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블레이드 러너 2049를 뒤늦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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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2024.09.27 10:10
58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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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추천작에 계속 떠 있었는데 긴 러닝타임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 결국 도전했습니다.


이미 작품에 많은 평과 해석이 있기에 개인적인 짧은 소감만 남기자면

조(케이)의 퇴장이 사무치도록 처연하게 느껴지는, 작품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 정도로 명작이었네요


그나저나 전작도 그렇고 이번 2049도 그렇고 흥행에는 실패한 비운의 명작이 되었군요ㅠ

2049 흥행 실패로 세계관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은데 드라마 2099가 잘돼서 다시 좋은 작품을 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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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1 페이지

reMars님의 댓글

작성자 reMars (122.♡.188.206)
작성일 09.27 10:11
저도 정말 전율이 일어날 정도로 재미있게 봤는데 흥행엔 실패했더군요. 안타깝습니다.

scharnc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09.27 10:16
@reMars님에게 답글 몰입도가 엄청났습니다. 전작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컷 보고 연이어서 봤는데 원작에 대한 존중과 과감한 세계관 확장을 보고 '아...괜히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찬양받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09.27 10:16
저는 듄보다 이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그 해에 개봉 당시 일반관에서 한번, 아이맥스로 또 한번 봤었죠.

거의 자살미션에 가까운 숙제를 완벽하게 한 속편이라 생각해요

scharnc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09.27 10:18
@열린눈님에게 답글 영화관에서 아이맥스로 안본 저를 혼쭐내줘야겠군요ㅠㅠ
아이맥스로 이 영화 봤으면 정말 잊지 못할 기억이 됐을 것 같네요ㅎㅎ

열린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09.27 10:24
@scharnco님에게 답글 언젠가 아이맥스 재개봉 하지 않을까요? ㅎ

scharnc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09.27 10:27
@열린눈님에게 답글 그땐 꼭 봐야겠습니다!!ㅎㅎ

Eclipse님의 댓글

작성자 Eclipse (180.♡.118.159)
작성일 09.27 10:27
저도 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를 워낙 좋아해서 1편 감독판도 1993년 개봉날 보러 갔었던 터라 2049도 개봉 하자마자 바로 봤었습니다. 1편이 워낙 잘 나온 영화라 감독이 바뀐 후속이 잘 나오려나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사실 1편의 편집이 다른 버젼 6개 정도를 본 기억이 있어서 또 편집 다르게 여러 버젼 나오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직 잠잠 하네요.
 유튜브에 1편의 White dragon cut 이라는 미공개 촬영본 복원한 영상들이 올라오는데 올해 연말에 완성본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공개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극장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scharnc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09.27 10:55
@Eclipse님에게 답글 꺼무위키 내용이긴 하지만 드니 빌뇌브 감독이 2049는 감독판이 없고 극장판이 최종판이라 못박았다고 하더군요..ㅎㅠ

Eclips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clipse (180.♡.118.159)
작성일 09.27 11:44
@scharnco님에게 답글 리들리 스콧 감독도 1993년 감독판이 최종이라고 했었는데 제작사가 계속 뭔가 내놓더라고요. 파이널 컷이니 뭐니 해서.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9.174)
작성일 09.27 10:37
82년작도 그렇고 2049도 잠 오지 않을 때 최고의 약이죠.

몽환적인 음악 때문이라고 봅니다.

scharnc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09.27 10:56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저는 미래 도시와 함께 울리는 그...'부왕~부와ㅗ아아앙' 하는 음악이 웅장해서 황홀할 지경이었습니다ㅋㅋ;

세상여행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9.174)
작성일 09.27 11:10
@scharnco님에게 답글 반젤리스였던가요...82년작 몇 번을 시도했는지 모릅니다. 그 "부왕부왕"하는 부분이 거의 최면 수준이었죠...

푸른지붕님의 댓글

작성자 푸른지붕 (1.♡.216.5)
작성일 09.27 10:49
이런 영화 만들기도 힘들고 정말 명작인데 왜 흥행이 안될까 항상 의문입니다.
개봉당시 주변에 많이 추천했는데.. 아무도 안보더라구요..

scharnc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charnco (211.♡.155.201)
작성일 09.27 10:58
@푸른지붕님에게 답글 거대 자본이 들어간 이런 느낌의 영화는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왠지 슬픕니다ㅠ
넷플릭스라면....?이라는 희망도 있긴 하고요ㅎㅎ

레오리오님의 댓글

작성자 레오리오 (59.♡.208.160)
작성일 09.27 10:58
손에 꼽을만한 명작인데 흥행을 못해서 아쉽네요.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183.♡.92.89)
작성일 09.27 14:51
정작 촬영감독은 IMAX를 비추;
돌비 시네마 개관기념 재개봉봤는데 돌비 비전 & 돌비 애트모스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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