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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음주 주말에 카시아 속초를 가볼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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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어펠 210.♡.187.170
2024.09.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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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평가가 안좋네요...

반얀트리 라인치고는...쓰읍? 하게 하는..... ㄷㄷㄷㄷ

역시 가던데나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ㄷㄷㄷㄷ

흐으으으음....

댓글 5 / 1 페이지
물이끼 (180.♡.192.216)
09.26 22:33
8월 셋째주 주중에 4박을 했는데
조식이 4일 다 메뉴 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나왔습니다.
주방에서 가지를 밭떼기로 샀는지 오향가지 가지샐러드 구운야채(속에 섞인 가지)
계란요리가 에그베네딕트 에그콘샐러드빵(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 나네요) 삶은계란 두가지(반숙 완숙) 스크램블 쉐프가 만들어주는 계란후라이와 오믈렛 온센다마고 이렇게 있는데 거기 쉐프분들은 반숙계란을 안먹어 봤거나 할줄 모르거나 둘다거나 일 겁니다. (후라이 반숙은 멀쩡)
손님이 밥먹는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서 잔반과 접시를 모으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안다녀 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 몰리는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빈접시를 20분 동안 안 치워 주더군요.
음식맛과 기타등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테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이게 반만 예약 받은 상황 이었다고 하더군요..
정작 룸은 이틀에 한번 치워 주겠다고 고지하고 매일 정리해 주심…(그것도 영문을 모르겠음) 다만 욕실 머리카락 정리를 안 하셨는지 샤워하다 샤워실 밖으로 물 넘침요. 신화월드에서 한번 당하고 두번째로 겪어 봤는데 진짜 짜증납니다. 샤워한 비눗물이 발등위로 찰랑찰랑하는 걸 보는 게 기분 좋을 수가 없죠..내부 인테리어 고급지지도 않고 매트리스도 별로입니다. 거실한가운데 있는 욕조는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 듯 합니다.
그 전에 부산 아난티를 다녀온 지라 너무너무 비교되었습니다. 8만원짜리 수영장도 실내부분 너무 작구요. 
방에서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점은 좋은데 이왕이면 수저조금 넣어 두었으면 하는 건 아쉬운 점 입니다.
갑자기 다녀온 이후 안 좋았던 기억이 확 몰려와서 이것저것 적었는데, 괜히 열낸 것 같아 글쓴 분께 죄송스럽네요;;
지금은 좀 나아졌기를 바랍니다.. 전 다신 안갈거지만요.
아이리어펠 (210.♡.187.170)
09.26 22:36
@물이끼님에게 답글 덕분에 카시아속초와 홈마리나 속초 싹다 접었읍니다... ㄷㄷㄷㄷ
일단... 적당히 소노캄C동 예약했는데 아무래도 AB동으로 바꿔야할듯 해서 대기타고 있습니다...ㅠㅠ
델피노동은 아무래도 안나올듯 하구요.... ㅠㅠㅠㅠ 롯데는 가격대비 너무 비싸고... 라마다는 욕조가 없고...
흑흑...ㅠㅠㅠㅠㅠ
물이끼 (180.♡.192.216)
09.26 22:42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ㅠㅠ 저도 기대가 컸는데 아쉬웠습니다. 델피노도 오래(?)되어서 점점 낡아(?)가는게 보이는게 아쉽고..
롯데는 어쩌다 보니 아직 한번도 못 가봤는데 유튜버들은 카시아보다 낫다 하니 나중에 적당할 때 가 볼까 싶습니다.
잠만자고(?)논다면(?) 라마다도 괜찮은데 저흰 라마다에 야외수영장이 없어서 이번에 고려를 안했는데.. 바닷가 가서 놀아보니 그냥 라마다 갈걸 .. 했습니다. 숙박비 아껴서 그돈으로 차라리 맛난거나 먹을것을..
아이리어펠 (210.♡.187.170)
09.26 22:48
@물이끼님에게 답글 델피노 객실관리도 가관입니다... ㅋㅋㅋㅋㅋ 테라스 온천수 욕조는 물받아두고 외출하고 오면 물이 싹 빠져있는 매직.... 물받는데 또 몇시간... ㅠㅠ 가끔 인조손톱으로 데코로 장식되어있을때도 있고... 아..쓰읍 쓰고보니 저도 빡치네요...ㅠㅠㅠㅠㅠㅠ
물이끼 (180.♡.192.216)
09.26 23:27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사진보니 빡치실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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