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로물루스 후기... (약스포 및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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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찾았네 뭐네 평들이 좋아서
문화의 날에 아직 상영하고 있는 영화관이 있길래 보러갔습니다.
영화에서 좋았던 점
뛰어난 영상 및 심쿵 여러번하게 만드는 사운드,
착하고 예쁘게 생긴 여주인공
나빴던 점, 그 외 전부
하.. 등장인물들이 다 저기서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거지???? 라는 행동을 밥먹듯이 하니
이거 뭐 보는 내내 고구마를 몇 개를 먹는 건지 모르겠네요.
10대들의 무모한 치기라고 보기에는 진짜 환장할 노릇이더군요.
답답하네!!!!(남천동 오창석씨가 따라하는 이경규 옹 말투)를
정말 여러 번 막 뱉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여주는 시간 조절 능력이 있나요;;;
제한시간 30분인데 그 큰 우주선을
그렇게 돌아다녀도 시간은 몇 분 안가있고
후반부 엘레베이터 씬에서 하.. 사다리 타보신 분은 알죠?
그 높은 곳의 사다리를 내려가는 데만
40분은 족히 걸릴 거 같은데 따져보면 거의 1~2분 만에 내려온 거야 하죠.
마지막 카운트 다운에서는 워프 수준의 이동 능력이..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생물의 성장속도들이 그렇게 빠른 것도 좀 이해가 안됐습니다.
에일리언은 무려 탈피까지 하는 생물이 영화 내 시간을 따져보면
알에서 성체로 크기까지 30~40분 정도이고
프레데터는 진짜 많이 잡아봐야 10분 정도여야 하잖아요.
그 시간 내에 태어난 크기의 거의 20~30배의 크기로 성장하는 것도 좀 이상했습니다.
스토리를 졸속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너무 뻔하디 뻔한 클리쉐에 구멍투성이가 많아서 이래저래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개인적 평점으로는 5점 만점에 2.8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분노의다운힐님의 댓글
비의왈츠님의 댓글
영화의 만듬새는 훌륭했지만 작품은 깊은 맛이 없었습니다.
커버넌트의 엔지니어 같은 미지의 존재같은 영화적 도구나
영화를 보고나서 해소되지 않는 떡밥 같은게 전혀 없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제값 주고 영화봤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습니다.
별나무님의 댓글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ㅡIUㅡ님의 댓글
다음편이 나오면 또 볼거같긴 하네요 ㅎㅎ
그래서 주사를 쐈는데 어케된건지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 생각해보면 프레데터+인간+에일리언의 혼종이라고도 생각되는데 DNA가 다른데 이게 수정이 되나도 문제겠네요;;;
당새망님의 댓글
저는 그냥 에어리언1 추억을 되세기면서 오마주 모음집으로 생각하며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