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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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6일 PM 05:09 · 수정됨(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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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기 넘 지겹워요. 제발 담번엔 비지니스 이상 타고 싶네요. 우-러 전쟁 땜에 11시간 걸리던거 13시간 ㅜㅜ 고마하자 마니 무긋다.


2. 한국 여름 진짜 더워죽어요. 에어컨 24시간 틀었더니 며칠만에 바로 냉방병 걸렸습니다. 체류 내내 콜록콜록 하고 다녔네요. 여름에 다신 한국 안감.


3. 먹을것 돌았. 진짜 맛있어요. 종류도 많지만 전세계적으로 흔한 피자도 한국이 최고입니다. 같은 메뉴인데 종주국도 생각 못하는 맛을 뽑아내는 먹는것에 진심인 민족.


4. 다들 넘 잘 살어. 밖에 나가면 고급차 진짜 많구요. 수퍼카도 곧잘 보여요. 나름 독일인들 시선 느껴가며 만족하고 타고 있는 내 아이오닉5가 한국에선 택시라니!! 돌아오니 쭈글이로 보입니다.


5. 진짜 복잡하고 정신 없어요. 식당가도 전투적으로 먹고 전투적으로 서빙하고. 역시 국가번호 82의 나라답네요. 저 같은 나무늘보는 독일이 편합니다 ㅎㅎ


코로나 등등의 이유로 5년만에 들어갔는데, 유로 환율 영향으로 체감 물가는 저렴해서 잘 놀다 왔습니다. 내가 나서 자란 나라. 부모형제친구가 있는 그리운 고향. 하지만 나랑 정말 안맞는 불편한 곳. 그 이유로 떠날수 밖에 없었던 곳. 정권 바뀌기 전까진 절대 다신 안갈 생각입니다.



댓글 (16)

  • XㅡCaliver

    XㅡCaliver Lv.1

    24.09.26 · 180.♡.101.32

    올해 6월에 독일 스위스 출장에서
    정말 판데믹 이후 유럽 물가를 제대로 체감하고 왔습니다.

    고속도로 편의점에서 무슨 콜라 350mm 가 5천원 하는거죠? ㅠㅠ
    화장실도 0.5유로 하던게 1유로로 바뀌어서 체감 물가 2배에 놀랐습니다.

    물론 제일 놀란 것은 전시회 입장료 이긴 했네요...
  • 하트

    하트 Lv.1 → XㅡCaliver 작성자

    24.09.26 · 31.♡.253.47

    원래 스위스는 미쳤습니다. 특히나 고속도로 편의점은 가는거 아닙니다 ㅎ
  • 파워블로거

    파워블로거 Lv.1

    24.09.26 · 39.♡.204.209

    다음에 정권이 바뀌면 시원하고 좋은 날 다시 놀러 오세요.
    아름다운 단풍이 그림 같은 가을과, 형형색색 꽃들이 반겨주는 봄 날에 다시 뵙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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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

    하트 Lv.1 → 파워블로거 작성자

    24.09.26 · 31.♡.253.47

    저 따뜻해 졌어요 ❤️
  • 파워블로거

    파워블로거 Lv.1 → 하트

    24.09.26 · 39.♡.204.209

    제가 요즘 가을타서 감수성이 풍부해 졌나봐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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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

    하트 Lv.1 → 파워블로거 작성자

    24.09.26 · 31.♡.253.47

    저도 가을탑니다. 이소라 바람이 분다 추천
  • 유리

    유리 Lv.1

    24.09.26 · 106.♡.62.45

    출장을 대부분 회사돈으로 다니기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만...
    비행기 10시간 넘게 타는건 정말 못하겠어요.
    미국 유럽 호주를 50번이상 다녔는데... 반절이상은 몸살걸려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ㅠㅠ
  • 하트

    하트 Lv.1 → 유리 작성자

    24.09.26 · 31.♡.253.47

    비지니스 타도 10시간 넘는건 힘들겠지만 그래도요...
  • 온더로드 Lv.1

    24.09.26 · 218.♡.160.70

    그래도 저는 모국어를 맘껏 사용할 수 있는 이 나라가 더 좋습니다. ㅎㅎㅎ
  • 하트

    하트 Lv.1 → 온더로드 작성자

    24.09.26 · 31.♡.253.47

    한국에서도 안 하던말 외국 나와서도 안하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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