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토박이 그리고 서울대, 판사라는게 아직도 힘이 있네요.
L
lache (218.♡.103.95)
2024년 4월 11일 AM 12:08
조회 649 공감 0
아직 개표가 다 끝나진 않았지만 서울 도봉갑과 강북갑의 개표상황을 보면
한국 사회에서 지연, 학연의 힘은 무시 못하겠네요.
도봉갑의 안귀령과 김재섭. 김재섭은 10년 넘게 이 지역구에서 출마하면서 터를 닦고 있었고 도봉갑 지역의 토박이죠.
3월초 여조에서 10% 정도로 안귀령이 앞서서 안정권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뒤집히는 걸 보니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강북갑의 천준호와 전상범. 전상범은 이번에 처음 나왔지만 이 지역 토박이에 서울대 출신으로 판사 경력이죠. 이 지역의 국힘 선호도가 33%인데, 전상범의 득표율은 45%로 그간 보지 못한 생소한 인물이지만 10% 이상을 더 득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물이 국힘이 바람을 탈때 또 이 지역에 출마하면 당선될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도봉갑의 경우는 안귀령 후보에 대해 보수언론들이 자질구레한 네거티브를 계속해서 기사화시켰는데 이런 잽이 조금씩 데미지를 누적시켜왔던 것 같습니다.
참 선거란게 쉽지 않군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