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흑백요리사 잔인한 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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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06.♡.67.208
작성일 2024.09.26 13:09
1,8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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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서사가 없는 대신

경력이고 권위고 미슐랭이고 다 필요없는 요리사 개인의 현재 역량을 냉정하게 까발리네요.

1대1 블라인드 대결로 정신승리도 못하게 요리능력을 까발리는가 하면

팀대결에선 주방을 책임지는 셰프의 리더십 부족을 만천하에 까발려야 하네요.

2대0으로 진 여경래 사부가 제일 예상밖이었는데, 권위자라는 것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나는 방송에서 들어내줘~ 하고 싶은 백수저들 좀 있을 것 같은데, 물론 계약서상 안되겠죠.


댓글 21 / 1 페이지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9.26 13:11
창의성과 더불어서 그냥 운이 나빴다고 밖에...
근데 이거 스포 아...니려나요? ㅋㅋㅋㅋㅋㅋ

luminex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09.26 13:12
@휘소님에게 답글 스포라고 달면 좋겠지만 사실 스포 주의하실 분들은 아예 글을 클릭 않으셔야.... ㅋㅋㅋㅋ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06.♡.67.208)
작성일 09.26 13:17
@휘소님에게 답글 아 스포 붙였어요!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122.♡.57.233)
작성일 09.26 13:12
그래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일단 질질끌지않아서 더 좋아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1)
작성일 09.26 13:14
뭐 경연에서 졌다고 그분들 이력까지 까내릴 필요가 있나요? 흑백 비율 맞춰진거 보고 어느정도 시나리오는 있는걸로 보이는데, 뭐 백 요리사들이 흑 요리사들을 존중하지 않았거나, 권위의식을 보여준것도 아닌데 생리얼로 밑바닥을 보여준거마냥 평가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마이너한 내인생에 상류층에 일침을 날렸다 같은 말도 안되는 비유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도 우습구요.

그리고 스포 다세요..;

luminext님의 댓글

작성자 luminext (112.♡.15.221)
작성일 09.26 13:14
요리 능력과 권위가 결과와 완벽하게 대응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결에서 졌다고 여경래 쉐프의 권위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거고요
원스타들이 이번 한번 졌다고 원스타가 빠지는 것도 아니고
노스타들이 이번 한번 이겼다고 그 사람 식당에 원스타가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대결은 대결이고 그 대결 한번에 세상이 뒤집히진 않아요
재미로 보시죠 ^^

Playonly님의 댓글

작성자 Playonly (106.♡.146.19)
작성일 09.26 13:14
일반적으로 업장에서 요리를 내놓는것과는 다른 환경에서 서바이벌로 다양한 제한을 줘 가면서 대결하는 포맷이니까 꼭 이게 진짜 실력 그대로의 결과만 나온다고 볼 필요는 없지요. 미션이 짜장면 한 그릇 만드는거면 여경래사부가 압살했을지도 모릅니다.

(스포)특히 아쉬운것이 승우아빠는 현장에 와 보니 생각보다 요리가 만들어지고 시식되기까지의 텀이 길어서 현장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에 단백질을 많이 넣도록 레시피를 수정한 듯 하더군요. 최강록님을 더 볼수 있어서 좋지만... 시간이라는 변수때문에 준비해온걸 못해서 아쉬워보였습니다.

아침소리님의 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9.26 13:16
대박 스포네요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06.♡.67.208)
작성일 09.26 13:18
@아침소리님에게 답글 죄송합니다 바로 달았는데 그새 보셨군요 ㅠ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09.26 14:40
@기립근님에게 답글 웁스.. 아닙니다요..

크랜베리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랜베리스콘 (211.♡.195.101)
작성일 09.26 13:24
여경래 쉐프요리 실력이란게 메뉴 하나로 되는게 아니라서...그 분의 요리 실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대가의 여유와 후배들에 대한 표정에서 여쉐프님에 대한 호감도는 올라갔을 것 같습니다.

후로다이버님의 댓글

작성자 후로다이버 (223.♡.85.14)
작성일 09.26 13:31
경연과 실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건 아닙니다. 경연만 잘하는 쉐프도 있고요.

잡채왕님의 댓글

작성자 잡채왕 (211.♡.132.166)
작성일 09.26 13:41
경연은 경연일뿐..
타겟층에 딱맞는 음식을 내놓는게 아니라서요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04.♡.84.61)
작성일 09.26 14:02
말이 흑수저지 10년 이상 하신 분들이 많죠.
그 정도면 대가 칭호는 못 붙여도 그 정도에 도달하신 분들은 많을 겁니다.
게다가 요리 하나, 한 숟가락, 어느 날 하루로 간단히 평가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프로그램 어느 누구도 쉽게 재단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해요.

심이님의 댓글

작성자 심이 (218.♡.158.97)
작성일 09.26 14:18
근데 사람의 입맛은 사람마다 달라서.
심사위원이 바뀌었다면 결과도 달라졌을 겁니다.

조리 주제에 따라서 당연히 3성 쉐프도 질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들은 십수년 요리 짬밥 먹으면서 노력한건데
고작 경연 프로 하나에 그 바닥이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팟빙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빙수 (115.♡.138.38)
작성일 09.26 14:22
상대하신 흑요리사분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경래 쉐프님이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약간의 차이가 승부를 가르는거니 이기신 분이 조금 더 그 대결에서는 잘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ㅉ지님의 댓글

작성자 어ㅉ지 (184.♡.50.192)
작성일 09.26 14:31
여경래 주방장님은 일선에서 물러난지 거의 10년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진진도 젊은 황진선 쉐프 나왔죠. 왕육성 주방장님도 거의 손 때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듣기로는 여경래님보다 여경옥님이 더 뛰어난 것 같더라구요.

SEAN님의 댓글

작성자 SEAN (210.♡.247.160)
작성일 09.26 15:13
물론 재료를 미리 알고.. 고민을 했겠지만... 한번의 대결, 두 사람의 평가로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력이 무너지는 일은 없겠죠....

콰이님의 댓글

작성자 콰이 (58.♡.97.141)
작성일 09.26 16:55
요리사가 선호하는 재료도 있고 선호하지 않은 재료도 있을것이고
심사위원의 입맛도 다 달라서 한번의 경합으로 그분의 실력이 판단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DavidKim님의 댓글

작성자 DavidKim (142.♡.57.228)
작성일 09.26 20:09
심사위원이 한입 혹은 두입 시식하고 흑수저 20명을 골라내다 보니 아쉽게 탈락한 분들이 꽤 있었을 거 같네요. 그렇다고 그분들의 경력이 어디로 사라지는 건 아닐 겁니다. 오히려 화면을 타서 더 홍보효과가 있을 거 같네요.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211.♡.4.2)
작성일 09.27 12:47
경연에서 진건 진거고 대가는 대가로 남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수록 아름답게 은퇴해야죠.
왜 요리와 관련된 시리즈나 영화물을 보면 나이 들어 간을 못봐서 이제 은퇴할 때가 되었구나 하면서 은퇴하는 장면 보셨잖아요. 그렇게 아름답게 은퇴하면 대가로 남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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