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오래 보면서 느낀게 확실히 저관여층에게는 인지도가 거의 전부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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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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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이수정도 대파 들고 그러느라 망한 거지 가만히만 있었어도 여유있게 당선됐을 듯합니다
정치인들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겠는데 좀 들어본 사람이 오면 반가워서라도 뽑게 되는게 사람 심리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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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읍님의 댓글
책에서 봤는데 원래 인구중에 70프로 이상은 그냥 분위기 따라 이끌려다니는 사람들 이고, 뭔가를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나서는 사람은 얼마 안된답니다. 그랬기에 인류가 여지껏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았다더군요. 무슨책인진 까먹었어요 ..... 근데 맞는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 회사에서 DISC 테스트라는걸로 사람들 유형 나눠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실험을 해봤는데, 사람간에 관계가 중요한 I형이 절대다수 (참가자의 거의 절반 이상), 그리고 안정을 추구하는 S가 그다음 다수, 리더형 D는 전체 실험 참가자 100명넘는 인원중에 10프로도 안되더군요.
뭔가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적 대 국민 혁명들도 사실 알고보면 참여자들은 그당시 같은 상황에 처있던 전인구중에 끽해야 3프로 면 많은거래요.
뭔가 우리가 생각하는 역사적 대 국민 혁명들도 사실 알고보면 참여자들은 그당시 같은 상황에 처있던 전인구중에 끽해야 3프로 면 많은거래요.
포크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읍읍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그래서 촛불집회때 3프로가 참석하면 니라가 바뀐다고 했었던걸까요?
whocares님의 댓글
기소되었다는 뉴스 한 줄 나오면 나쁜놈이네 or 그놈이 그놈이네, 하더라구요.
D다님의 댓글
갠적으로 그런데 쉽게 휩쓸리는 사람들...게으른 꼰대 대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지도가 높아도 의도적인 언론의 마사지에 의해 선과 악으로 나뉘는데...이걸 아무 필터링없이 그냥 받아들입니다. 직접 알아보고자 하지도 않고 이상한부분이 있어도 묵과합니다. 이렇게 자리잡힌 인식은 잘 바뀌지도 않아요. 이런 성향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이 이재명과 조국인것 같습니다.
mtrz님의 댓글
대세에 따르는 경향을 가진 사람들이 80퍼센트는 되지 않나 싶죠.
그러니 오래전부터 선전선동이 발달한 것이기도 하고요.
인터넷과 모바일이 대중화되었어도 그 성향은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바뀐 것 하나는 대세가 무엇이냐 판단하는 기준이 어디에서 근거하느냐죠.
향촌 사회에서는 지역의 유지의 여론이었고
매스미디어 시대에는 주류 언론의 여론이었지만
이 시대에는 sns와 단톡방, 커뮤니티가 그 역할을 하죠.
그래서 사람들의 입장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선거는 1표만 앞서도 이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전략상으로는 모두의 마음에 들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핵심 지지 세력을 지키고 소수의 이탈표를 가져오는게 맞다 싶어요.
그걸 교활하게 잘 해낸 것이 섹스톤이죠.
그러니 오래전부터 선전선동이 발달한 것이기도 하고요.
인터넷과 모바일이 대중화되었어도 그 성향은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바뀐 것 하나는 대세가 무엇이냐 판단하는 기준이 어디에서 근거하느냐죠.
향촌 사회에서는 지역의 유지의 여론이었고
매스미디어 시대에는 주류 언론의 여론이었지만
이 시대에는 sns와 단톡방, 커뮤니티가 그 역할을 하죠.
그래서 사람들의 입장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선거는 1표만 앞서도 이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전략상으로는 모두의 마음에 들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핵심 지지 세력을 지키고 소수의 이탈표를 가져오는게 맞다 싶어요.
그걸 교활하게 잘 해낸 것이 섹스톤이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아나운서들이 정치판.들어오면.비교적 쉽게 당선되는 이유죠.
마군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