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 정봉주 전 최고위원 후보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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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2024.09.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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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미팅하다가 비슷한 이름이 언급되 생각나 들어가봤네요

추석전에 이런글을 올리셨군요 잘 지내시는군요


제가 우매한 민중이라 그런가 모호하다고 하여 쓴 덧글도 이해는 안가네요

혹시나 저같이 근황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글 올려봅니다 (들어가보실 필요는 없을듯하여)


ps. 제목에 당대표라고 잘못써서 최고위원으로 수정했습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Ellie380님의 댓글

작성자 Ellie380 (118.♡.63.122)
작성일 09.26 11:47
아직도 정봉주 전의원은 본인이 최고위원 선거에 떨어진게 이재명 대표 때문이라고 보는거 같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2:12
@Ellie380님에게 답글 '복종의 의무는 오직 정당한 권력에서 나온다'
제가 우매한 대중이라 이해가 잘 안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문장에서

현 민주당의 권력은 거짓이라 정당하지 않다 > 복종의 의무가 없다 > 나는 복종할 생각이 없다 > 깨어있는 대중들에게 심판받을 것이다 (?)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아직 충격에서 못벗어나서 있어빌리티한 아무말이나 그냥 하는거같은데 말이죠. 오후4시면 술먹고 쓴글도 아닐텐데..

Lasid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sido (218.♡.108.85)
작성일 09.26 13:40
@Ellie380님에게 답글 촤고위원 탈락이 이재명 때문이다, 라기 보다는 1등 탈락이 이재명 때문이다 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정봉주는 1등 최고위원이 목표였고,  그 한마디에 미끄럼틀 타면서… 이 사단 난거라고 생각 합니다.

정봉주 글 보니, 선거 끝나고도 이대표가 정봉주에게 따로 연락한게 없는 것 같은..

내가 정봉주였다면… 으로 생각해보면.. 1등으로 순항 중인데, 그 발언 이후 항로를 변경할수 밖에 없게 된다면, 화 나는 것은 당연하고…. 그 이후는 자신이 책임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재기하려고 할때마다 이렇게 저렇게 꺽이는 상황에…, 동지로 생각했던 사람에게 칼 맞은 심정 이어서 화가 많이날 것 같네요.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1.♡.161.27)
작성일 09.26 11:48
대중의 부채의식으로 인기를 누릴 수 있었음에도 본인이 글에 지적한 저 문제로 아웃됐죠..... 복귀 힘들거라 봅니다.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2:13
@베더님에게 답글 깨어있으면 나를 지지하는게 정당한거다 라는 생각인건지
어렵네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3.241)
작성일 09.26 11:48
정말 씁쓸하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2:14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페북 들어가봤다가 진심 '.....' 이랬습니다

오마이걸님의 댓글

작성자 오마이걸 (180.♡.4.134)
작성일 09.26 11:54
몬 소린지???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11.♡.192.126)
작성일 09.26 12:02
솔직히 뭔 소리인지..아니 하고 싶은 얘기가? 아니면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정봉주..예전 그 모습이 어느 순간 없어져 버린것 같군요.

Whinerdebriang님의 댓글

작성자 Whinerdebriang (211.♡.197.136)
작성일 09.26 12:03
뭔소린지 2
원래 이런 캐릭터 아니셨던걸로 아는데yo

puNk님의 댓글

작성자 puNk (14.♡.130.103)
작성일 09.26 12:05
씁쓸하지도 않네요. 그럼 이전에 그렇게나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나설 때는 거짓말을 했던 것일까요? 단지 이재명 지지 여부를 떠나 저렇게나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여서는 누구의 신뢰도 얻기 어려워 보이는군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22
@puNk님에게 답글 감히 '나이값'을 이제 못하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저분에 비해 저는 어린놈이지만 나꼼수때 부터의 그 모습이 대중들의 기억속의 정봉주니까요
정치인으로서는 이제 ㅎㅎ..

