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공포....흰털이 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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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2024.09.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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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야 6년전 폐종양 수술후 생기기 시작해서 첨엔 아냐 새치겠지 했는데

몇년째 계속 나는거 보고 포기하기도 했고, 사실 흰머리는 젊은 사람한테서도

꽤 보여서 그리 충격은 아니었는데....오늘 샤워하면서 거시기 물 쏘는데

뭔가 희뜩한게 보여서 뭐지? 하고 보니 흰털인겁니다...으아...아침에 샤워하다

엄청난 충격과 공포가....아니 털 하나로 이런 충격을 준다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거기에도 흰 털이 나다니....OTL....


머리는 몇달전 엄니랑 여동생이 제 머리통 붙잡고 뽑아보니 2~30개 정도 흰머리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론 그닥 표도 안나고 염색했냐 물어볼 정도로 까만색인데...

으아니 이럴수가...ㅠ.ㅜ...거시기 쪽은 한 80은 되야 나는거 아니었나요???

머리랑 달리 그쪽은 남들거 볼일 없기도 하고 눈이 나빠서 자세히 보질 못해서 흰털난

경운 못본것같은데...진짜 충격 먹었습니다 ㄷㄷㄷ


이제 50밖에 안됐는데...ㅠ.ㅜ...설마 저만 이런건가요.....하아~....

밥하기 귀찮아 햇반 사먹으면서 콩 따로 안먹는데....이제 날도 선선해졌으니 콩밥해서 먹어야겠슴다...

댓글 27 / 1 페이지

r00t님의 댓글

작성자 r00t (112.♡.42.218)
작성일 09.26 10:29
50대인데 처음 발견했다는 사실이 저는 더 놀랍고 부럽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30
@r00t님에게 답글 머리털 말고 거기에 난거에요..ㅠ.ㅜ...
아니면 원래 거기도 다들 나는건가요?? 보통 거긴 다들 까만것같던데....

r00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00t (112.♡.42.218)
작성일 09.26 10:36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예.. 거기를 얘기하는 겁니다. 저는 흰머리가 20대 후반부터 조금씩 나기 시작했는데.. 거긴 40 접어들자마자 보이더군요. 처음 발견했을 때는 저도 약간 충격 이었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39
@r00t님에게 답글 전혀 생각지도 않는 부분이라 진짜 아침에 엄청 충격먹었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09.26 10:30
이제 하양꼬망이십니다.ㅋㅋㅋ
정말 충격은 수염이랑 머리 말고 흰털이 나는겁니다 ㅋㅋㅋ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31
@Eugenestyle님에게 답글 으아니...닉변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니요..ㅠ.ㅜ....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09.26 10:33
50이면..나야 정상이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백발의 봉알털 추천합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34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아아..원래 이런거라니 뭔가 안심이 되기도 하고....나도 늙었구나 싶어서 우울해지기도 하고...뭔가 애매하군요..ㅠ.ㅜ...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222.♡.218.190)
작성일 09.26 10:36
50대에 처음이라니 부럽습니다.
전 40대인데... 흐흐흑... ㅠ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38
@6미리님에게 답글 아버님도 50넘으셔서 흰머리 생기기 시작하신터라...전 좀 일찍 시작한 편이긴합니다만(폐 수술이 원인이라 추정)...
40대에 발견하셨다니....나름 위안이 되면서도 뭔가 죄송스러워지는군요. ㅜ.ㅡ...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09.26 10:36
콧털도 잘 살펴보시면...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39
@ruler님에게 답글 콧털은 삐져나오지 않아서 평소 눈여겨 볼일 없는데....
지금 보니 다행히 아직이군요...

flatout님의 댓글

작성자 flatout (221.♡.178.25)
작성일 09.26 10:45
이제 뜬금없는 귀털도 나기 시작합니다..... ㅠㅠ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49
@flatout님에게 답글 뭔가 점점 호러 분위기가 ㄷㄷㄷ

SD비니님의 댓글

작성자 SD비니 (172.♡.79.144)
작성일 09.26 10:49
추카드립니다. 저랑 갑이신데, 전 아직까지 새치 조금 난것 외에는 없습니다 ㅋ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0:49
@SD비니님에게 답글 저도 어제까진 그랬다구요 엉엉엉....

모르는개산책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모르는개산책1 (211.♡.224.76)
작성일 09.26 11:00
전  콧구멍속 털도 몇가닥씩 하얗게...보이더군요. 인체의신비입니다.털이란 털은 다 하얗게 변하고있는듯..
참고로 저는 40대 쿨럭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1:04
@모르는개산책1님에게 답글 멜라닌 색소가 탈색되서 하얗게 변한다고 하던데....얼굴피부나 하얗게 변할것이지..ㅠ.ㅜ...
쓸데없이 털만 변하는군요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18.♡.7.168)
작성일 09.26 11:03
메모 : 하얀뽕털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1:05
@푸르른날엔님에게 답글 아아...반박하고 싶은데 부들부들부들...

Ball00n님의 댓글

작성자 Ball00n (59.♡.152.38)
작성일 09.26 11:12
이 기회에 브라질리안이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3:10
@Ball00n님에게 답글 수영다니는터라 의외로 남자들도 왁싱하시는 분들 좀 있긴한데....뭔가 몸은 어른인데 거시기는
애처럼 털이 없으니 좀 이상해 보이더라구요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09.26 11:47
전 몇몇 특정 위치에 흰색, 다른 애들보다 훨씬 길쭉~한 녀석들이 납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3:10
@강동구생물님에게 답글 혹시 외계 생물체일수도 있어욥

강동구생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09.26 14:08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냐옹냠냠님의 댓글

작성자 냐옹냠냠 (118.♡.225.84)
작성일 09.26 13:21
아재시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09.26 13:29
@냐옹냠냠님에게 답글 맘은 아직 10대인데 말이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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