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흑백요리사 잔인한 프로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26 13:09
본문
쓸데없는 서사가 없는 대신
경력이고 권위고 미슐랭이고 다 필요없는 요리사 개인의 현재 역량을 냉정하게 까발리네요.
1대1 블라인드 대결로 정신승리도 못하게 요리능력을 까발리는가 하면
팀대결에선 주방을 책임지는 셰프의 리더십 부족을 만천하에 까발려야 하네요.
2대0으로 진 여경래 사부가 제일 예상밖이었는데, 권위자라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나는 방송에서 들어내줘~ 하고 싶은 백수저들 좀 있을 것 같은데, 물론 계약서상 안되겠죠.
댓글 21
/ 1 페이지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스포라고 달면 좋겠지만 사실 스포 주의하실 분들은 아예 글을 클릭 않으셔야.... ㅋㅋㅋㅋ
ruler님의 댓글
뭐 경연에서 졌다고 그분들 이력까지 까내릴 필요가 있나요? 흑백 비율 맞춰진거 보고 어느정도 시나리오는 있는걸로 보이는데, 뭐 백 요리사들이 흑 요리사들을 존중하지 않았거나, 권위의식을 보여준것도 아닌데 생리얼로 밑바닥을 보여준거마냥 평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마이너한 내인생에 상류층에 일침을 날렸다 같은 말도 안되는 비유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도 우습구요.
그리고 스포 다세요..;
마이너한 내인생에 상류층에 일침을 날렸다 같은 말도 안되는 비유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도 우습구요.
그리고 스포 다세요..;
luminext님의 댓글
요리 능력과 권위가 결과와 완벽하게 대응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결에서 졌다고 여경래 쉐프의 권위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거고요
원스타들이 이번 한번 졌다고 원스타가 빠지는 것도 아니고
노스타들이 이번 한번 이겼다고 그 사람 식당에 원스타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대결은 대결이고 그 대결 한번에 세상이 뒤집히진 않아요
재미로 보시죠 ^^
대결에서 졌다고 여경래 쉐프의 권위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거고요
원스타들이 이번 한번 졌다고 원스타가 빠지는 것도 아니고
노스타들이 이번 한번 이겼다고 그 사람 식당에 원스타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대결은 대결이고 그 대결 한번에 세상이 뒤집히진 않아요
재미로 보시죠 ^^
Playonly님의 댓글
일반적으로 업장에서 요리를 내놓는것과는 다른 환경에서 서바이벌로 다양한 제한을 줘 가면서 대결하는 포맷이니까 꼭 이게 진짜 실력 그대로의 결과만 나온다고 볼 필요는 없지요. 미션이 짜장면 한 그릇 만드는거면 여경래사부가 압살했을지도 모릅니다.
(스포)특히 아쉬운것이 승우아빠는 현장에 와 보니 생각보다 요리가 만들어지고 시식되기까지의 텀이 길어서 현장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에 단백질을 많이 넣도록 레시피를 수정한 듯 하더군요. 최강록님을 더 볼수 있어서 좋지만... 시간이라는 변수때문에 준비해온걸 못해서 아쉬워보였습니다.
(스포)특히 아쉬운것이 승우아빠는 현장에 와 보니 생각보다 요리가 만들어지고 시식되기까지의 텀이 길어서 현장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에 단백질을 많이 넣도록 레시피를 수정한 듯 하더군요. 최강록님을 더 볼수 있어서 좋지만... 시간이라는 변수때문에 준비해온걸 못해서 아쉬워보였습니다.
크랜베리스콘님의 댓글
여경래 쉐프요리 실력이란게 메뉴 하나로 되는게 아니라서...그 분의 요리 실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대가의 여유와 후배들에 대한 표정에서 여쉐프님에 대한 호감도는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대가의 여유와 후배들에 대한 표정에서 여쉐프님에 대한 호감도는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mtrz님의 댓글
말이 흑수저지 10년 이상 하신 분들이 많죠.
그 정도면 대가 칭호는 못 붙여도 그 정도에 도달하신 분들은 많을 겁니다.
게다가 요리 하나, 한 숟가락, 어느 날 하루로 간단히 평가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프로그램 어느 누구도 쉽게 재단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해요.
그 정도면 대가 칭호는 못 붙여도 그 정도에 도달하신 분들은 많을 겁니다.
게다가 요리 하나, 한 숟가락, 어느 날 하루로 간단히 평가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프로그램 어느 누구도 쉽게 재단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해요.
심이님의 댓글
근데 사람의 입맛은 사람마다 달라서.
심사위원이 바뀌었다면 결과도 달라졌을 겁니다.
조리 주제에 따라서 당연히 3성 쉐프도 질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은 십수년 요리 짬밥 먹으면서 노력한건데
고작 경연 프로 하나에 그 바닥이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심사위원이 바뀌었다면 결과도 달라졌을 겁니다.
조리 주제에 따라서 당연히 3성 쉐프도 질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은 십수년 요리 짬밥 먹으면서 노력한건데
고작 경연 프로 하나에 그 바닥이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팟빙수님의 댓글
상대하신 흑요리사분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경래 쉐프님이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약간의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거니 이기신 분이 조금 더 그 대결에서는 잘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ㅉ지님의 댓글
여경래 주방장님은 일선에서 물러난지 거의 10년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진진도 젊은 황진선 쉐프 나왔죠. 왕육성 주방장님도 거의 손 때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듣기로는 여경래님보다 여경옥님이 더 뛰어난 것 같더라구요.
SEAN님의 댓글
물론 재료를 미리 알고.. 고민을 했겠지만... 한번의 대결, 두 사람의 평가로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력이 무너지는 일은 없겠죠....
콰이님의 댓글
요리사가 선호하는 재료도 있고 선호하지 않은 재료도 있을것이고
심사위원의 입맛도 다 달라서 한번의 경합으로 그분의 실력이 판단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심사위원의 입맛도 다 달라서 한번의 경합으로 그분의 실력이 판단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DavidKim님의 댓글
심사위원이 한입 혹은 두입 시식하고 흑수저 20명을 골라내다 보니 아쉽게 탈락한 분들이 꽤 있었을 거 같네요. 그렇다고 그분들의 경력이 어디로 사라지는 건 아닐 겁니다. 오히려 화면을 타서 더 홍보효과가 있을 거 같네요.
노말피플님의 댓글
경연에서 진건 진거고 대가는 대가로 남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아름답게 은퇴해야죠.
왜 요리와 관련된 시리즈나 영화물을 보면 나이 들어 간을 못봐서 이제 은퇴할 때가 되었구나 하면서 은퇴하는 장면 보셨잖아요. 그렇게 아름답게 은퇴하면 대가로 남는겁니다.
왜 요리와 관련된 시리즈나 영화물을 보면 나이 들어 간을 못봐서 이제 은퇴할 때가 되었구나 하면서 은퇴하는 장면 보셨잖아요. 그렇게 아름답게 은퇴하면 대가로 남는겁니다.
휘소님의 댓글
근데 이거 스포 아...니려나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