AKANAD님의 댓글

작성자 AKANAD (118.♡.10.105)
작성일 09.26 12:19
본인 글대로 본인이 현재 대중의 심판을 받고 지지가 철회되고 계신거 아닌가요.
어맹뿌때 열심히 싸워줘서 고마웠습니다. 정도에서 끝내게 더 이상 흑화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24
@AKANAD님에게 답글 깨어있고 의식있는 다수대중의 심판이... 이번 전당대회가 아니었나...? 그생각을 못하나?
아니 인정하기 싫어서 지금 정신승리하는건가?
그런생각입니다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125.♡.195.169)
작성일 09.26 12:35
아닥하고 죽어지내다 2년 뒤에 옳은소리 하면 칭찬하며 받아줄지도...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28
@돈쥬앙님에게 답글 제 기준에서는 각설이... 정도로 생각하려합니다. 이번에 너무 밑바닥을 봐서

책을 쓰신다면 (읽진않겠지만) 구매정도는 '부채의식'으로 해드릴것같긴 하네요

Cinder님의 댓글

작성자 Cinder (218.♡.162.17)
작성일 09.26 12:42
정중지와라고 보는 시야가 좁으니 이재명=힘으로 보이나 봅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모든 공격 정면으로 받아내면서 약자로 고통받고 있는 당대표인데
동네 양아치 막아주는 골목대장 욕하는 깍두기 신세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27
@Cinder님에게 답글 정작 모 당의 당선된 당대표가 어떤꼬라지로 지금 있는지, 정작 파워게임하는 당에서는 어떤 개판이 쳐지고 있는지는 보이지 않나 봅니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09.26 12:48
좀 긴 시간이 필요하실 것 같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31
@D다님에게 답글 같이 낄낄대던 김어준총수가 현재 어떤위치에 어떤무게로 존재하는지

본인이 그정도의 깜냥이 되고싶으면 그정도의 노력을 하는 시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부채의식으로는 가산점을 못받을테니까요

MementoMo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mentoMori (220.♡.194.114)
작성일 09.26 12:48
이제 정봉주는 가망없다 봅니다. 정봉주를 지지했던 얼마 전의 제가 부끄럽습니다.
예전의 정봉주랑 지금의 정봉주는 구분해서 생각하기로 마음 먹고 있습니다. 슬프긴 하네요. 그치만 끝.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31
@MementoMori님에게 답글 너무 자책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발전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니까요. 그 발전과 성장에 함께하지 못하는거... 정도로 생각하려구요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76.♡.14.48)
작성일 09.26 13:03
애초에 정봉주를 발굴해냈을 때도 ‘목격한 것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었죠.
그리고 복역까지 하고 출소하는 날 막 사람들이 찾아와주고 반겨주니
결국 자신의 그릇을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했고
발전하려는 노력도 없었으며 … 오만해져버린거죠

당대포도 많이 발전해서 완숙미를 보여주고 있으니
이번에 정봉주도 최고위원 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 지지했었고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솔직히 의도가 없었다고 보기엔
당연히 사람들의 쏠림이 발생될 수 밖에 없었기에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이젠 안녕히 가시라고 해야겠네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옐로우몽키 (59.♡.162.197)
작성일 09.26 13:19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개인적으로 정청래 의원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가볍고 베리스트레인지퍼슨 이런 말 할때마다 좀 한숨이 나오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 생각을 이번 국회에서 고쳐먹었습니다. 대단한 사람으로 발전했어요.
어쩌면 그 성장을 제 스스로의 선입견으로 못봤을 수도 있고요, 자기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당원도 당직자도 국회의원도 다들 성장해 나가고 있고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정봉주씨는 여전히 봉도사에서 못벗어났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당대회때도 그렇게 생각했고 그 생각에 1도 변화가 없어졌어요
이건 시대를 못읽고 도태되는거구나.. 그런 씁쓸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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