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4년 9월 26일 AM 11:47 · 수정됨(17:45)
지난 2022년 봄,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기로 한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도 함께 바꾸기로 했습니다.
당초 육군 참모총장 관저를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외교부 장관 공관이 낙점됐습니다.
[윤한홍/당시 청와대이전TF 팀장(2022년 4월)]
"사실상 재건축 수준으로 손을 대야 된다…그래서 이제 '외교부 장관 공관'을 다시 검토를 하기 시작했던 것이고…"
집을 내주게 된 외교부 장관은, 서울 삼청동의 옛 대통령 비서실장 관저로 이사 갔습니다.
외교사절 초대 행사가 많은 외교장관 관저 특성상, 리모델링 공사가 불가피했습니다.
외교부는 행사동 15억 5천만 원, 주거동 3억 원 등 총 18억 5천여만 원을 썼는데 행사동 공사엔 해외공관의 인적교류 비용인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를 쓰려고 했습니다.
[이재정/당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2022년 11월)]
"청와대 이전 예산 항목이 커 보이는 것을 줄이기 위한 또 다른 꼼수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외교부는 "관저 추가 확장은 없다"며 "한번 리모델링하면 끝인 일회성 사업"이라고 사정하고, 결국 예산을 받아갔습니다.
그런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6월 관저를 또 옮겨 입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비게 된 궁정동 옛 경호처장 관저로 주거동을 옮긴 건데, 인테리어에 1억 8천여만 원 등 3억 2천만 원이 다시 들어갔습니다.
3억 원 들여 고친 삼청동 주거동을 불과 1년 석 달 쓴 뒤 또, 3억 원을 들여 궁정동으로 옮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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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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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4.09.26 · 118.♡.11.125
아주 국민혈세를 펑펑 쓰는군요 -
Mmlcc0422
24.09.26 · 119.♡.199.171
궁정동 …. 안가…. 양주…. 탕탕탕…
기시감이 드는게…. 으윽~ 머리가!!! -
런런던쫄면
24.09.26 · 220.♡.160.232
이건 외교부 잘못이 아니죠. 윤씨가 모든 시발점인.문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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