이고 하고싶기도 했는데 사회생활하고 있는 지금은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편견없이 보려고 노력하는데


단 하나


이레즈미는 아직도 너무 적응이 안되요.너무나도 일본색이 강한 문신을 전신을 덮을 정도로 꼭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헬스장 가보니 어린 친구들 중에 꽤나 많이 하던데

되게 멋지거나 좋아보이진 않고 좀 피하게 되더라고요.


역시 꼰대가 되어버렸나봐요 ㅠㅠ



댓글 19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09.25 15:12
문신을 하면 평생을, '너는 양아치구나' 라는 시선과 싸우는 피곤함을 참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팔에 큰 문신 했던 형이 엄청 후회한다고 해줬던 말이예요.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118.♡.74.136)
작성일 09.25 15:12
그럼 무신은 자유가 없나요


촤하하ㅠ

특수보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특수보노 (211.♡.97.190)
작성일 09.25 15:13
정작 왜 반대하는지 물어보면 나도 다 살아보니 호기심도 반항도 멋도 다 필요없고 결국엔 후회하게 된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찌질한 옛사랑의 흔적 같은것이 타투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18.♡.13.197)
작성일 09.25 15:14
연예인 제외하고 존경받는 직업 가진 분들이 문신하는 경우를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하는 것도 자유고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을 본인이 견딜수 있으면 그걸로 된거죠. 다 본인의 몫. 그런 시선과 편견을 깨고 싶으면 문신한 사람들이 누구보도 좋은 일 많이해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면 사람들 생각도 좀 바뀔텐데 나쁜일엔 문신한 사람들이 자주 언급되니 그게 가능할련지요. 길거리 양아치들 보면 문신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해방두텁바위 (166.♡.5.43)
작성일 09.25 15:15
젊은 친구들도 저렇게 깍두기들이 할 법한 문신 새겨둔 애들은 멀리합니다. 젊은 친구들도 저런 문신을 센 척하는 양아치의 징표처럼 받아들이고 있더군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09.25 15:15
전 그냥 지저분해보이더라구요...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9.25 15:16
제가  웨딩 사진 오래 했는데
문신한 신부들 95%는 웨딩 촬영하고 나서 저한테 와서  포토샵으로 문신 지워달라고 요청 합니다
따님한테  말씀 해주세요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18.♡.13.197)
작성일 09.25 15:17
@BECK님에게 답글 이쁘다면서 왜죠? ㅋㅋ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09.25 15:25
@kissing님에게 답글 내 몸도 아니고 남의 몸이니까
문신을 하건 말건 상관없지만
당당하게 못 보여 줄 거면 애초에 하지 말지 싶습니다
대략 95% 라고 말했지만 사실 99.9 %가 지워 달라고 합니다
 웨딩 사진  10년도 훌쩍 넘게 일하면서
문신 있는 수 많은 사람 중에 문신 안 지워도 된다고 말하는 신부는 한 명인가 두 명 봤습니다
그 분들은 인정 합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9.25 15:17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타인의 눈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1. 문신하고 평생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2. 후회했을 시, 되돌릴 수 있는가?

이 두 가지를 질문하니, 그냥 안하는 거로 답이 나오더라고요.

Badm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dman (61.♡.10.118)
작성일 09.25 15:18
개인적으로 문신에 대한 생각은 '몸뚱아리가 도화지냐?! ㅡㅡ' 이거 하나에요.
물론 남이야 하건말건 그에 대해 간섭해서도 안되고 하고싶지도 않지만, 개인적으론 극혐합니다.

휴먼계정님의 댓글

작성자 휴먼계정 (222.♡.140.144)
작성일 09.25 15:20
문신할 자유를 존중합시다
문신한 사람을 피할 자유도 존중합시다

투썬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투썬즈 (211.♡.196.170)
작성일 09.25 15:20
요즘 너무 많이 늘었어요. 티비에도 자주 나와서 보기가 그렇더군요. 특히 이레즈미는 야쿠자가 연상되어서 다 그렇더라고요.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09.25 15:25
이레즈미는 솔직히 보기 역합니다.

짜비에르님의 댓글

작성자 짜비에르 (1.♡.144.37)
작성일 09.25 15:26
다리쪽에 총 3차례 타투 시술을 받았습니다. 주로 올드스쿨입니다. 이레즈미는 저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신입니다. 왜 야쿠자도 아닌 사람이 야쿠자의 흉내를 내는 것인지...

책을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을봐라 (1.♡.172.190)
작성일 09.25 15:28
저는 소소한 문신은 개성있다고 느껴집니다만, 이레즈미 같은 문신은 보기 싫더라고요.
저 역시 중2 아들은 둔 학부형 입니다만.....
따님의 개성 발언은 그냥 흔한 중2병 같습니다. 하하하하하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09.25 15:39
중2때는 안되는게 없죠.
뭐든지 튀면 쿨한걸로 치부하는 시기니까요.

조카가 문신한다고 하길래 돈 주면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먼저 지우는 비용도 알아보고 그비용은 알아서 해결 하라고 했더니 며칠후 돈 돌려 주더군요.

크랜베리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랜베리스콘 (211.♡.204.97)
작성일 09.25 16:14
문신에 대한 자유가 있습니다. 자기 맘이니까요~

저에게는 문신한 사람을 선호하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내 맘이니까요~

bono7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no7 (211.♡.150.180)
작성일 09.25 17:18
이레즈미는 일본에서조차도 환영 못받습니다.
그냥 야쿠자인걸 나타내는거니까요.
언뜻 듣기론 일반적인 취업 다 안될껍니다.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