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 거대 파도 타고 가는 선박 영상 보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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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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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무시무시한 규모도 대단하고, 그걸 견뎌내며 항해할 수 있는 현대 선박 기술도 대단합니다
저같이 배멀미 심한 사람은 먼 바다에 나가는 건 어림도 없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짧게라도 경험해보고는 싶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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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ei85님의 댓글의 댓글
@나듀님에게 답글
키미테 같은 걸로는 어림도 없을 듯 합니다 ㅋㅋ
massei85님의 댓글의 댓글
@벗바리님에게 답글
저정도 파도면 토도 배 바깥에 못하고 그냥 바닥에 쏟아야겠죠? ㅠㅠ
벗바리님의 댓글의 댓글
@massei85님에게 답글
바깥이요??? 튕겨나가요 ㅠ.ㅠ 아니다. 나간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이미….
Freedaemon님의 댓글의 댓글
@다묘앙님에게 답글
무조건은 아니고 잘... 입니다.
긴배는 파도와 파도사이에 걸리면 큰일납니다.
아래쪽에서 파도가 올라오면서 배를 쳐버리면 두동강 나기도 합니다.
긴배는 파도와 파도사이에 걸리면 큰일납니다.
아래쪽에서 파도가 올라오면서 배를 쳐버리면 두동강 나기도 합니다.
Freedaemon님의 댓글
파도도 잘 타야 합니다.
북대서양 겨울바다는 악명이 높습니다.
제가 만난 최고 파고는 24미터
기관사였기 때문에 파도를 직접 볼일이 많지는 않은데
그날따라 롤링이 너무심해 당직 끝나고 브릿지 올라가니 엄청 나더군요.
3항사 친구 녀석이 야야 24 찍었다. ㅋㅋㅋㅋ
선수가 바다쪽으로 들어갈땐 무슨 잠수함 될 기세고
선수가 하늘 바라보면 우주로 날아갈것같은 느낌이죠.
살아있으니 지금은 뭐 추억이죠.
북대서양 겨울바다는 악명이 높습니다.
제가 만난 최고 파고는 24미터
기관사였기 때문에 파도를 직접 볼일이 많지는 않은데
그날따라 롤링이 너무심해 당직 끝나고 브릿지 올라가니 엄청 나더군요.
3항사 친구 녀석이 야야 24 찍었다. ㅋㅋㅋㅋ
선수가 바다쪽으로 들어갈땐 무슨 잠수함 될 기세고
선수가 하늘 바라보면 우주로 날아갈것같은 느낌이죠.
살아있으니 지금은 뭐 추억이죠.
고약상자님의 댓글
해양경찰로 군복무 했었습니다. 어느 날 밤에 무전으로 섬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 시신과 부상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받았었는데요, 캄캄한 밤중에 심한 파도를 뚫고 임무를 수행했었습니다. 먼바다에서 만나서 시신과 부상자를 인계 받았는데, 상대 배의 홀수선이 제 머리 한참 위로 쓩하고 올라갑니다. 진짜 쫄리더라구요. 대양에서 저런 파도를 만나면 진짜 무서울 것 같습니다.
힘센페달님의 댓글
영상만봐도 멀미 나네요. 저걸 버티는 선박도 저런 험한 파도를 뚫고 항해하는 사람도 모두 대단합니다 ㄷㄷ
나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