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이탈리아 대학생 졸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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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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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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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o님의 댓글
설명을 조금 더 덫붙이자면.
미켈란젤로가 워낙 천재적이라 피에타 이전의 작품들을 저 나이에 만들었다는걸 아무도 안믿었답니다.
그래서 피에타의 마리아 상 옷의 띠에 보면 미켈란젤로 본인의 이름을 각인해 뒀습니다.
그리고 마침 정면과 평면의 그림이 올라와 있는데
정면을 보면 예수보다 성모마리아가 더 크게 부각되어 그 당시 불경하다는 말들이 나왔는데
그들에게 미켈란젤로가 피에타를 위에서 보라고 했죠.
즉, 정면에서 보는건 인간의 시선, 위에서 보는건 하느님의 시선이라는 겁니다.
24살에 그런 생각을 하고 이런 작품을 만든 그는 정말....
미켈란젤로가 워낙 천재적이라 피에타 이전의 작품들을 저 나이에 만들었다는걸 아무도 안믿었답니다.
그래서 피에타의 마리아 상 옷의 띠에 보면 미켈란젤로 본인의 이름을 각인해 뒀습니다.
그리고 마침 정면과 평면의 그림이 올라와 있는데
정면을 보면 예수보다 성모마리아가 더 크게 부각되어 그 당시 불경하다는 말들이 나왔는데
그들에게 미켈란젤로가 피에타를 위에서 보라고 했죠.
즉, 정면에서 보는건 인간의 시선, 위에서 보는건 하느님의 시선이라는 겁니다.
24살에 그런 생각을 하고 이런 작품을 만든 그는 정말....
개츠비님의 댓글의 댓글
@zeno님에게 답글
첨에는 이름이 없었는데 나중에 자기가 만든걸 모를까봐 가서 이름을 새겼다고 하더군요
에피네프린님의 댓글의 댓글
@고슷케이님에게 답글
사실 미켈란젤로는 메디치가에 머무르면서 당대의 석학들에게 1:1로 교습을 받았으니 사실 박사급인셈입니다? ㅋ
하라미님의 댓글
+ 흔한 대학 기말 과제 = 쉰들러리스트...
스필버그 자퇴 후 30년 넘게지나 복학 후 기말 과제로 낸 영화가 쉰들러리스트입니다;;;
스필버그 자퇴 후 30년 넘게지나 복학 후 기말 과제로 낸 영화가 쉰들러리스트입니다;;;
한달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